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교촌은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교촌은 매년 치맥페스티벌에서 신메뉴 및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고객들을 만나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주제로 한정 메뉴 2종을 선보이며 치맥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치킨·시그니처소스·일회용 붓·치킨 무 세트로 구성된 시그니처 브러싱팩은 교촌만의 조리법인 붓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메뉴로, 간장·레드·허니·마라레드소스 중 원하는 소스를 붓으로 치킨에 직접 발라 먹을 수 있는 윙 치킨 제품이다. 리미티드 딥소스팩은 부드러운 후라이드 통안심 치킨을 레드마요·허니마요·콰트로치즈 중 원하는 소스에 찍어먹는 메뉴다. 이 중 '마라레드'는 레드소스에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을 더해 완성한 소스다. 치킨과 즐길 수 있는 교촌의 수제맥주 '문베어'도 현장에서 함께 선보인다. 부드러운 풍미의 '윈디힐 라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선릉역점과 bhc pop 아이스가든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브랜드와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매장 방문 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인기 사이드 메뉴인 ‘뿌링클 나쵸’ 1봉지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매장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bhc선릉역점, #bhc선릉점, #bhc아이스가든점, #롯데월드콜팝 등) 중 해당 매장에 맞는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bhc 선릉역점은 QR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 직영 매장으로, 강남 도심 오피스 상권을 겨냥한 다이닝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bhc pop 아이스가든점은 대표 간식 메뉴인 '콜팝'을 중심으로 한 전용 매장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실내 스케이트장 내에 위치해 있다. 스케이팅을 즐기는 고객은 물론 일반 방문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카페, 식당, 체험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두 매장 모두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Lippo Group)'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을 포함한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 진출을 목표로 작년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1년 만에 마무리됐다. 한화생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의 현지 오프라인 영업 전략을 결합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모바일 중심의 금융 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 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계획 중이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 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는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지난 27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미술관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2026년 봄·여름 시즌(26SS)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준지는 지난 2007년부터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클래식의 재해석'을 바탕으로 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준지는 이번 26SS 컬렉션의 주제를 'BOY-ISH(보이시)'로 정했다. 소년·소녀의 옷 입기에 대한 실수들이 아주 특별하고 멋진 패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준지 측은 설명했다. 특히 준지의 미학인 '극적이고 아름다운 대비'를 중점적으로 표현했다. 클래식한 슈팅 원단(Suiting, 정장용 원단)과 데님의 결합, 상·하의 간 극적인 볼륨감과 길이감의 대비, 그리고 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보여줬다. 울·데님·가죽·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고, 컬러는 네이비를 중심으로 블랙·레드 브라운·카키·로열 블루를 사용했다. 이번 컬렉션의 쇼는 간결하고 넓은 공간감이 돋보이는 '팔레 드 도쿄'에서 진행됐다. 남녀 총 39개 룩이 공개됐으며, 런웨이는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에이스프로젝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이하 컴프매 LIVE 2025)'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야구팬들의 축제인 '2025 KBO 올스타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시즌 내내 유저들의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우선, 내달 1일부터 공식 카페 유저 투표로 구성된 '2025 올스타 드림 패키지'와 '2025 올스타 나눔 패키지'를 선물한다. 드림 패키지에는 '프리미엄 라이징 드래프트권' 등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템이, 나눔 패키지에는 '프리미엄 베테랑 드래프트권' 등 유저들이 선호하는 고급 아이템이 들어있다.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두 가지 중 원하는 패키지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유저를 위한 '올스타전 무료 패스'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1장씩 최대 10일간 '라이징 선수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구단 운영에 필요한 핵심 전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내달 한 달 동안 최대 200장의 선수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
【 청년일보 】 hy가 ‘투모로우(To more low, Tomorrow)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투모로우 캠페인은 2014년부터 이어온 ‘당줄이기 캠페인’을 확장한 것으로 제품의 당(糖), 지방, 첨가물 등을 줄여나가는 활동이다. hy는 ‘건강한 내일을 위한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간 1천600톤 규모의 당류를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 hy는 주요 제품군을 중심으로 로우스펙(Low-Spec)화를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국내 대표 과채주스 브랜드 ‘하루야채’에 저당 설계를 적용해 내놓았다. 새롭게 출시한 하루야채는 당 함량이 높은 야채 비중을 줄이고, 유기농 야채 원료 사용 확대하여 당 함량을 25% 가량 낮췄다. 1일 야채권장량 350g도 충족했다. 특히 ‘하루야채 라이트’의 경우 전년 상반기 대비 35% 이상 높은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무당(無糖) 발효유 ‘야쿠르트XO’는 장기 배양 기술인 ‘LF-7’ 공법을 통해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 0%로 설계했다. 1병 당 칼로리는 12kcal로 구성했으며 정기구독 고객 수는 출시 초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났다. 