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민의힘 이상민(향년 67세)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마비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위원장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상민 위원장은 5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다가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 지역 정치 재편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점에서 ‘2025 구스&울 페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프리미엄 구스 침구를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알레르망, 소프라움, 세사 등 인기 브랜드의 최고급 구스 이불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50~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프라움’의 ‘쇼팽 2025 구스 속통(싱글, 50만원)’이 있다. ‘세계 3대 명품 구스’로 인정받는 폴란드산 구스의 함량이 90%에 달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이번 행사 기간에 한해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폴란드산 구스 90%를 충전해 통기성을 강화한 ‘알레르망’의 ‘로만슨 구스 차렵이불(싱글, 56만원)’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엘르파리’, ‘더하우스’, ‘코지네스트’ 등 총 12개 브랜드의 프리미엄 구스 침구를 연중 최대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구스&울 페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20% 매출 신장을 기록한 양모 침구도 전년 대비 두 배 규모로 물량을 확대해 준비했다. 올해는 커버 교체없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일체형 패드, 차렵 이불, 담요 등 한층 다양한 종류의 양모 상품을 준비했다.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한국형 CO2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전날 경기도 평택 수소 특화단지에서 CO2 포집·액화 실증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공정의 실증 성과를 공유했다. 이 실증시설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인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CO2 포집·액화·활용기술 개발’의 결과물이다. 현대건설은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공정 설계, 시공, 운영 전반을 주도해 연구개발과 현장 검증을 거쳐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습식과 분리막 포집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통합공정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수소생산시설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로부터 연간 3만톤 규모의 CO2를 안정적으로 포집·액화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건설은 포집 효율 90% 이상, 순도 95% 이상의 고순도 CO2 확보를 실증했다. 포집된 CO2는 액화 과정을 거쳐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로 활용되거나 특수가스로 판매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레시게르셉트(개발 코드명 YH35324)’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레시게르셉트’는 항(anti) 면역글로불린 E(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이다. 혈중 유리 IgE 및 IgE 수용체 알파 단백질(FcεRIα) 자가항체에 결합하여 제거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통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킨다. 유한양행은 앞서 수행한 레시게르셉트 임상 1상 시험 3건을 통해 안전성 및 예비적 개념 증명(Preliminary proof of concept)을 확인했다. 임상 1상 시험 결과, 레시게르셉트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에서 안전성과 대조약 대비 더 강력하면서 지속적인 혈중 유리 IgE 억제 활성을 보여주었다. 만성 두드러기 평가 지표인 UAS7(7일 동안의 두드러기 활성도 점수)을 이용한 평가에서는 대조군 대비 더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다. 특히 오말리주맙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와 오말리주맙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모두에서 UAS7 점수가 기저치 대비 유의하게 감소하며 전반적인 증상 개선을 보였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 150명을 대상으
【 청년일보 】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한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80g)’을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강원도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한정판 협업 스낵이다. 해당 상품은 강원도 농산물을 사용해 상생 취지를 실현했다. 강원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햇감자 75톤(t)을 수매해 감자칩으로 선보이고, 강원 찰옥수수 시즈닝을 더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패키지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를 배치해 제품 전반에 지역 상징성을 강조했다. 지역 홍보 극대화를 위해 롯데의 유통망도 적극 활용한다. 16일부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전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편의점 채널인 세븐일레븐에서도 판매 점포를 순차 확대해 전국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계열사 시너지를 통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 접점을 마련하고 지역 상생 상품의 파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29일까지 2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생생감자칩 강원도 옥수수맛(80g) ▲구운양파(110g) ▲오사쯔(100g) ▲칸츄리콘(150g) 4종을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16일부터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소재인 캐시미어를 넣은 ‘세븐셀렉트 캐시미어 라운드 니트’ 6종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니트웨어 상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로 기존에 양말, 언더웨어류 등에 국한되어 있던 편의점 패션 영역을 한 단계 더 확장시켰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4월 첫 패션 PB 상품으로 ‘세븐셀렉트 프리미엄 코튼 티셔츠’를 출시했다. 기능성 원사를 추가해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흡속속건’ 기능을 갖추었으며, 9천 9백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올해 패션 카테고리 인기를 견인했다. 이어 PB 양말 8종과 언더웨어류 등을 추가로 출시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패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0% 오른 결과를 보였다. 특히 2030세대에서 50% 이상의 이용률을 보이며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동절기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캐시미어 니트 상품은 캐시미어라는 고급 소재가 포함되었음에도 3만2천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적당한 두께감으로 봄, 가을, 겨울까지 착용 가능하도록 활용성을 높였으며,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3가지 사이즈(M, L, XL)로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중소·개별PP 제작 및 장비 지원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민방송을 비롯한 6개 중소·개별 PP에 총 2억 원의 제작 및 장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5.18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삶을 조명하며 진정한 화해의 가치를 담은 시민방송의 ‘계엄군과 어머니'(1등·상금 6천만 원), 지구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 한국민영방송연합의 '화성인 모모의 지구여행기: 지구별 산보 천지유록’(2등·상금 4천만원), K-콘텐츠 산업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룬 진중의 ‘K-콘텐츠의 주인은 없다’(3등·상금 3천만원), 첨단 기술 시대 인간을 위로하는 예술의 본질을 탐구한 ㈜아이넷라이프의 ‘ORIGIN: AI시대, 예술의 본질을 묻다’(3등·상금 3천만원) 등 총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와이엠미디어, 지텔레비전에 촬영, 편집을 위한 장비 지원금 각 2천만 원이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
