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의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내달 5일 열린다. 한화는 올해 불꽃 쇼를 10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몰려드는 행사로 올해는 '삶은 다채롭다(Life is colorful)'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등 3개국이 참여한다. 중국의 써니(Sunny)는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를 주제로 영화 쿵푸팬더의 'Hero' 등 음악에 맞춰 웅장한 불꽃을 선보인다. 이어 스웨덴 예테보리스(Goteborgs)가 '북쪽의 색(Color of the North}'을 주제로 아바의 'Lay All Your Love on Me' 등 경쾌한 음악과 함께 불꽃을 쏘아 올린다. 불꽃 쇼 피날레는 한국의 ㈜한화가 '반짝이는 날(The Shining Day)'라는 주제에 맞춰 총 40분간 4막에 걸친 쇼를 펼친다. 한화 관계자는 "원효대교에서 리드미컬하게 펼쳐질 불꽃 쇼를 관심 있게 봐달라"며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연출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인 '해띠'와 '해온' 이모티콘을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톡에서 '서울시'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선착순 15만명에게 제공하며, 30일 동안 비상업적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해띠는 전국체전 마스코트다. 서울의 상징인 '해치', 친구의 순우리말인 '아띠'를 붙여 만든 이름으로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다. 전국장애인체전 마스코트인 해온은 해치와 즐거움의 순우리말인 '라온'을 붙여 만든 것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전국체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6년 이후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전국장애인체전은 같은 달 15∼19일 개최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경기도 고양시는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고양가을꽃축제'가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가을꽃 정원뿐 아니라 재밌는 화훼 체험, 저렴한 화훼 판매장, 그윽한 커피 향기가 어우러지는 오감이 행복한 행사로 열린다. 코스모스, 백일홍이 드넓게 펼쳐지는 '가을빛 들판 정원', 고양시 농업을 주제로 한 '고양 풍년 정원', 줄다리기·제기차기·투호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명랑 운동회', 어린이를 위한 '달콤살벌 핼러윈 정원' 등이 조성된다. 고양이와 소, 고릴라 등 재밌는 볏짚 조형 작품과 볏짚 페인팅 아트, '가을 낭만 포토존' 등도 연출된다. 고양시민 가든 쇼는 '행복'을 주제로 20개의 시민 작가 정원이 조성된다. 고양꽃전시관에서는 멋진 화훼 작품 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팜파스와 갈대 등 가을 분위기로 장식한 입구를 통과하면 국내 15개 화훼 단체와 협회가 꾸미는 화훼작품전 '꽃으로 사람을 잇다'가 펼쳐진다. 휴일에는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고양시 화훼 단체가 운영하는
【 청년일보 】 에버랜드는 추석의 상징인 보름달을 주제로 추석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12∼15일 추석 연휴에 지름 40m 크기의 우주관람차 스크린에 보름달을 띄우고 달에서 방아를 찧는 토기와 풍등의 모습을 연출한다. 포시즌스가든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가로 4m·세로 3m 크기의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을 설치해 낮과 밤에 보름달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카니발광장에서는 보름달의 둥근 모양을 닮은 민속놀이 10여종을 체험하는 '보름달 놀이존'을 운영한다. '보름달 놀이존'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매일 오후 2∼4시 대형 팽이, 소고치기,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자이언트 다트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한복을 입은 에버랜드의 대표 캐릭터 레니·라라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특별 추석 이벤트가 펼쳐진다. 코아티, 사막여우 등이 사는 프렌들리랜치에서는 사육사가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 정보를 설명하고, 관람객과 윷놀이 대결을 펼쳐 먹이 주기 체험 기회를 선물하는 '한가위 애니멀톡'을 매일 2차례 진행한다. 맹수사파리인 사파
【 청년일보 】 제87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9, 22, 30, 34, 39,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4억1천59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3명으로 각 1억1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78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5천7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2만6천617명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각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아가 볼 수 있는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거리 30곳을발표했다. 특히 가볼 만한 곳으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 순천 웃장국밥 거리,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등을 제안했다.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는 국산 밀을 활용한 생면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로 유명하며,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 웃장국밥 거리는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외식지구이며, 함양 건강 100세 음식 지구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특산물을 음식 재료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음식거리 30곳에 관한 정보와 주변 관광지는 해당 시·도 및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로또복권운영사 동행복권이 지난달 31일 제874회 로또를 추첨한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15, 19, 23, 28, 42’로 결정됐으며 2등 보너스 번호는 ‘32’였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8명이다. 각각 11억1712만3917원을 받게됐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8명으로, 당첨금은 4928만4879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240명은 각각 149만6149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1만655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83만269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019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를 31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도시 문화축제는 1996년 처음 열린 이래 매년 이어진 행사다. 