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일 상승 출발하며 2,5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17.09포인트(0.66%) 상승한 2,598.1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6.41포인트(0.64%) 오른 2,597.44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3.63포인트(0.49%) 상승한 738.22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4원 내린 1,379.8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계열사 각자의 경쟁력 제고와 '각자 도생'을 추구하는 독립 경영 방침을 통해 그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의 각 계열사별 경쟁력과 독립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영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지난 2021년 제23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 후 "미래에셋은 지주사 체제로 갈 생각이 없고 각 계열사가 각자 도생해야 한다"면서 "나쁜 상품은 미래에셋 상품이라도 팔아서는 안 된다. 고객의 신뢰를 위반하면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식들은 이사회에만 참여시켜 전문 경영인과 함께 의사결정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며 전문경영인 체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미래에셋그룹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래에셋증권과 생명, 운용, 캐피탈, 컨설팅 등 각 계열사가 서로의 지원 없이 각 사의 경쟁력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발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품이 우수하지 않다면 미래에셋증권에서 판매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현재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18.59포인트(0.72%) 내린 2,581.03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93포인트(0.31%) 내린 2,591.69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994억원, 54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천21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0.60포인트(1.42%) 내린 734.5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7억원, 92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766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0원 내린 1,380.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고려아연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15분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113만8천원으로 가격제한선까지 치솟았다. 전날 공개매수가인 89만원보다 낮은 87만6천원으로 마감한 주가는 개장 직후 급등한 끝에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2개뿐인 주가 100만원 이상 황제주에 등극했다. 경영권 분쟁 발생 전 40위권을 유지하던 유가증권시장 내 고려아연의 시가총액 순위도 이날 13위까지 높아졌다. 이 같은 현상은 MBK·영풍과 최 회장 측이 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잔여지분 긁어모으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최윤범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추진해온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와 베인캐피탈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종료됐다. 통상 공개매수가 끝나면 주가가 급락하지만, 이번에는 경영권 분쟁 심화를 예상해 지분을 들고 있는 투자자들도 상당수 존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양측 모두 공개매수 뒤에도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고려아연 측은 공개매수 청약 결과
【 청년일보 】 테슬라가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이차전지주가 장 초반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대비 1.74%(7천원) 오른 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최대 3.97%까지 올랐다. 이 밖에 LG화학(0.62%), 엘앤에프(2.35%)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2차전지주 전반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테슬라가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3일(미 동부시간)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51억8천2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253억7천만달러, EPS 0.58달러)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전망치를 하회한 반면, EPS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정규 증시에서 전장보다 1.98% 떨어진 213.65달러에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2% 넘게 급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3분기 실적이 국내 이차전지나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주에 한 차례 더 훈풍으로 작용할 것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4일 하락 출발하며 2,5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10.74포인트(0.41%) 하락한 2,588.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7.93포인트(0.31%) 내린 2,591.69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3.66포인트(0.49%) 하락한 741.5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2원 내린 1382.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증권사의 종목 보고서 대부분이 '매수'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친 '매수 일색' 리포트로 인해 일부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성투를 위해서는 리포트와 반대로 투자하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국내 증권사 31개사 중 매수 리포트 비중이 90%를 넘는 곳은 무려 24곳에 달했다. 특히 한양증권과 SI증권은 매수 리포트 비중이 100%다. 나머지 7곳의 증권사도 매수 리포트 비중이 80%를 넘는다. 통상 증권사는 ▲매수 ▲매도 ▲중립 등의 의견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증권사의 매수 리포트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가운데 22곳이 지난 6월 말에 비해 매수 리포트 비중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IBK투자증권과 리딩투자증권은 이 기간 매수 리포트 비중을 각각 4.2%p(포인트) 높였고, 상상인증권은 3.7%p, 유안타증권은 3.4%p 증가했다. 반면 매수 비중을 줄인 곳은 DS투자증권과 교보증권, iM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4곳에 그쳤다. 또 매도 리포트가 있는 곳은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2.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작년보다 13.9% 늘어 107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증권사들의 실적 기대감이 낮은 가운데서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부문별로는 기업금융(IB)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거두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인천 도화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종로 관수동 오피스 개발사업, 화성시 물류센터 담보대출 등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도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 현대차증권은 상반기에만 164억원의 부동산 PF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이후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분기별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액은 작년 4분기 325억6천만원, 올해 1분기 82억9천만원, 2분기 81억1천만원이었는데, 3분기에는 4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체질 개선이 성과를 보이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하게 됐다"며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지속 강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8.92포인트(1.12%) 오른 2,599.6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55포인트(0.18%) 오른 2,575.25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469억원, 2천45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천93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6.85포인트(0.93%) 오른 745.1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61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25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1원 오른 1,382.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가 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벨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8% 오른 9만8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가 전날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 등을 이뤄내고,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주주환원 정책 의지도 피력했다. LG전자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배당성향 25%)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소 배당금으로 연 1000원을 설정하고, 반기배당도 지속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날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 외에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상승 출발하며 2,5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4.89포인트(0.19%) 상승한 2,575.5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4.55포인트(0.18%) 오른 2,575.2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3.63포인트(0.49%) 상승한 741.9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2원 오른 1,380.3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엄주성 대표이사)은 소방관 약 200명의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키움과 밝음'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 '키움과 밝음'은 시력이 나빠진 소방관의 눈 수술을 지원해 화재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키움증권 프로젝트다. 키움증권은 전날 오후 세종시 소방청에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허석곤 소방청장,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가 참석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소방관의 유가족들로 구성된 소방관련 비영리 단체다.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및 순직소방관 유가족 자조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관들은 고질적인 시력 저하에 시달린다. 교대 근무나 야간 운행으로 인한 간접적인 요인 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독성가스가 직접적으로 시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시력이 나빠지면 렌즈나 안경을 착용하고 공기호흡기를 써야하는 불편 때문에 많은 소방관들이 자비로 시력 교정 수술을 받는다. 이런 소방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키움증권이 후원에 나섰다. 소방청은 눈 수술이 필요한 소방관 약 2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