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인천 동구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5천 장과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하나증권을 비롯해 하나생명, 하나자산운용 임직원 총 29명이 참여했다. 하나증권은 2022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2023년 원주 원인동, 2024년 인천 동구 쪽방촌에서 연탄 봉사를 진행했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인천 동구 지역을 찾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으로,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특히 게임산업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은 국내 게임 개발·유통을 통해 국가경제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형태 대표는 오랜 기간 한국 게임 개발 현장에서 쌓아 온 창작 역량을 기반으로, 시프트업을 설립한 이후에도 한국 게임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뛰어난 게임성과 예술적 완성도로 서브컬처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글로벌 흥행작으로, 지난 2023년 해외 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태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개발 콘솔 게임으로 뛰어난 상업적∙기술적 성과를 거두며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세계에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작품 모두 스토리, 아트, 사운드 등 전 영역에서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미국 생산시설 인수에 이어 국내에서도 인천 송도에 짓고 있는 신규 완제의약품(DP) 생산시설의 공정률이 약 55%를 넘어서는 등 생산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 내 증설하고 있는 신규 DP 공장은 올해 2월 착공 허가 승인 이후 약 반년 만인 지난 8월 기초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외관과 내부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해당 공장은 DP 단독 생산 시설로, 완공되면 기존 2공장 DP 생산 라인의 연간 최대 생산량(약 400만개 바이알) 대비 두 배 규모인 약 800만개 바이알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송도에만 총 25만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제조 역량에 더해 현재의 세 배 수준인 연간 1천200만개 바이알에 달하는 DP 제조 역량을 갖추는 셈이다. 이밖에도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내 신규 DS 공장을 추가하고, 충남 예산 신규 DP 공장과 충북 오창 신규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공장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생산시설 인수와 더불어 국내와 투자 균형을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됐다. 먼저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의 현장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를 비롯해 어깨동무문고 소개 및 발간 도서 판매,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이 이뤄졌다. '상생 존'에서는 ▲굿윌스토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터치포굿 ▲오티스타 등 총 12개의 지역복지기관 및 사회적 기업이 참가해 의류, 잡화, 업사이클링 제품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10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시작한다. '아이온2' 개발진은 전날(9일) 공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월드 거래소 ▲클래스 케어 ▲어비스 및 필드 보스 밸런스 조정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소개했다. 전 서버 이용자가 함께 사용하는 '월드 거래소'가 새롭게 열린다. 월드 거래소는 기존 서버 거래소와 병행해 운영되며, 거래량이 많은 특성에 따라 서버 거래소 대비 2배의 거래 세금이 적용된다. 각 거래소별로 최대 10개까지 물품을 등록할 수 있고, 등록 수수료는 동일하다. 신규 서버 '포에타'와 '이스할겐'은 기존과 동일하게 단일 거래소만 이용할 수 있다. 전방위 클래스 케어가 순차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검성, 수호성, 마도성, 치유성의 공격력 증가 최대치와 피해 증폭 비중이 달라 발생한 불균형을 바로잡는다. 모든 클래스의 그로기 스킬 특화 중 '재시전 시간 감소 효과'도 변경된다. 이용자 요구가 높았던 콘텐츠도 개선된다. 어비스 보스는 리스폰 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어비스의 정예 몬스터는 '은 훈장
【 청년일보 】 S-OIL은 11일 한국CIO포럼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CIO상'에서 제조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디지털 혁신에 공로가 큰 CIO, CISO 등 최고책임자에게 주어진다. S-OIL은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 관리) 구축, AI(인공지능) 기반 경영혁신, 산업계 모범 모델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OIL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비롯한 신규 화학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총 10개월간 150여 명이 참여한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는 올해 1월 완성됐다. 또한 회계·물류·생산 등 10개 주요 기능에서 40여 개 핵심 프로세스를 개선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해외 지사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ERP 플랫폼을 마련해 해외사업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S-OIL은 AI와 DT(디지턴 혁신)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사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도입·확대, AI 기반 구매 시스템 도입, 주유소 판매 분석 플랫폼(MAAS)
【 청년일보 】 한국이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인 UN해양총회(United Nations Ocean Conference) 개최국으로 확정됐다. 10일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 총회의 결의로 2028년 6월 제4차 UN해양총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UN해양총회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전 세계 193개 UN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약 1만5000명이 참여해 해양 분야 현안을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그간 UN해양총회는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24년 4월 칠레와 공동 개최를 합의하고 유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은 UN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UN해양총회 개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유치가 최종 결정된 이번 UN 총회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결의안을 설명하했다. UN해양총회의 세부 의제는 개최국인 한국과 칠레를 중심으로 UN 회원국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제4차 UN해양총회가 한국의 해양기술, 산업, 정책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환율 시장이 고환율 흐름을 이어가며 대한항공의 실적 흐름에 적신호가 켜졌다.