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호건설이 협력사와 안전보건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 'SAFETY ARTERA' 1기를 출범시켰다. 금호건설은 전날 종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AFETY ARTERA' 1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SAFETY ARTERA'는 금호건설이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안전보건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상시 운영되는 실질적 지원 체계로 설계됐으며, 실무자 협의회와 경영진 협의회 두 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금호건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례 세미나 및 현장 간담회 ▲경영진·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현장 맞춤형 안전 자문과 기술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을 제공해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협력사 CEO들이 정부 안전보건 정책과 건설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며 실무와 정책 간극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금호건설은 'SAFETY ARTERA'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사 대표들과 향후 방향에
【 청년일보 】 CU는 경북 김천시에서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경연 대회 우승작을 상품화 한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전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CU는 ‘제 1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우승 레시피로 ‘오삼이 반반 김밥’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50만여 개가 판매되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김천김밥축제와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 것이다. CU는 올해도 김천시와 손잡고 경연 대회 우승작인 ‘호두마요 제육김밥(3천600원)’을 오는 28일 내놓는다. 이 상품은 지난 8월 BGF리테일과 김천시가 공동 개최한 ‘제 2회 김밥쿡킹대회’에서 5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심사에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과 김밥 담당 MD, 개발자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평가했다. 김천 특산물인 호두를 사용해 만든 특제 호두마요 소스와 국내산 한돈 제육볶음을 메인 재료로 사용했으며 알알이 씹히는 호두의 식감과 매콤한 제육볶음, 마요 소스의 조화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상품 포장에는 김천김밥축제 캐릭터인 ‘꼬달이’를 넣어
【 청년일보 】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기금형 퇴직연금 '푸른씨앗'의 올해 연 수익률이 9%를 넘어섰다. 높은 수익률과 다양한 혜택에 지난달 사업장 수 증가 폭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지난달 말 기준 푸른씨앗의 올해 연 수익률이 9.28%라고 23일 밝혔다. 작년 연 수익률 6.52%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 수익률은 22.54%에 달한다. 공단은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근로자의 퇴직급여와 직결되므로 채권 등 안전자산에 70%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안정성 추구에도 수익성이 뒷받침되며 가입 사업장과 근로자가 크게 늘고 있다. 푸른씨앗에 가입된 사업장은 지난달 말 3만1천236개소, 근로자는 14만1천400명이다. 적립금은 1조2천545억원이다. 푸른씨앗 가입 사업장은 9월 한 달 동안 1천359개 늘면서 전년 같은 기간(641개)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높은 수익률 외에도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사업주·근로자에게 부담금 10% 정부지원금 지급 ▲운용 수수료 전면 면제 등 혜택이 있다. 2022년 9월 도입된 푸른씨앗은 가입자가 아닌 근로복지공단의 기금운영위원회가 사용자 납입 부담금으로 공동의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서버 해킹 정황을 사이버 보안 당국에 신고했다. 이로써 올해는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를 당국에 신고한 해가 됐다. 23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7월 화이트해커로부터 LG유플러스에서 내부자 계정을 관리하는 APPM 서버 해킹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관련 내용을 전달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화이트해커를 인용한 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은 해커 집단이 외주 보안업체 시큐어키를 해킹해 얻은 계정 정보로 LG유플러스 내부망에 침투해 8천938대의 서버 정보와 4만2천256개의 계정 및 167명의 직원 정보를 빼돌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LG유플러스는 자체 점검을 벌인 뒤 8월 사이버 침해 정황이 없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통보한 바 있다. LG유플러스가 당국으로부터 해킹 정황을 통보받은 뒤 APPM과 관련되는 서버 OS를 업데이트하거나 관련 서버를 물리적으로 폐기해 흔적을 지우려 했다는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의 게임 시연사로 단독 선정됐다. 엔씨(NC)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유일한 게임 시연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페스티벌 방문자는 신작 '아이온2(AION 2)'와 '신더시티(CINDER CITY)'의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아이온2는 내달 19일 한국과 대만에 출시하는 엔씨(NC)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이다.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이다. 엔씨(NC)는 론칭을 한 달 앞두고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게이머에게 최신 버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다. 엔씨(NC)와 엔비디아는 다방면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엔비디아 게임스컴(NVIDIA Gamescom)' 행사에서 '신더시티'를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했다. '신더시티'는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으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혁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이다. '지포스 게이머
【 청년일보 】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해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격차
