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반려 라이프 브랜드 '휘슬'(WHISTLE)은 다가오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유기 고양이 보호소인 '나비야사랑해'에 제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유기동물의 날은 매년 8월 세 번째 토요일로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버려지는 많은 유기동물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휘슬은 오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을 맞아 유기 고양이 보호소인 나비야사랑해에 '휘슬 프레시한 스틱', '휘슬 덴티스마일 칫솔', '바세린 모이스처 핸드워시' 등 2천5백만원 상당의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과 반려동물용품 그리고 보호소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제품 기부와 더불어 고양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소 청소 및 고양이 돌봄 등 애경산업 직원들이 함께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사랑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휘슬 브랜드 관계자는 "유기 고양이들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휘슬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여정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청년일보 】 오뚜기는 LIGHT&JOY '당을줄인 핫케이크믹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IGHT&JOY '당을줄인 핫케이크믹스'는 시중 판매되는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50% 이상 낮췄다. 기존 오뚜기 '핫케이크믹스'와 비교해도 당 함량을 28%에서 12%로 절반 이상 줄여, 설탕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의 핫케이크믹스, 쌀핫케이크믹스, 쵸코핫케이크믹스 등 라인업에 당 함량을 낮춘 제품을 새롭게 추가해 로우스펙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맛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패밀리 프렌들리(가족 친화) 콘셉트를 적용한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 음료 4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패밀리 음료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망고 패션 프루트 블렌디드,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등 4종의 논커피 음료로 구성됐다.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톨 사이즈(355ml) 보다 작은 265ml 용량의 사이즈로 제공되며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음료 구매 시 나만의 맞춤 음료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키트를 제공한다. 커스텀 키트는 딸기 드리즐, 초코 드리즐, 카라멜 드리즐, 딸기 파우더, 초코 파우더, 블루 파우더 등 6종으로 구성되며 별도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음료 출시를 기념해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 패밀리 음료를 포함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5개 색상의 크레용으로 구성한 드로잉 키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전국 매장에서는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천 음료 10종을 소개하고, 해당 음료를 포함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 청년일보 】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해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는 14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42억원으로 34.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더본코리아는 영업손실 2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천8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163억원을 기록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각 브랜드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의 상생지원금을 투입한 것이 실적 하락에 반영됐다"며 "소비 침체와 원가 상승,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여러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300억원 상생지원금을 미반영한 실질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내부에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실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의 활성화 정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효율적인 판매 활성화 프로모션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야놀자는 14일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4천627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상반기 통합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6조4천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과 미주 등 주요 여행 시장을 비롯해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시장까지 강화하면서 해외 거래 비중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4%포인트 늘어 77%까지 확대됐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주주의 임직원 대상 무상증여가 이뤄지면서 회계 기준상 2분기에 영업비용(약 156억3천만원)으로 반영됐다"며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와 임상규 공동창업자는 전 세계 임직원에게 각각 50주씩 총 100주씩을 공동으로 증여했다. 상반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엔터프라이즈 설루션 부문(야놀자클라우드)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2% 증가한 1천5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7.9% 감소했다. 놀유니버스가 주요 사업인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상반기 매출 3천228억원으로 0.3% 감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14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천321억원으로 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6% 증가한 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연결 기준 매출 4천477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줄었지만, 전년 상반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는 1분기에 무형·유형자산 처분이익 등 일회성 수익이 집중 반영된 데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 측면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특히 2분기 성수기 수요에 맞춘 제품·유통 전략이 전 부문 매출 반등을 이끌었다. 제품별로 보면, 우유 부문은 2분기 내수 판매가 1처268억원으로 1분기(1천167억원) 대비 8.7% 증가하며 전체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 분유 부문은 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수출 매출이 34% 늘었고, 내수도 1% 증가해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기타 부문(단백질·커피 등) 역시 테이크핏 몬스터 등 신제품 효과로 내수 판매가 7.7% 늘며 매출이
