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W컨셉은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 8일)’ 이후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W컨셉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우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0% 증가했다. 퍼, 패딩, 점퍼 등 보온성이 높은 겨울 아우터 관련 상품 검색량도 15% 늘었다. 세부적으로 ▲퍼 130% ▲재킷 65% ▲점퍼 60% ▲패딩 35% 등 전반적인 아우터 품목 매출이 골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비 소식으로 체감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 아우터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W컨셉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프리쇼’를 열고, 겨울 옷 판매에 나선다. 이번 프리쇼는 ‘겨울 트렌드 미리보기’ 테마로 레더 재킷, 코트 등 인기 아우터와 퍼, 패딩 등 신상품을 선보인다. 르메메, 제로 스트리트, 르하스 등 인기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의류, 가방, 신발 등 신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 할인쿠폰 3종도 발급한다. W컨셉 관계자는 “예년보다 잦은 비 소식으로 기온이 낮아지며 겨울 옷 수요가 늘어나면서 선판매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9일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1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제주도 5~20㎜,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5~10㎜,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콩콩팡팡'에서 김우빈이 예측 불허의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포문을 연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연출 나영석·하무성·심은정, 이하 콩콩팡팡)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두 번째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KKPP푸드 임직원들의 멕시코 해외 탐방기를 그린 이번 여정에서 김우빈은 대표 이사 이광수, 본부장 도경수에 이어 사내 감사라는 중책을 맡아 합류했다. 탐방단 스스로 모든 해외 탐방 여정을 계획해야 하는 미션 속에서 김우빈은 '찐친' 이광수, 도경수와 좌충우돌 티격태격 현실 케미를 보여주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빅웃음을 선사했다. 또, 감사이자 총무로서 여행 경비 관리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져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문화 탐방에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부터 여행지가 멕시코로 최종 결정된 뒤 야무지게 숙소 가격을 비교하고 결제를 마치는 빈틈없는 모습을 엿보게 했다. 그런가 하면 멕시코 출국 현장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던 바와 같이, 김우빈은 인천국제공항에 무려 화이트 턱시도와 보타이까지 완벽하게 갖춘 풀 세팅으로
【 청년일보 】 컴투스가 18일 부산e스포츠아레나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으로 부산에서의 첫 오프라인 본선 무대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개막 세리머니와 함께 해설과 사회를 맡은 진행자 허준이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을 알리고 아시아 최강에 도전하는 8명의 선수가 무대에 도열했다. 특히 아시아퍼시픽 컵은 한국 선수 2인도 출전하는 경기인 만큼 개막부터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한국의 SCHOLES와 ZZI-SOONG을 비롯해 아시아 1위 타이틀 사수에 나선 PU, 지난해 월드 파이널 우승자인 KELIANBAO, 일본 베테랑 TAKUZO10과 ETOWARU, 신흥 강자 FRANK와 TC 등 선수들은 상위 3인에게만 주어지는 월드 파이널 행 티켓을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전 경기 5전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8강은 PU와 SCHOLES의 경기로 시작해 FRANK 대 KELIANBAO, ZZI-SOONG 대 TAKUZO10, 마지막으로 ETOWARU 대 TC의 경기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장 안팎에는 포토 부스와 승부 예측 이벤트, MD 스토어 등이 마련돼
【 청년일보 】 국내 전립선암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전립선암 진단 당시 고위험군이었던 것으로 분석되면서 전립선암 국가검진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25년호에 국내 51개 종합병원에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2만7천75명의 환자를 대규모로 분석한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전립선암 진단 당시 환자의 절반 이상인 50.6%가 이미 질환이 진행된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저위험 전립선암 비율은 2010년 11.4%에서 2020년 7.6%로 오히려 감소했으며, 농어촌 지역 환자의 고위험 비율은 도시 지역(47.7%)보다 7.7%나 높은 55.4%를 기록했다. 연구진은 “서구 국가에서는 PSA(전립선특이항원) 선별검사 도입 이후 저위험군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와 달리, 한국은 이와 반대로 저위험군 비율은 감소하고, 고위험군 비율이 높아지는 역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 차원의 조기 검진 체계가 부재한 결과”라고 말했다. 고영휘 이화의대 교수는 “이번 대규모 다기관 연구를
【 청년일보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이 18일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현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경기장 안팎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는 승부 예측 이벤트를 포함해, 퀴즈, 돌림판, SNS 참여 이벤트 등 경기 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이 18일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고 월드 파이널 마지막 진출자를 선발하는 이번 경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문화융복합공간이자 e스포츠 전문 경기장인 부산e스포츠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경기를 앞두고, 현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경기장 안팎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는 승부 예측 이벤트를 포함해, 퀴즈, 돌림판, SNS 참여 이벤트 등 경기 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예상되는 우승자에게 투표하고 포토존에서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며 부산에서 처음 펼쳐지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함께 즐겼다. 