【 청년일보 】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23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빌 리 美 테네시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진식 무협 회장을 비롯해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와이지-원 송호근 회장, 엑시콘 최명배 회장,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과 한미경제협의회(KUSEC) 회원사, 테네시주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검토 중인 기업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테네시 측에서는 빌 리 주지사, 스튜어트 맥호터 부지사 겸 상무장관, 앨런 보든 부상무장관 등 사절단원 10명이 참석했다. 테네시주는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제조업 역량을 가지고 있어 LG전자, 효성중공업, 한국타이어 등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해 있다. 또한 닛산,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등 3대 완성차 공장을 중심으로 주 전역에 탄탄한 자동차 밸류체인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포드-SK온 합작 배터리 공장과 GM-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설립이 추진 중이며, LG화학의 양극재 공장 건설도 진행되고 있어 관련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테네시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기준 우리 기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2일 넷마블 본사에서 구로구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과 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직무강의 등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견학프로그램이란 명칭을 올해부터 게임탐험대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구로구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 게임산업 및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넷마블 사옥 투어 및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넷마블넥서스 박석진님의 직무강의가 더해져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직업의 세계 등 생생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25 게임탐험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무 강의를 해주신 분이 게임 시나리오 작가이셔서 게임 시나리오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내 진로를 위해 어떤
【 청년일보 】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이 뽑은 가전제품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5 가전제품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프렌치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건조기 ▲레인지 총 4개 부문이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평가에서 가전 브랜드 중 최다 수상이다. JD 파워는 최근 1년간 주요 가전제품을 구입한 소비자 1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내구성, 성능, 부가 기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가치, 브랜드 신뢰도 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순위를 발표한다. 프렌치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쿡탑, 오븐, 레인지,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8종과 통돌이 세탁기, 드럼 세탁기, 건조기 등 세탁가전 3종까지 총 11개 제품이 대상이다. LG전자의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는 제품 본연의 성능과 내구성,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조기와 레인지도 성능과 기능, 디자인 등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정상에 올랐다. LG전자는 최근 5년 JD 파워가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하는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의 선두 주자 AMD와 손잡고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DRC 홍대'에서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와 실감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를 연다. 23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양사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 붉은사막의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과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팝업스토어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이벤트 공간이다.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DRC 홍대'에서 진행한다. 방문객은 AMD 라이젠(AMD Ryzen™), AMD 라데온(AMD Radeon™) 기반의 고성능 PC 와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으로 붉은사막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부터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임무 수행, 사실적인 오픈월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붉은사막 세계관을 테마로 한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 룰렛, 다트 이벤트 등 인터랙티브 프로그램과 할로윈 시즌을 맞아 붉은사막-할로윈의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운영한다.
【 청년일보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주 유튜브 방송 출연 중 발언과 배우자의 '갭투자'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23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10월 15일 서울 수도권 집값 폭등에 대응하여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의 기초지자체를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이 차관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정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 논란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차관은 "이후 저는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소상하게 설명하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에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또한 배우자의 아파트 매입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차관은 "저의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차 사과의 말씀 올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차관의 배우자는 지난해 7월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를 33억5천만원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국내 원전 보조기기 공급사를 대표해 삼신, YPP, 리얼게인 등 10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한울3·4호기 공급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최신 기술동향과 핵심부품 국산화 등에 대한 정보 교류와 각 사별 주요 현안 사항들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신한울3·4호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급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 지원, 시험장비·계측기 대여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전 공급사들은 이번 간담회로 고품질 원전 기자재 공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 강한 기대감을 보이며,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