【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여행·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NOL과 함께 8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NOL 머니'는 NOL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선불 충전결제 서비스로, 이번 제휴를 통해 NH농협은행 고객은 'NOL 머니'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NOL 머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진행되며, 참여 방식에 따라 최대 23,000원 상당의 NOL 포인트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입출금계좌를 미보유했던 고객이 신규계좌 개설 후 'NOL 머니' 선불충전계좌를 등록 및 결제하면 최대 15,000 NOL 포인트를, 기존 입출금계좌 보유고객이 계좌 등록 및 결제 시 최대 8,000 포인트가 지급된다. 더하여 이벤트기간 중 'NH올원e미니적금'에 가입하면 3,000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며, 'NOL 머니' 결제 고객 중 매월 100명을 추첨해 5,000 포인트도 지급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는 여행·여가 등을 대표하는 NOL과 제휴하여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이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재기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 사업 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소속의 회계사가 직접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양수도 시 세무상 유의사항, 절세 방안 등을 컨설팅한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폐업 절차와 일정, 사업 자산 정리, 재기지원 제도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 정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이후 원활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 중 취업 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을 위한 ▲온 ․ 오프라인 취업교육 ▲1:1 맞춤형 진로상담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21일 몽골 의무보험협회(이하 AMI)를 방문해 양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결실을 맺자는 데 합의했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몽골 내 전 의무보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AMI의 자동차 의무보험 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의 의무보험 가입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의무보험의 종합적 관리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보험개발원은 우리나라의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시스템 및 재난안전 의무보험 종합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MI는 몽골 보험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보험개발원에 공유하고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동남아를 비롯해 몽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한국 보험산업의 위상 및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류·협력을 지속하며 글로벌 보험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이미 동남아 7개국의 보험정책당국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만 2건의 MOU와 4건의 연수를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은평구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약 600명이 장기 거주하는 은평의마을의 세탁 설비 노후·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위생환경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를 지원한 것이다. 신한금융은 23년 9월에 창립기념일 행사를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으로 15인승 승합차 1대를 기부했으며, 지난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응원하기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기부하는 등 생활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은평의마을 장경환 원장, 최석환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은평의마을은 진 회장에게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덕분에 생활인의 일상이 개선되고 있다”며, 그간의 꾸준한 봉사와 기부에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이 15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과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이 대폭 늘어난 결과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조6천억원) 대비 2조3천억원(18.4%)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29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작년 상반기(29조8천억원)에 비해 소폭 줄었다. 이자수익자산은 3천40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이 0.09% 포인트 하락한 영향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5조2천억원으로 작년 상반기(3조4천억원) 대비 1조8천억원(53.1%)이나 급증했다. 상반기 환율과 시장금리 하락으로 외환·파생 관련 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이 증가해서다. 영업외손익은 1조5천억원으로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비용 등으로 1조4천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 대비 2조9천억원이 늘며 흑자 전환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인건비와 물건비 상승 등으로 8천억원 늘어난 13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3조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7개 특별·광역시 구(區) 지역의 고용률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인구 비중이 높고, 내수 경기 부진이 겹치면서 고용 악영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특별·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수는 1천158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3천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p) 하락하며, 202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구 지역은 청년층 비중이 높은 만큼 전체 청년 고용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며 "도소매·음식숙박업과 건설업에서의 고용 감소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옹진군(76.7%)과 대구 군위군(74.7%)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고용률이 높았지만, 부산 영도구(48.8%)와 대구 서구(51.3%)는 평균을 크게 밑도는 수준을 보였다. 한편 9개 도(道) 시(市) 지역은 취업자 수가 1천417만5천명으로 전년 대비 16만2천명 증가했고, 고용률도 62.6%로 0.3%p 상승했다. 충남 당진시(72.2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스타뱅킹에서 가족의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패밀리뱅킹’은 부부의 생활비 통장부터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가족의 보험과 기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족 특화 금융 서비스다. 