한편,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전 세계 생중계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종근당고촌재단이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성과를 선보인다. 18일 종근당고촌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까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5 예술기술도시 <산 그림자 물 볕 달 내음–밀어도 지지 않고, 쓸어도 차오른다>' 전시에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 지역의 사회·문화적 서사를 바탕으로 도시 속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너머의 세계를 조율하는 중입니다: 바이오 오디세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에 영등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청소년 융합예술교육의 성과를 담았다. '바이오 오디세이'는 종근당고촌재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 기획·개발한 생명과학 기반의 디지털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바이오 아티스트 이소요·황준규와 미디어 아티스트 황선정, 김영주 등이 참여해 생명과학 실험과 디지털 예술 창작을 결합, 청소년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대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이 어린이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기 위한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18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제6회 가산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응모를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환경사랑 - 지구와 내가 함께 웃는 날!’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5~7세 유치원생과 1~6학년 초등학생이며, 개인 및 단체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발표되며, 향후 시상과 온라인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세부 응모 주제와 작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시상은 지난해보다 확대돼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본상과 특별상, 단체상을 포함해 총 566명과 4개 단체가 수상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부문에 교육부장관상이 신설돼 기존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2명의 대상 수상자가 탄생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장관상급 시상이 확대되면서 대회의 위상과 공신력이 한층 높
【 청년일보 】 2025년이 불과 석 달 남짓 남은 시점, 우리 사회의 자살률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자살 사망자 수는 7천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별 자살 비율은 50대가 전체의 22.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40대(19%), 60대(15.1%), 30대(13.5%) 순으로 중장년층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에 10대의 경우 2.5%로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경제·사회적 불안과 정신 건강 위기의 심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해석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게 되는 걸까? 연령대별로 원인을 살펴보면, 10대 청소년층은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 또래 관계 문제로 인한 정신적 불안과 우울증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20~30대 청년층은 취업난과 경제적 불안, 부동산 가격 폭등, 가상화폐의 열풍 등으로 자산 시장의 급격한 양극화로 인하여 상대적 박탈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40~50대 중장년층은 사업 실패나 실직, 가계부채 등 경제적 압박이
【 청년일보 】 한국바이오협회와 일본의 쇼난 아이파크(Shonan iPark)와 한·일 바이오산업 협력 본격화에 앞장선다. 1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7일 일본의 쇼난 아이파크와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역량을 기반으로 ▲한·일 바이오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공동 운영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공동 브랜딩 및 홍보 ▲국내 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등 실질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쇼난 아이파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중심의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BIX 2025 행사 내 컨퍼런스 세션에도 공식 연사로 참여해 일본 바이오산업의 전략과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한·일 간 협력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쇼난 아이파크의 CEO 토시오 후지모토(Toshio Fujimoto)는 “한국 바이오산업은 빠른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은 양국 바이오 혁신 생태계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이정표가 될
【 청년일보 】 '큰글자책'이라는 걸 들어본 적이 있는가? '큰글자책'의 정의는 활자가 주로 16포인트 이상으로 인쇄가 된 책이라고 한다. 주로 고령층 및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고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으나 다른 나라에서는 노인을 위한 책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23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 성인들은 독서 장애 요인으로 '시력이 나빠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다. 이는 큰글자책의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 큰 글자책은 개인 사업 출판사에서도 발행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큰 글자책은 한국도서관협회의 '큰글자책 제작 및 보급 사업'으로 발행된다. 이 사업은 책 읽기가 불편한 고령층 및 저시력자 등이 선호하는 일반 도서를 큰글자책으로 제작하여 전국 공공도서관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총 340종(17만여 책)의 큰글자책을 전국 공공도서관에 보급하였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이동도서관 및 노인 전문 열람실 등을 운영하며 노인(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서비스를 하는 도서관들에게 최근 1년 동안의 대출 도서 중 상위 20종의 목록을 요청함으로써 후보 도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