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품질 강화와 안정적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 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보다 13곳이 증가한 총 44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IP·전송·중계기·SW 등에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비 협력사 9곳 ▲유선·무선·특수 공사 분야의 우수 시공 협력사 12곳 ▲안전관리 BP(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3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했다. 이밖에 ▲품질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안정화 ▲신속한 장애 복구를 통한 안정적 망 운영 ▲교통 인프라 구간 내 공사 적기수행 및 품질 개선 등에 기여한 협력사 20곳은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우수 협력사 초청 행사 외에도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안전관리 BP 경진대회도 개최해 작업 과정의 안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툰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최고의 검술 명가인 '룬칸델' 가문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진 룬칸델'이 가문 역사상 최악의 둔재로 평가받고 쫓겨나 허무한 최후를 맞은 이후 다시 과거로 돌아오면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누적 4억5천만뷰를 기록하며 카카오페이지 판타지소설 중 밀리언페이지를 최단 기간에 달성했으며, 동명의 웹툰이 1억2천만뷰를 기록하는 등 카카오페이지를 대표하는 IP 중 하나다. 넷마블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하여 업데이트 전까지 공식 포럼을 통해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콜라보를 기념한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초반 스토리인 '회귀'와 관련된 투표를 진행하고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루비 1만개를 지급한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검술명가 막내아들'과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약 8주간 콜라보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 4종의 콜라보 영웅과 1종의 펫을 추가한다. 또한 원작의 재미를 경험할 수
【 청년일보 】 KT가 지난해 BPF도어(BPFDoor)라는 은닉성이 강한 악성 코드에 서버가 대량 감염된 사실을 자체 파악하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것으로 파악됐다. KT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BPF도어는 올해 초 불거진 SK텔레콤 해킹 사례에서도 큰 피해를 준 악성 코드다. KT가 감염 사실을 은폐하며 SKT 사태 이후 당국이 해당 악성코드 감염 여부에 대해 업계를 전수조사한 과정에서도 해킹 사실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무단 소액결제 사고의 한 원인으로 꼽힌 KT의 펨토셀 관리 문제점, 해킹 은폐 의혹과 관련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률 검토를 거쳐 위약금 면제 사유에 해당하는지 발표할 계획이다. 조사단은 서버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KT가 지난해 3∼7월 BPF도어, 웹셸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43대를 발견하고도 이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조치한 사실을 밝혀냈다. KT는 감염 서버에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 식별번호(IMEI) 등의 가입자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었다고 조사단에 보고했다.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 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난다. 이번 회동에서는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재계와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4일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칼레니우스 회장과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동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음 주 이 회장과 올라 회장의 만남을 통해 양사 간 기존 협력 범위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양사는 현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등에서 협력 중이다.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차 EQS에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카 오디오에서도 협업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벤츠 주요 모델에 실물 키 없이 차량 잠금을 해제하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적용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동에서는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협업이 주요 의제가 될 것
【 청년일보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을 보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전 계열사 120여 명 수험생 자녀들에게 초콜릿, 캐러멜 등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고 6일 밝혔다. 현 회장은 동봉한 메시지에서 "인생의 첫 관문을 맞이한 여러분께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면서 "그간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좋은 성취로 이어지길 바라고, 현대그룹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이 빛나는 내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를 받은 자녀 수는 2천여명에 달한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정은 회장은 평소 '임직원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이 회사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강조해왔다"면서 "20년째 이어온 수능 자녀 선물, 여름철 보양식 격려품 등은 '현정은표' 감성경영의 예"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TV 평균 시청률은 6.89%를 기록해 지난해(6.12%) 대비 약 1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4일에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 5차전 시청률은 10.26%, 시청자 수 254만5천807명을 기록해 올해 PS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0월 30일에 벌어진 LG 트윈스와 한화의 한국시리즈(KS) 4차전은 10.4%, 244만7천295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리즈 평균 시청률은 와일드카드(WC) 결정전 4.24%, 준플레이오프(준PO) 4.89%를 시작으로, PO에서 7.74%로 많이 증가했다. 