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 조짐 속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재계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초고유가' 국면 진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19일 재계 등에 따르면,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타격은 정유·석유화학과 항공·해운 등 에너지 민감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국내 정유업계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70%를 웃도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대체 수입선 확보와 설비 가동률 조정 검토에 들어갔다. 항공업계의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유류비가 영업비용의 최대 35%를 차지하는 구조상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유가가 1달러 오를 때마다 약 3천50만달러의 비용이 추가되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1천155만달러 수준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가 상승폭이 확대될 경우 연간 수조원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로 일부 비용을 전가하고 있으나, 고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여행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정부에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 지원과
【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홈 개막 2연전을 맞아 '랜더스 레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기업 신세계그룹의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야구와 결합하여,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단순한 관람 이상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핵심 테마는 구단의 상징인 '붉은색'이다. SSG는 이번 시리즈의 드레스 코드를 레드로 지정하고, 인천의 관중석을 거대한 붉은 물결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경기 전에는 팬과 응원단 260명이 함께하는 '레드 카니발 퍼레이드'가 펼쳐져 개막 열기를 더하며, 경기 후에는 1천200석 규모의 야외 펍 '프론티어 야장'이 문을 열어 푸드트럭과 응원단 공연이 어우러진 밤의 축제를 이어간다. 팬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단은 이틀간 스토어 상품권 등이 포함된 '레드 스크래치 티켓' 2만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직관의 재미를 높인다. 특히 과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 응원가 '불꽃투혼!'을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하여 이번 개막전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SSG 구단 관계자는 "야구
【 청년일보 】 넥슨재단이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공교육 내 게임 기반 창작 교육 확대에 나선다. 단순 코딩 교육을 넘어 게임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 게임 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넥슨재단은 19일 경기도교육청과 청소년 코딩 역량 함양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렸으며,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넥슨재단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메이플스토리 월드(MSW) 크리에이터 스쿨' 사업의 공교육 확장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넥슨의 창작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제작하며 코딩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넥슨재단은 전문 강사를 중·고등학교에 파견해 기초 단계인 '스타터 과정'부터 심화 단계인 '메이커 과정', 전문 단계인 '크리에이터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을 통해 단순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역 기반 교육
【 청년일보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오는 24일과 26일 각각 수원과 대구에서 채용 행사를 개최하고 현장물류사원 및 물류관리자 모집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4일에는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광주, 곤지암, 금왕, 동탄, 마장, 시흥, 안성, 용인, 이천, 천안, 청주, 평택 등 수도권 남부 지역 20여 개 풀필먼트센터가 대거 참여해 물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영남권 채용은 쿠팡 로켓프레시 서비스 확대에 따라 늘어난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와 경산 지역 5개 풀필먼트센터가 참여해 구직자들을 만난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 다양하다. 특히,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채용’으로 운영되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람인, 알바몬, 알바천국, 잡코리아 등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채용박람회 당일 현장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부산 광안리와 경주 황리단길을 시작으로 외국인이 몰리는 국내 관광 명소에서 이들을 겨냥한 이색 지식재산권(IP)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광안리 팝업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3일간, 황리단길 팝업은 다음달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18일간 각각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바캉스와 축제 시즌에 맞춰 팝업 개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팝업에서 현대백화점은 국내 대표 ‘팝업 성지’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을 통해 축적한 콘텐츠 기획 역량과 지역 특색을 접목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첫 행선지인 부산에서는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에서 ‘벚꽃’ 테마의 팝업을 진행한다.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는 요트투어 등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광안리 해변 입구와 벚꽃 명소인 삼익비치타운 아파트 앞 거리가 교차해 봄철 관광객 유입이 집중되는 입지다. 이곳에서 현대백화점은 캐릭터 피규어와 굿즈를 개발하는 글로벌 IP 플랫폼 업체인 플레이인더박스와 협업해 짱구,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 상품과 벚꽃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에디션 등을 소개하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벚꽃으로 꾸며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봄철 미식 수요를 겨냥해 ‘롯데고메위크(LOTTE GOURMET WEEK)’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고메위크는 오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몰 전점에서 운영된다. 