김일곤 hy 마케팅부문장은 “‘투모로우 캠페인’은 건강하고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영국 최대 미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 2025’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는 현지 소비자 접점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전략 일환 중 하나다. ‘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매년 6월, 런던 중심부 리젠트 파크(Regent’s Park)에서 열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런던을 대표하는 레스토랑과 세계 각국의 요리, 미슐랭 셰프의 쿠킹쇼, 다양한 주류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으며, 약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축제를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단독 부스인 ‘진로 디스커버리 바(JINRO Discovery Bar)’를 운영하며 런던 소비자에게 한국 소주 브랜드의 독창성과 매력을 선보였다. 과일리큐르와 참이슬을 활용한 시음 체험과 세계적인 바텐더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전개했고,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여 명 이상이 몰리기도 했다. 특히 진로(JINRO)는 행사장 내 소비자들과 주요 인플루언서들 사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헤어케어 브랜드 저스트 에즈 아이엠(JUST AS I AM, 이하 아이엠)은 이달 '모발케어&스타일링'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두피 중심의 클렌징 제품군에서 헤어케어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라인업을 구축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이엠은 지난 202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선보인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탈모케어 시장에서 2030 여성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뷰티 열풍과 함께 K-헤어케어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점도 이번 라인업 강화의 주요 배경이다. 올해 틱톡샵 매출에서 아이엠 대표 제품 'N1 샴푸'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발케어&스타일링' 라인의 콘셉트는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헤어케어'다. 브랜드명에 담긴 '나다움'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모발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패키지도 기존 라인과 차별화해 나를 위한 새로운 헤어케어를 상징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2025년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금융 보안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토스뱅크가 ISMS-P, ISO27001/27701 등 인증을 획득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우수 기업으로 거듭난 강점을 이번 교육을 통해 나누고자 했다. 앞서 토스뱅크는 KDT 사업에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며 풀스택·ML Ops 과정을 통해 2024년과 2025년, 각각 60명과 68명의 인재를 육성했다. 그리고 이번 멀티캠퍼스와의 부트캠프를 통해 보안 직군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최근 해킹 관련 범죄가 늘고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보안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토스뱅크는 금융산업의 정보보안이라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금융 보안 기초부터 모의해킹, 침해 사고 분석과 대응을 비롯해 버그바운티 등 실전 공격과 방어 기술을 수강생들에게 교육한다. 또 금융 산업과 은행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강도 제
【 청년일보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장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의 설치·건축 관련 산업박람회인 '인스톨러 쇼 2025(Installer Show 2025, 이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 연속 참가한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꼭 맞춘 최적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주제로 영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난방은 물론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가스보일러 'NCB ON'과 높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춘 기름보일러 LCB700, 출시 예정인 기름보일러 LCB500도 공개했다. 또, 미국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콘덴싱 온수기 NPE의 유럽형 모델을 이용해 호텔이나 병원, 빌딩 등에서 사용 가능한 상업용 온수기 솔루션 'NPE 캐스케이드 시스템'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엔지니어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출시한 '가정용 히트펌프(PEM750)'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냉매(R290)와 인버터 기술을 결합해 추운 날씨에도 효율적인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저소음 기술과 스마트 터치 디스플레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적
【 청년일보 】 농심이 미국 군사기지 ‘포트 블리스(Fort Bliss)’내 ‘CUPBOP’ 매장에서 신라면을 정식 메뉴로 선보인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포트 블리스는 상주 인원이 17만명에 달하는 초대형 군사기지다. 기지 내 ‘CUPBOP’ 매장에서는 신라면을 비롯해 신라면 툼바와 순라면까지 총 3개의 농심 라면 메뉴가 운영된다. 라면은 현장에서 즉석조리기로 조리되며, 끓인 라면 위에 불고기, 제육볶음, 만두 등 다양한 K푸드 토핑을 더해 취향에 맞는 라면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포트 블리스를 시작으로 알래스카 JBER, 애리조나 루크 공군기지 등 미국 주요 군사기지 ‘CUPBOP’ 매장에서도 농심 라면 메뉴를 정식 운영해 미군들에게 신라면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미국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과 손잡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K푸드와 신라면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UPBOP’은 현재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캐나다와 두바이에도 매장을 추가 오픈 예정이다. 농심 미국법인 관계자는 “미군들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주둔하는 특성이
【 청년일보 】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여민동락(與民同樂)’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와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최로 지난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더 나르떼’에서 진행된다. ‘더 나르떼’는 남양주시가 2023년에 개관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18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더 나르떼’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50여 점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여민동락’은 지역 시민들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함께 향유하고 즐거움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알려진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