【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는 15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화학산업협회와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대응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사업구조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설비 감축, 사업 전환, 안전관리 및 규제 대응 등 산업 전반의 대규모 구조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재편에 따른 가동 중단이나 설비 감축 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 규제 합리화를 지원하며,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 교육 및 훈련 지원, 그리고 ESG·지속가능경영 확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희준 기술이사는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기에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업계가 안정적으로 구조 개편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사의 기술력과 현장 맞춤형 안전 규제 합리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산업협회 엄찬왕 부회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이며, 안전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학
【 청년일보 】 정부가 '집값 띄우기' 등 부동산 불법 행위를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수사할 부동산감독원(가칭)을 국무총리 직속으로 설치한다. 정부는 15일 발표된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국민 주거안정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신설 기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가격 담합, 업·다운 계약 등 전통적 범죄유형 외에도 전세사기, ‘가격띄우기’ 등 고도화·지능화된 새로운 유형에도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지난 9·7 주택 공급 대책에서 부동산 범죄 대응 조직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신설 기구는 산하에 수사 조직을 운영해 불법 행위를 직접 조사·수사하는 기능을 맡는다. 이를 위해 부동산 관련 법률 제·개정도 추진한다. 부동산 감독 기구 설치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만큼, 조직과 예산 확보에 강력한 추진 동력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2021년 7월 경기도지사 시절 금융감독원에 준하는 부동산 감독 기구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정부는 감독 기구가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범정부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임팩타임 A+ 스틱젤리’를 출시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고등학생 5명 중 1명이 졸음을 깨기 위해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카페인 분해 능력이 낮아 ▲두근거림 ▲불면 ▲소화 불량 ▲신경 과민 등 부작용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청소년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터디 젤리’라 불리는 대체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커피 및 에너지 음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임팩타임 A+’을 개발했다. ‘임팩타임 A+’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젤리’인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천연 카페인과 L-테아닌을 2:1 비율로 조합해, 카페인 섭취로 인한 긴장감은 줄이고 안정적인 몰입 유지를 돕는다. L-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된 천연 아미노산으로, 카페인과 함께 섭취할 경우 인지 수행 과제에서의 정확도와 집중력이 위약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 콜린과 이노시톨을 각각 200mg씩 배합했다. 콜린과 이노시톨의 원료적 특성으로 각각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을 증가
【 청년일보 】 대웅은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대웅지킴이’가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LA 평가 S등급)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지킴이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의 기업형 근골격계 관리 서비스 ‘기업건강지킴이’를 기반으로, 대웅제약 사내에 입점해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기업건강지킴이는 임직원의 건강 복지 개선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트레이닝 공간 설계·구축부터 전문 인력을 통한 임직원 개개인의 ▲건강 상태 진단 ▲개선 목표 수립 ▲맞춤형 트레이닝 ▲성과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SLA평가(임직원 설문, 담당 부서 평가, 가동률 분석)를 종합했다. 조사 결과, 이용자 설문은 70점 만점에 65점을 달성했으며, ▲가동률 20점 만점에 17.4점 ▲담당 부서 평가는 10점 만점에 만점을 각각 기록했다. 임직원 93% 이상이 대웅지킴이 서비스(근골격계 불편감 관리 및 다이어트 등)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참여자 10명 중 6명이 통증 감소나 체지방 감량 등 운동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효과성 역시 10점 만점에 9.1점으로 높은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의 57년 역사를 레트로 감성으로 위트 있게 담아낸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의 특별 에디션이 출시됐다.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은 빠른 흡수를 위한 액상비타민과 정제&캡슐을 동시에 섭취하는 올인원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동국제약이 직접 맞춤 설계한 12종의 비타민과 8종의 미네랄 성분을 담고 있다. 동국제약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건강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대표 제품인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의 특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에디션은 푸른색 바탕에 붉은색의 제품명으로 포인트를 준 기존 패키지 디자인의 컬러 조합을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동국제약의 초창기 CI를 활용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제품명의 ‘128’ 숫자도 한글로 표기해 재미를 더했으며, 동국제약 건강몰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또 동국제약 건강몰에서 57주년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뮨 멀티비타민부터 오메가3, 루테인지아잔틴, 코엔자임큐텐, 포스파티딜세린, 콘드로이친, 엘리나C플러스, 혈당유산균, 질유산균, 커큐민, 카무트효소 등 다양한 제품을 프로모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마이핏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