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36개 주와 워싱턴 DC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이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이들은 구글이 앱 개발자들에게 부당한 권한을 남용했다며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제소한 바 있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 따르면 미국 36개 주 및 워싱턴DC는 지난 5일 구글의 앱 배포에 대한 독점적 통제와 관련해 제기한 소송에서 구글과 잠정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정부들은 지난 2021년 7월 구글이 자사의 안드로이드 앱 시장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개발자들에게 부당하게 권한을 남용한 바 있다. 이에 주 정부들은 구글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또한, 주 정부들은 구글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하는 개발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최대 30%의 수수료를 부과한 점에 대해 "과도한 수수료를 징수하고 유지하기 위해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유통에서 경쟁을 축소하고 저해하는 반경쟁적 전술을 채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잠정 합의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송을 주도한 유타주 법무장관 측은 이번 합의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았고, 구글도 "현재로선 코멘트할 것이 없다"며 함구했다. 이번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문화유산 가치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펄어비스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역사 고증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디지털 문화유산을 활용한 활동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은 ▲디지털 문화유산 가치 창출 및 고증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디지털 문화유산 인재 양성 및 기술 발전 지원 ▲상호 협력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 등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특수 목적 대학으로 미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게임을 통한 우리나라의 유구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21년 한국관광공사 및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지난해 문화재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6일 우수 개발인력 영입과 내부 개발자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데브렐 컨퍼런스인 'TECH+U+'를 오는 11일 서울 마곡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TECH+U+'는 기술 현황을 소개하는 콘퍼런스와 데브렐 이벤트를 결합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다. 데브렐은 회사와 개발자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교육·커뮤니티·브랜딩·조직문화 개선 등 활동을 일컫는 말로, 최근 개발자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플랫폼 사업자 전환 전략으로 개발자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데브렐을 확대 시행하고자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참석자들은 현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개발 중인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TECH+U+'는 국내 주요 대학 컴퓨터공학 전공 졸업자 및 관련 업계 경력 엔지니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우수한 개발자 영입을 위해 정기적으로 데브렐 컨퍼런스 개최를 검토하고, 개발자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대내외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용한 LG유플러스 HRBP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6일 '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미흡지역(구간) 79개소 중 74개소의 통신품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 서비스는 2022년 평가 당시 미흡 지역 20개소 모두에서 품질이 개선됐지만, LTE 서비스는 59개소 중 54개소에서 품질이 개선됐다. 통신사별 개선 구간은 SKT가 8개소(5G 2개소, LTE 6개소), KT가 27개소(5G 12개소, LTE 15개소), LG유플러스가 59개소(5G 9개소, LTE 50개소)이다. SKT와 KT는 품질 미흡구간을 전부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개소에서 품질 미개선 구간이 확인됐다.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구간은 모두 지하철·고속철도였다. 구체적으로로 수도권 2호선 홍대입구 ↔ 신도림, 수도권 3호선 신사 ↔ 약수, 불광 ↔ 삼송, 수도권 4호선 안산 ↔ 한대앞, KTX 경부선 광명 ↔ 천안아산 등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했다"면서도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다"며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 청년일보 】 SK텔레콤는 글로벌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인 아이온(IOWN, Innovative Optical & Wireless Network) 글로벌 포럼에서 6G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이온 글로벌 포럼 정기 6차 멤버 회의'에 참가해 SKT 6G 백서와 6G 유선망을 대비한 차세대 모바일 프론트홀 기술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 포럼은 6G 유선망 및 데이터 센터 중심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개발, 표준 정립을 목적으로 2020년 1월에 설립됐으며, 매년 2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있다. SKT는 지난해부터 국내 통신 사업자 중 유일한 포럼의 정식 멤버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포럼에는 NTT, 소니,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 125개의 빅테크 기업과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SKT는 이번 포럼 전체회의에서 첫날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달 공개한 6G 백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6G 핵심 요구사항과 진화 방향 및 6G 표준화 과정에서의 아이온 연계 방향성 등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SKT는 5G 진화 및 6G 유선망을 대비한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하 SKT)은 6일 자사 친환경 프로젝트 '해피해빗'을 자원순환 영역으로 확대해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SKT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해피해빗'을 고도화해 재사용·재활용 분야로 확장하며, 프로젝트를 확대해 '탈탄소 전환'을 제시했다. 지난 2020년 SKT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를 출범하고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시행 2년만에 일회용 컵 1천만개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회용기 전반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소각·매립되는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 비율을 높이기 위해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고도화 및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SKT는 이날 '해피해빗'앱에 리사이클 포인트 기능을 추가했으며, 사용한 무색 페트병을 무인 수거기에 배출 시 보상을 쉽게 적립·관리하고 다양한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와 연동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SKT는 인천광역시 부평구·한국환경공단·무인 수거기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