봄의 도래를 알리는 절기인 ‘춘분(春分)’에 시작하는 행사인 만큼, 미식의 계절 봄을 주제로 백화점 안팎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음료(F&B)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스타 셰프의 제철요리 클래스 청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재스님, 최유강, 박가람 등 국내 F&B 트렌드를 이끄는 셰프 6인이 강사로 참여해 봄 제철 식재료와 레시피 등을 소개하는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 행사 시작일부터 단 3일간 롯데백화점 앱과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응모를 받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재료비 1만원을 내고 최정상 셰프들의 요리 미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봄꽃 개화 시기를 공략한 야외 연계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석촌호수와 뚝섬한강공원 등 도심 유원지 인근에 위치한 9개 점포(본점, 잠실점, 건대스타스티점, 중동점, 구리점, 동래점, 울산점, 전주점, 창원점) 내 델리·베이커리 브랜드에서는 ‘피크닉 전용 세트’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처음으로 안전·보건 부문 채용을 실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전형은 ▲SCM ▲로보틱스 ▲AI·빅데이터 ▲IT개발 ▲재무회계 ▲안전·보건 등의 일반전형과 ▲글로벌SCM ▲글로벌 사업관리 등의 글로벌 트랙 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미래성장을 위해 글로벌과 IT분야 핵심인재 채용을 확대해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안전경영 전문가 육성에도 나서며 채용 보폭을 한층 넓혔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원자들에게 회사의 미래 비전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혁신적인 채용 마케팅도 선보였다. 지난 13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경찰과 도둑’ 게임을 접목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Z세대 지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자 중 100여명을 선발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찰과 도둑’ 게임을 통해 CJ대한통운의 사업과 채용에 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직무별 현직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한 ‘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식품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TOPS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해 온라인 판매 역량을 키우고, 매출 확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정부주도 사업이다. SSG닷컴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컨설팅과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신상품 체험단, 전문관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를 돕는다.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운영과 해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식품 분야 소상공인은 오는 4월 2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행기관으로 SSG닷컴을 선택하면 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지난해 TOPS 프로그램이 식품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성장에 의미 있는 발판이 됐다”며 “올해는 데이터 기반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 청년일보 】 지난해 혼인 건수가 24만건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2018년 이후 7년 만의 최대치로, 전년 대비 1만8천건(8.1%) 증가했다. 혼인은 2012년부터 11년 연속 감소하다 2023년 반등 이후 3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이 같은 흐름은 30대 초반 인구 증가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 수요가 최근 2년간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연령별 증가폭은 남녀 모두 30~34세 구간에서 가장 컸다. 남성은 1만2천건(13.5%), 여성은 1만1천건(13.2%) 각각 늘었다. 초혼 연령은 남성 33.9세, 여성 31.6세로 집계됐다. 특히 남녀 간 연령 차이는 2.2세로 역대 가장 좁혀졌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세, 여성은 1.7세 상승해 만혼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결혼 형태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졌다. 여성 연상-남성 연하 커플 비중은 20.2%로 처음 20%를 넘어섰다. 반면 남성 연상 비중은 63.0%로 여전히 다수지만 소폭 감소했고, 동갑 부부는 16.7%로 증가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700건으로 전년 대비 0.3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도이치모터스 사이의 '정경유착'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 전 구청장이 과거 도이치모터스 측으로부터 특혜성 기부를 받고 행정 편의를 봐주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전형적인 경제공동체가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도이치모터스가 2017년부터 성동구에 기부를 시작한 직후, 성수동 사옥이 최대 용적률 400%를 적용받아 승인된 점을 핵심 의혹으로 꼽았다. 사옥 이전과 지목 변경 등 복잡한 행정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된 배경에 정 전 구청장과의 밀착 관계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특히 김 의원은 정 전 구청장이 도이치모터스 대표와 나란히 식사하는 사진 등을 공유하며 김건희 여사에게 적용했던 잣대를 스스로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라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 측은 "시점조차 맞지 않는 저급한 날조"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박경미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도이치모터스의 부지 취득과 공사는 기부 시작 훨씬 이전인 2012년과 2015년에 각각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미 완료된 행정 처리를 수년 뒤의
【 청년일보 】 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재 및 서비스 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는 전국 1만3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가 선정됐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8년,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 각각 2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환경가전 전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정수기 부문은 1999년 조사 시작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했다. 제품 경쟁력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아이콘 정수기 3'는 용기 높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무빙 파우셋과 출수 시 99.9% UV 살균 기능을 통해 위생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노블 공기청정기 2'가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D 입체청정 필터 시스템과 에어 팝업 모션을 적용해 공간 맞춤형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비데 부문
【 청년일보 】 경기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과거 교제하던 20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전격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김훈(44)의 성명과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충분한 증거 확보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같이 의결했다. 김훈은 지난 14일 오전 남양주시 오남읍의 길거리에서 피해자 A씨가 탄 차량의 창문을 깨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던 그는 약 1시간 만에 양평군에서 검거됐다. 체포 당시 불상의 약물을 복용해 병원 치료를 받아온 김훈은 최근 건강을 회복해 조사를 받고 있으나, 핵심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상태다. 조사 결과 김훈은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와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대상자로, 피해자 주변 100m 이내 접근이 엄격히 금지된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피해자의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몰래 부착하는 등 집요한 스토킹을 이어왔다. 피해자 A씨는 극심한 공포 속에 여러 차례 거처를 옮기며 피신했으나,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