올해 개막식은 31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특별 축하 공연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중남미 순방 중 참관한 콜롬비아 보고타 세계 K팝 경연대회의 우승팀이 한다. 당시 박 시장은 현장에서 "우승팀을 서울로 초청하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서울광장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선두에 나선 한국 취타대를 미국, 멕시코, 헝가리, 중국 등 서울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은 16개국 대표단이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따른다. 축제 기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치어리더 공연, 에스토니아 전통무용 '폴카', 모잠비크 민속춤, 중국 베이징 전통무용과 악기연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 각국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무교로와 청계천로 일대에 50개 부스가 차려진다. 47개국이 참가하는 도시관광홍보전에서는 세계 도시의 관광 콘텐츠를 관람하고 다양한 전통 소품을 살 수 있다. 이혜경 서울시 국제협력관
【 청년일보 】 트롯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무대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회 후원사인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는 서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아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트롯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롯 가수 향기와 개그맨 이수한이 공동 진행자로 나서는 이번 콘테스트는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남녀노소 모두 도전할 수 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작사한 작사가 이건우, 싱어송라이터 추가열, 전통가요의 대부 가수 남진, 트롯 가수 진시몬, 노래교실 3대천왕 송광호, 소설가 이외수 등이 나서 신인들의 실력을 검증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10월15일 오후 6시까지 남예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예선을 거쳐 선발하며 본선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되며 이메일로 본인의 노래 영상을 미리 보내면 된다. 남예종 관계자는 "각 권역별 우승자가 참가하는 최종 본선에는 TV조선 미스트롯 못지않은 쟁쟁한 실력파 트롯 신예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콘테스트는 트로트에 대한 높
【 청년일보 】 서울을 새롭게 달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대학산연맹과 공동주최로 오는 10월19일부터 2일간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100K'로 명명됐으며 인왕산, 북한산, 서울 둘레길, 한강 등 서울의 주요 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달리게 된다. 오는 2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내사산과 외사산으로 둘러싸인 산악도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100K는 거친 산과 숲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너뿐만 아니라, 색다른 러닝을 경험하고자 하는 로드 러너들에게도 서울을 달리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위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는 많이 있지만, 이번 대회는 도심과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악 코스를 이틀에 걸쳐 함께 달린다는데 특징이 있다. 국내외 총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선수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50K‧100K 코스와 일반시민 및 외래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10K 코스를 함께 구성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토록 했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하여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
【 청년일보】 한국야구의 발자취와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유니폼 및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사진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존’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385만명이 찾는 등 서울의 핵심 문화체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고척스카이돔은 이번 아카이브 구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설공단은 키움히어로즈와 협업을 통해 고척스카이돔 내야 3루측 복도에 KBO 10개 구단의 홈·원정 유니폼과 구단 관련 스토리를 볼 수 있는 ‘KBO ZONE’을 조성했다. KBO ZONE에는 유니폼 외에도 각 구단별 창단연도와 우승연도, 구단 명칭의 유래, 구단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 등도 소개하고 있다. 유니폼은 창단 순으로 배치했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T 위즈의 순으로 총 10개 구단의 홈 ·원정 유니폼을 전시했다. 내야 1층 복도에는 BTS(방탄소년단)를 비롯해, 아리
【 청년일보 】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0년 사이에 2배 증가한 가운데 중국, 일본, 대만 3개국의 20∼30대 여성 관광객이 주류로 떠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한국 관광업의 10년간 변화 추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09년 782만명에서 지난해 1535만명으로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국가별 순위는 1위 중국(479만명·31.2%), 2위 일본(295만명·19.2%), 3위 대만(112만명·7.3%), 4위 미국(97만명·6.3%), 5위 홍콩(68만명·4.5%) 등 순이었다. 10년 전인 2009년 순위가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필리핀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당시 2위였던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결과다. 또한 4위였던 대만이 미국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고, 홍콩도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높아졌다. 대신, 필리핀은 5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3개국인 중국, 일본, 대만 관광객 중에서는 젊은 여성층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중국은 남녀 관광객 비중이 2009년 53%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