【 청년일보 】 이랜드그룹은 패션, 유통, 외식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천74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9% 성장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은 매출 2조7천431억원, 영업이익 1천560억원으로 각각 5%, 9%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패션 소비시장 불황에도 이랜드월드의 패션 브랜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랜드월드의 패션부문은 상반기 누적 8천6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스포츠, SPA, 캐주얼 등 각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세를 기록하며 법인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뉴발란스와 뉴발란스 키즈가 각 13%, 20%가량 성장했다. SPA 부문에서는 스파오가 10% 성장률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파오 키즈 또한 매년 2배 성장을 기록하며 스파오의 성장세에 힘을 더했다. 이와 함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올 상반기 20% 성장세를 보이며 효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곰 캐릭터 '스티브'를 활용한 리브랜딩
【 청년일보 】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과격한 사람은 아니며, 시장 불안을 초래할 어떠한 조치도 당장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취임식 이후 자신에 대해 "평범한 60세 남성"이라고 소개하며 "독단적 결정보다는 토론과 합의를 통해 실행하는 방식에 익숙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용은 전임 이복현 원장과 마찬가지로 대통령과 가까운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금융권 전문성과 독립성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며, 과거 대북송금 의혹 사건 변호를 맡은 이력도 있다. 취임사를 통해 이 원장은 새 정부의 국정 과제를 재확인하며 ▲모험자본 공급 확대 ▲주가조작 엄벌 ▲부실 PF 정리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 주요 정책 방향을 밝혔다. 그는 "모험자본 공급 펀드와 중소기업 상생지수를 도입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상생지수는 금융권의 중소기업 협력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로, 중소기업계와 여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도입을 건의해왔다. 이 원장은 또 "기업이 시장에서 성장 자금을 원활히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공시된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삼성전자 D램 시장 점유율은 32.7%로, 전년(41.5%)보다 8.8%포인트 감소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경쟁사에 밀리며 부진한 성적을 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테크인사이트 기준)은 19.9%로 전년(18.3%)보다 늘었다. TV 시장 점유율은 28.9%로 전년(28.3%) 대비 소폭 늘었다. 스마트폰 패널 점유율은 지난해 41.0%에서 상반기 39.9%로 줄었고, 디지털 콕핏도 같은 기간 12.5%에서 12.1%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별도 기준 수출 매출)에서는 미주가 33조4천75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은 28조7천9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32조3천452억원) 보다 약 11% 줄어든 수치다. 아시아·아프리카는 20조8천64억원, 유럽은 15조8천623억원이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미국 자회사 언노운월즈의 전 경영진을 상대로 3천500억원대 맞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공방에 돌입했다. 14일 크래프톤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11일 종속기업인 언노운월즈가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에 전 경영진을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위반, 이사 및 임원으로서의 주의의무·충실의무 위반, 고용계약 위반 등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조치는 언노운월즈 창립 멤버이자 전 CEO 찰리 클리블랜드와 공동 창업자 테드 길, 맥스 맥과이어가 지난달 크래프톤을 상대로 2억5천만달러(약 3천447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언노운월즈는 지난 2021년 크래프톤이 5억달러에 인수한 미국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 '서브노티카'의 후속작 '서브노티카 2' 개발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개발 지연과 예상 매출 하회 문제가 겹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크래프톤은 이에 이달 초 창립 멤버를 전격 해임하고, '서브노티카 2' 얼리 액세스 버전 공개 시점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그러자 전 경영진은 인수 당시 약속한 최대 2억5천만달러의 성과 보상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해 해임당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크래프톤은 입장문
【 청년일보 】 프리미엄 펫가구 브랜드 피케아(PKEA)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인들을 만나 공간과 삶을 디자인하는 프리미엄 펫가구를 선보인다. 14일 피케아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 오더 메이드 프리미엄 펫가구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케이펫페어 서울'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케이펫페어 서울은 펫산업을 리드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인테리어 등 리빙부터 푸드·헬스케어, 용품, 서비스·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한다. 피케아는 '2025 케이펫페어 서울'에 참가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많은 반려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간과 삶을 디자인하는 프리미엄 펫가구를 표방하는 브랜드 피케아는 기능성과 디자인은 물론, 정서적 가치까지 담은 제품을 통해 반려가족의 일상에 더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다. 피케아의 펫가구는 유럽산 프리미엄 원목과 맞춤형 패브릭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며 국내 공방에서 수작업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간 크기, 톤, 소재 등 고객 니즈에 맞춘 1:1 오더메이드 및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