이어 KS에서는 평균 8.69%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합산 누적 시청자 수는 WC 결정전 약 209만명, 준PO 약 475만명, PO 약 932만명, KS 약 1천7만명이다. 200만명 이상 시청한 경기는 6경기, 전체 PS 누적 시청자 수는 2천687만3천49명으로 집계됐다. PS 한 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전국 기준으로 167만9천566명으로 지난해(130만8천785명) 대비 약 28%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NC)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이다. 엔씨(NC)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게임 개발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고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애저 오픈AI(Azure OpenAI) 기술 도입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를 활용한 공동 시장 진출(Go-To-Market) 전략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의 기술 교류,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부여하는 파트너"라며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92억원으로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620억원으로 39.3% 늘었다. 음료 부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5천384억원으로 0.1% 줄었고,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4.3% 늘었다. 음료 사업에선 내수 소비 침체 속에서 과일과 커피 농축액 등의 원재료비 부담이 커지고 고환율 속에 사업 경비가 늘어 주스와 생수, 스포츠음료 매출이 줄었다. 탄산음료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에도 매출이 0.3% 느는 데 그쳤으나 에너지 음료 매출은 신제품 출시 효과로 23.5% 증가했다. 음료의 해외 매출은 '밀키스'와 '레쓰비', '알로에주스' 등의 해외 판매 호조로 7.5% 늘었다. 주류 부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천933억원으로 5.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덕분에 42.7% 증가했다. 주류 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소주를 제외한 내수 전 주류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줄었다. 소주
【 청년일보 】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 Idle RPG)'가 6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메이플 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다.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IP 팬에게는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방치형 게임 이용자에게는 자동 성장 요소에 '메이플스토리'의 고유한 시스템을 더한 색다른 매력과 만족감을 선사한다. 넥슨은 '메이플 키우기'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10일 연속 로그인 시 '무기소환권' 2천400개 및 '동료소환권' 1천200개를 지급하는 '10일 출석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2주간 일별 미션 달성 시 '무기소환권', '동료소환권', '미라클 큐브'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14일 특별미션'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정해진 시간과 횟수만큼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앞서 방치형 RPG 개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38.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Porsche)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협업 콘텐츠 추가됐으며 론도 월드의 업데이트 됐다. 한편 현세대 콘솔 서비스 전환은 오는 13일에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포르쉐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배틀그라운드에 '파나메라 터보 S 세단(Panamera Turbo S)', '911 카레라 GTS 스포츠카(911 Carrera GTS)', '카이엔 터보 GT SUV(Cayenne Turbo GT)'가 신규 스페셜 탈 것 스킨으로 등장했다. 포르쉐 협업부터는 차량의 외장 컬러, 휠, 브레이크 캘리퍼에 더해 번호판까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졌으며, 20종이 넘는 포르쉐 번호판(License Plates)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포르쉐 토큰(Porsche Token)과 포르쉐 전리품(Porsche Loot Cache)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제작소 패스: 포르쉐'도 새롭게 선보였다. 론도(Rondo) 월드에도 다채로운 변화가 적용됐다. 이번 업데
【 청년일보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란 당시 전 부처 공무원들이 역할을 한 것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질의에 "동의한다"며 "지난 정부에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있었던 일을 조사해 행정적 책임을 묻는 별도 조직을 발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 특검이 진행되고 있지만 매우 중요한 핵심 사안으로만 한정됐다"며 "더 많은 범위에서 더 많은 것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부인할 수 없는 그 상황에 대해서도 행정적인 절차와 책임을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조만간 관련된 별도의 조직이 필요하다면 발족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된 각종 문화유산에 마음대로 출입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자세하게 조사해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강 실장은 "말씀대로 하겠다"며 "김씨가 국가의 수장고라든지 주요 문화재에 함부로 들어가서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사태에 대해 발본색원하고 내용을 다 확인해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저희가 대통령실에 왔을 때 (지난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 화재보험협회 위험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계와 보험업계, 위험관리 전문가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으며, 한국화재소방학회 강윤진 회장, 한국소방기술사회 박경환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수소 안전관리 가이드 ▲데이터센터 방화기준 ▲최신 소방 신기술 동향 및 신제품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강영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잡·다기화되는 신종 위험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을 되새기고 안전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AI와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위험 요인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보여주듯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사고는 물리적 피해를 넘어 국가 정보 보안과 대국민 서비스 중단 등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불안과 사이버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