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7년 만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이라는 낭보 속에 2026 KBO 리그가 오는 1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시범경기를 시작하며 45번째 시즌의 서막을 올린다. 이번 시범경기는 12일부터 24일까지 팀당 12경기, 총 60경기가 치러진다. 개막일인 12일에는 ▲이천(키움-두산) ▲대전(삼성-한화) ▲광주(SSG-KIA) ▲부산(kt-롯데) ▲마산(LG-NC)에서 일제히 경기가 열린다. 대부분의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지만,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는 오후 5시나 6시 야간 경기로 편성됐다. 별도의 연장전이나 더블헤더는 운영하지 않으며,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엔트리 제한이 없어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 모두 출전해 기량을 점검받을 수 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내야 수비 시프트 제한'의 도입이다.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내야수 4명은 반드시 내야 흙 경계 안쪽에 위치해야 하며, 2루를 기점으로 양옆에 2명씩 서 있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공격팀은 플레이 결과나 타자 출루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 경기의 흐름을 빠르게 하는 '피치 클록'도 강화된다. 투구 간격이 지난해보
【 청년일보 】 최근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사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과거 드라마 '엄흥도'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작가의 유족 측이 영화의 주요 설정과 내용이 고인의 작품과 유사하다며 해명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족 측은 실존 인물인 엄흥도와 단종의 관계를 다루는 방식 등 특정 대목이 부친의 유작과 흡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사인 온다웍스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제작사 측은 "표절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적 절차를 포함해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온다웍스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하다 보니 유사성이 제기될 수는 있으나, 창작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가 없으며 인과성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이를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왕과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광고 모델로 배우 현빈을 발탁하며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선다. 10일 'SOL: enchan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광고 티저 영상에는 슈트 차림의 현빈이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독백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특히 "게임의 모든 권한, 이제 내가 가져간다"는 강렬한 대사는 'SOL: enchant'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넷마블은 이번 광고 영상과 더불어 오는 12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온라인 쇼케이스의 두 번째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약 2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신권', 'BM', '시스템' 등 쇼케이스에서 다뤄질 핵심 내용들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SOL: enchant'는 유저가 '신(神)'이 되어 세상을 지배한다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습. 특히 유저는 '신권'을 통해 업데이트 스펙을 직접 조정하거나, 뽑기 결과까지 거래할 수 있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성장이 가능한 '비접속 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해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금융회사들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관련 투자에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과감한 면책 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자금 흐름을 부동산에서 혁신·벤처·지역 투자로 전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금융권에 이 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권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위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이를 기회로 삼아 경제 구조의 체질 개선에 신속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금융사들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과감한 면책을 검토하고, 관련 투자로 인한 인사상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의 제도적 면책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또 조직과 인력, 성과보수 체계를 개편할 때 현장 직원의 의사결정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 경쟁력 분석 조직과 전문 인력의 판단이 의사결정에 반영되는 체계 구축도 주문했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이하 GDC)'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1988년부터 개최된 'GDC(Game Development Conference)'는 천 명이 넘는 연사와 3만 명 이상의 전 세계 게임 개발자와 파트너 등이 참가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삼성전자는 GDC 개최에 맞춰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하고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 32형 '오디세이 G8' ▲세계 최초 듀얼 모드 기반으로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오디세이 G6' 등 2026년형 오디세이 신제품을 소개한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3D'는 3월 중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게임인 '헬 이즈 어스(Hell is Us)'를 3D 모드로 지원한다. 헬 이즈 어스는 로그 팩터(Rogue Factor)에서 개발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특유의 역동적인 액션이 3D 기술과 만나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 올해 말까지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일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당의 쇄신과 6·3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국민을 하나로 결집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전날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 반대'를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비록 회의에서 결의문을 직접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당이 과거 '윤어게인' 노선과 확실히 선을 긋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 원내대표는 당내 쇄신뿐만 아니라 급박하게 돌아가는 대외 경제 위기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3차 오일쇼크는 이미 현실화하고 있으며,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제 정책에서 이념이나 고집을 버리고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고 정교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의 구조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6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CES 전시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이후 최근 세계 최초로 1c LPDDR6 제품 개발 인증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상반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해 AI 구현에 최적화된 범용 메모리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c LPDDR6는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제품에 주로 활용된다.