고객은 ▲부부 ▲자녀 ▲가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금융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부부 영역에서는 기존 ‘모임통장’ 기능을 활용해 생활비 통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연금 공유’ 기능을 이용해 부부의 연금 자산 현황을 확인하고 노후자금을 함께 설계할 수 있다. 자녀 영역은 KB의 10대 특화 플랫폼 ‘스타틴즈’와 연계해 부모는 자녀의 예금, 적금, 펀드 등을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자녀는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선불카드와 통장처럼 활용할 수 있는 ‘포켓’을 통해 독립적인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다. 부모는 ‘포켓’으로 간편하게 자녀에게 용돈을 보낼 수 있으며, 오는 9월말부터는 교통카드 모바일 충전 서비스를 이용해 교통요금도 충전해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 영역에서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의 보험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보험 보상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보상 전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감동의 핵심 요소인 ‘기본에 충실한 친절’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메리츠화재는 단순한 프로세스 개선을 넘어 고객에게 진심을 담은 친절 문화를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보험금 청구의 첫 단계인 서류 구비 안내를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다. 새로 도입된 ‘고객 맞춤형 구비서류 안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청구하려는 보상 유형과 가입 담보별로 필요한 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맞춤형 구비서류 조회 결과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해 고객은 언제든지 해당 구비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보상 진행 사항 안내 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고객이 담당자와 직접 통화해 진행 사항을 안내받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직접 업데이트한 진행 상황을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산정 결과 세부 내역도 알림톡으로 발송, 고객이 담보별·영수증별 지급내역은 물론 부지급에 대한 상세한 사유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 7월 31일에서 8월 1일까지 경기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2025 꿈도깨비 어울림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보호아동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립에 필요한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분기별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든 활동이 팀 단위로 구성돼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협력과 교류를 경험하며 팀워크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보호대상아동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실천하고 공유하는 챌린지 프로젝트 ▲미니올림픽 등 팀 대항 운동회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방송 ‘세바시’, ‘알쓸신잡’ 등에 출연한 장동선 뇌과학자가 ‘자존감 향상과 소통 능력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기의 관계 형성과 소통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2025년 상반기 결산’ 활동도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올 상반기를 돌아보며 주요 꿈도깨비 활동을 기록하고,
【 청년일보 】 KDB생명은 급변하는 보험업 환경에 발맞춰 제3보험 상품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개편하고 상품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적 관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KDB생명은 제3보험을 미래 핵심 성장 축 중 하나로 선정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KDB생명의 제3보험 판매 실적은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뤄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KDB생명은 지난 2분기부터 제3보험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상품, 영업조직, 마케팅, 언더라이팅, 시스템 등 영역별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단기 및 중·장기적 과제로 나누고 부서별 역할(R&R)을 명확히 하는 한편 단계적인 추진 일정도 수립했다. 또한, 상품 설계 단계부터 판매 이후 성과 분석까지 전 주기에 걸친 관리체계를 구축해 상품 수익성 관리 역량을 높이고 수익성 검증 강화 및 사전경보 시스템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KDB생명은 핵심 영업채널과 고객 중심 활동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
【 청년일보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마음건강 플랫폼 ‘플레이라이프(PLAYLIFE)’를 통해 소녀시대 멤버이자 현재 프로듀서로 준비 중인 써니와의 특별한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레이라이프’는 생명보험재단이 2022년부터 운영해온 청년 마음건강 플랫폼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경험담을 통해 청년들에게 삶의 동기와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데뷔 18주년을 맞은 써니가 청년 시절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단단한 내면을 갖추는 방법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써니는 “아티스트로서 대중의 평가 속 자신감을 잃기 쉽지만,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으로 사랑받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써니는 후배 아티스트와 청년들에게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한다.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진정한 마음의 성장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품을 수 있을 때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써니는 데뷔 18주년을 맞은 소감도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멋지고 대단해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
【 청년일보 】이지스자산운용이 대체투자 업계 최초로 부동산 자산관리회사(PMC)들과 자율 안전체계 구축에 나섰다. ‘투자자산의 안전이 성공 투자의 핵심요소’라는 철학으로 기존의 처벌 회피 중심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예방과 자율을 핵심으로 하는 선진 안전관리 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달 서울 성동구 팩토리얼 성수에서 ‘2025년 PMC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PMC 간 안전 협력을 확대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자율 안전체계 운영 강화와 대형화재 예방체계 이행, 임차인과의 안전 협력 확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협의회에는 젠스타메이트, JLL코리아, 세빌스코리아 등 국내 주요 PMC 안전전담조직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안전관리 우수 사업장의 관리 사례가 공유됐다. 로보틱스와 전기차 인프라를 갖춘 팩토리얼 성수, 코리빙 시설인 누디트 홍대, 울산의 대형 복합 쇼핑몰 업스퀘어 등 이지스자산운용의 펀드에서 투자한 자산들의 안전관리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정부 안전 정책의 방향이 ‘창과 방패’의 대립 관계에서 ‘나침반과 방향키’의 협력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