【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 4장 '프레나파테스 결전'을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오랜 여정 끝에 학생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과, 그 가운데서 이뤄지는 기적에 대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연합 작전 '프레나파테스 결전'에서 보스를 격퇴하고 '최종전'을 완료하는 이용자는 '청휘석'과 '비의서', '10회 모집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이벤트 콘텐츠 '복구 작업: D.U. 시라토리구'도 추가된다. 다양한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포인트로 폐허가 된 'D.U. 시라토리구'를 재건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크레딧 포인트', '오파츠' 등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재화를 수집해 이벤트 상점 내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유키'와 '시로코'도 픽업 모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합류하는 '코유키'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 신비 타입 스트라이커로, 원형 범위 내 적에게 총탄, 전기장, 화염 중 무작위 폭탄을 투척해 대미지를 가하는 'EX 스킬'을 구사한다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제 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을 꿈꾸는 강소기업들을 선정하고 총 2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6일 지난 5월부터 3개월여간 실시한 '제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에서 대상 기업 1곳과 우수상 기업을 2곳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워치마일'(실내 주차장 내비게이션 서비스)을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시상식에서 영상, 여행, 게임, 금융 등 7개 분야의 응모작 중 사업성·창의성·기술성을 평가해 3개 기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기업에는 1억원, 우수상 기업에는 5천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베스텔라랩'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실시간 주차공간 확인, 경로 안내 등의 서비스를 하는 '워치마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주차장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선제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의 지원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우수상을 차지한 '오토피디아'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리 플랫폼 '닥터차'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가와 고객
【 청년일보 】 KT는 내달 31일까지 자사 매장을 방문하는 KT 고객들에게 디즈니+ 3개월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6일 자사 고객이라면 모바일과 PC, TV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최신 인기작인 ‘무빙’ 등 디즈니+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디즈니+ 3개월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KT 모바일 이용 고객이다. 고객들은 KT 매장에 방문해 매장 내 QR코드를 찍어 KT 모바일 고객 여부를 간편 인증하고 매장 직원에게 해당 화면을 제시하면 디즈니+ 체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미 KT 유무선 요금제에 결합된 디즈니+ 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디즈니+ 3개월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3개월 혜택이 종료되면 매월 1천원 할인된 가격의 디즈니+ 구독 상품으로 유료 전환된다. 고객들은 유료 전환 7일, 3일, 1일 전 사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이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KT의 차별화 된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KT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보빈 기자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전 세계(중국, 베트남 등 일부 지역 제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플레이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픈 스펙으로는 ▲영웅 135종 ▲펫 25종 ▲영웅 코스튬 182종 ▲10 vs 10 결투장 ▲던전 5종(금화 던전, 영웅 경험치 던전, 기사단 증표 던전 등) ▲총 300층으로 구현된 '무한의 탑' ▲제한 시간 내 대량으로 소환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토벌 의뢰' 등이 준비돼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7일 내 총 1천777 뽑
【 청년일보 】 위메이드는 6일 위믹스3.0(WEMIX3.0) 기반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이 세계 최초 골프 포인트 NFT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Race to WEMIX Championship)'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오는 8일 낮 12시부터 나일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한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선수와 팬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탄생한 나일의 첫 번째 스포츠 네이트 NFT 컬렉션이다. SBS골프와 함께하는 KLPGA 정규투어의 신개념 골프 포인트 시스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부터 60위까지 총 60개의 NFT로 구성됐다. NFT마다 각 랭킹에 해당하는 상금과 동일한 가치의 위믹스가 들어있다. 내년 1월 1일이 되면 언제든지 NFT를 위믹스로 교환할 수 있다. 나일의 NFT 기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NFTFi를 통해 거래, 담보 대출, 스왑 등도 이용 가능하다. 2023 KLPGA 정규투어 종료 후 최종 위믹스 포인트 랭킹이 확정되면, NFT가 순위별 선수 정보를 포함한 새로운 외형으로 변경된다. 각 선수의 특별 영상과 사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6일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DRAGONIC: 용의 진노'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DRAGONIC: 용의 진노'는 '투사'와 '군주' 클래스(Class, 직업)을 리부트(Reboot)하는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오는 20일부터 리부트된 클래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업데이트 상세 정보는 순차 공개 예정이다. 리니지M 이용자는 오는 19일까지 업데이트 사전예약에 참여해 기존 서버와 ‘그림리퍼&발록’ 서버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각 1장씩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 시 이용자 성향에 맞춰 '보급 상자'와 '성장 지원 상자' 중 1개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성장 지원 상자를 선택한 '투사' 클래스 이용자는 전용 아이템 '드래곤 마스터의 벨트 (기간제)'를 추가로 받는다. 벨트 착용 시 근거리 대미지, 근거리 명중 등 능력치가 강화된다. 뿐만 아니라, 성장 지원 상자에서 제공되는 신규 아이템 '아덴 기사단의 장비 상자 (이벤트)'는 높은 능력치를 가진 장비로 구성됐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TJ쿠폰'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드래곤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