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인 LPDDR5X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이 제품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대역폭 확장을 통해 단위 시간당 전송 데이터량을 늘려 이전 세대 보다 33% 향상했다. 동작속도는 기본 10.7Gbps(초당 10.7기가비트) 이상이며, 이는 기존 제품 최대치를 상회한다. 전력은 서브 채널 구조와 DVFS* 기술을 적용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20% 이상 절감했다. 서브 채널 구조는 필요한 데이터 경로만 선택적으로 동작하도록 하고, 모바일 환경에 따라 주파수와 전압을 조절하는
【 청년일보 】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이 코웨이 렌탈 제품과 결합해 최대 120만원의 렌탈료 할인과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상품 '코웨이라이프699'를 출시했다. 10일 코라솔에 따르면, '코웨이라이프699'는 코웨이 렌탈 제품 이용과 동시에 생활 혜택을 제공받고, 이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코라솔은 기존 '코웨이라이프599', '코웨이라이프499'에 이어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형 상품을 추가하며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 상품은 코웨이 제품 렌탈과 연계해 약정 기간 동안 최대 120만원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령, 신제품 '아이콘 정수기 3' 렌탈과 함께 가입할 경우 월 1만원대 수준의 렌탈료로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다. 렌탈료 할인은 60개월 약정 기준이다. 또한 4월까지 진행되는 코웨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코웨이페스타' 기간에 가입하면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돼 최대 6개월간 렌탈료 부담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상품 서비스 구성도 프리미엄 혜택 중심으로 강화됐다. 상조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장례지도사를 포
【 청년일보 】 LG전자는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공급을 늘리며 B2B 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해부터 포스코이앤씨 주거 브랜드 '더샵'에 공급해 온 씽큐온이 누적 1만 세대를 돌파했다.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한다. 덕분에 입주민은 LG전자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기기를 마치 대화하듯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고 복잡한 명령을 내려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LG전자가 AI홈 플랫폼 '씽큐' 앱을 통해 제공 중인 아파트 특화 기능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의 적용 세대도 올해 1분기 기준 30만 세대를 넘어섰다. 이는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1기 신도시 전체 아파트 수를 상회하는 규모다. 이 기능은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방문 이력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 청년일보 】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안은 하청 노동자가 자신의 근로조건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청 기업과 직접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계는 법 시행 초기로 당분간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하는 반면, 노동계는 원청 교섭권 확대를 발판 삼아 현장 교섭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정된 노조법 2·3조는 하청 노동자의 교섭권 강화와 원청 기업의 사용자 책임 범위 확대를 골자로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시행된다. 해당 법안은 2009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 이후 2014년 법원이 노조에 47억원이라는 손해배상 가압류 판결을 내리자, 시민단체들이 이를 돕기 위해 성금을 노란봉투에 담아 보낸 것에서 유래했다. 시민사회의 움직임은 정치권으로 이어져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을 최초 발의했다. 이후 여러 차례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결국 폐기된 바 있다. 그러다가 2022년 대우조
【 청년일보 】 손·발톱 무좀은 많은 분들이 겪고 있지만, 의외로 가볍게 여기기 쉬운 질환입니다. "보기 싫을 뿐, 아프지 않으니 괜찮다"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손·발톱 무좀은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치료가 필요한 감염성 질환입니다. 손·발톱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손톱이나 발톱이 두꺼워지고 색이 변하며 쉽게 부스러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초기에는 변색이나 작은 균열 정도로 시작하지만, 진행되면 발톱이 심하게 변형되어 신발 착용 시 통증을 유발하거나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발톱무좀은 발 피부 무좀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재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손·발톱 무좀이 전염성 질환이라는 사실입니다. 가족 간 수건, 슬리퍼, 욕실 매트 등을 함께 사용할 경우 감염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공공시설의 샤워실이나 수영장, 헬스장 등에서도 감염 위험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개인 위생 관리와 함께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령자나 당뇨병 환자,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에게는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발톱이 두꺼워지고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서비스 9주년을 맞아 글로벌 아티스트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와 협업한 기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배틀그라운드 세계관과 아티스트의 음악적 정체성이 맞닿는 지점에서 기획됐으며, 게임의 핵심 가치인 '생존'을 하나의 예술적 서사로 구현해냈다. 10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9주년을 상징하는 기념 음원 'I DON'T BARGAIN'은 이 게임이 지난 9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생존의 철학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가사에는 '언더독 정신'과 '승부를 향한 비타협적 태도' 등 게임을 상징하는 핵심 가치들이 녹아 있다. 특히 "타협은 없다(I don't bargain)"와 "가짜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I don't partake with them fakes)"라는 강렬한 선언적 문구는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플레이어의 태도와 헌신적인 팬들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번 곡은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빈스(VINCE)와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진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