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의 올해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한항공은 연결 기준 2천78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3천498억원에 이어 2분기 5천572억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다 적자로 돌아섰다. 갑작스러운 적자전환의 원인으로 고환율이 지목된다. 항공사는 항공기와 관련해 리스비, 인건비, 연료비 등 다양한 비용을 미국 달러로 지불한다. 환율이 높아지면 항공사가 부담해야 할 영업비용이 증가한다. 환율은 항공사의 영업외수익과 비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한항공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환율이 10원 변동할 때 약 480억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한다. 환율이 10원 오르면 외화평가손실이 약 480억원 증가한다는 의미다. 올해 들어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월 말 1천474원, 6월 말 1천354원, 9월 말 1천406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120원 하락한 2분기 대한항공의 외화환산이익은 8천223억원에 달했지만, 환율이 50원 넘게 상승한 3분기 외화환산이익은 0이었다. 한국무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는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올해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의 포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가디언나이트는 로스트아크 최초의 뿌리 클래스가 없는 오리지널 클래스다. 거대한 할버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근접 전투 클래스로 가디언 '엠버레스'의 힘을 해방해 폭발적인 기동력을 얻고 전장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버레스의 힘은 적에게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획득하는 '엠버레스 오브 게이지'를 소모해 해방할 수 있는데, 게이지가 최대치라면 '화신' 상태에 돌입해 날개와 강력한 화신 스킬 사용이 가능해진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날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가디언나이트로 특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하면 전용 칭호와 무기 아바타, '전설 코어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로스트아크 겨울 이벤트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먼저,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해 아이템 레벨 1천700까지 초고속 성장이 가능한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가 다시 한번 시작된다. 내년 1월 2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시즌36 '코리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10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한국적 요소를 반영한 콘셉트로, 한국 설화와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산군', '가마'를 포함한 신규 카트 10종과 '홍길동' 등 신규 캐릭터 8종을 추가했으며, '배찌 전우치 코스튬', '배찌 곤룡포 코스튬', '무궁화 요정 플라잉 펫' 등 한국의 문화적 요소를 담은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울 광화문, 경주 첨성대와 대릉원, 부산 광안대교 등 국내 명소를 재현해 원작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트랙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코리아 부산의 밤', '코리아 천년의 경주'를 새롭게 추가해 원작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러쉬팜' 최고 레벨과 목장 최고 레벨을 각각 105레벨과 34레벨로 상향하고, 러쉬팜 어장 수심을 10M까지 확장하는 등 상위 구간을 확장해 성장의 재미를 높였다. 오는 23일에는 동일 유닛을 합쳐 상위 유닛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의 신규 콘텐츠 '머지타운'을 공개하며, 마을을 완성하면 '건전지', '행운의 별 보석'
【 청년일보 】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중심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으로 확장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건축상 심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작품상 후보작 전체가 비수도권 건축물로 선정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국토교통부는 ‘202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을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좋은 건설 발주자 상’으로 시작된 이 상은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고, 이를 위해 노력한 발주 담당자와 전문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의 최대 화두는 ‘지방의 약진’이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상 후보에 오른 4개 작품이 모두 부산, 서귀포, 세종, 해남 등 지방 도시에 위치했다. 이는 제도 도입 18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지방 발주기관의 행정 역량과 디자인 안목이 수도권 못지않게 성장했다는 평가다. 최종 심사에 오른 4개 작품은 11일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최종 훈격이 결정된다. 부산 영도구의 ‘베리베리굿봉산센터’는 인구 감소 시대의 도시재생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파른 경사지의 빈집과 불량 건축물 18채를 정비해 만든
【 청년일보 】 "딥테크가 바꾸는 삶(Recode Life), 국경 없는 시장(Recode Borders), 그리고 일상으로 스며드는 기업가 정신(Recode Mindsets)을 함께 이야기하는 글로벌 무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5'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Recode the Future(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이 기술·산업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는 주체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컴업은 딥테크·글로벌·기업가정신 세 축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글로벌 협업 기회를 제시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 행사는 AI·로봇·바이오·기후테크 등 첨단 기술과 글로벌 확장 전략, 차세대 창업가 발굴 프로그램 등이 대폭 강화됐다. 여기에 미국·유럽·사우디·대만 등 주요 국가의 기술 생태계 파트너들이 대거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킹 규모도 한층 확대돼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첫날은 'Tech'…'Recode Life', 일상을 재정의하는 AI·딥테크 10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코스포·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