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CC건설의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집의 본질적 가치를 탐구해 온 스위첸만의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이 평단과 대중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KCC건설은 2025년 스위첸 캠페인 '집에 가자'가 제23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TV부문 금상과 편집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CC건설은 지난 2019년 '엄마의 빈방'을 시작으로 2020년 '문명의 충돌', 2021년 '등대프로젝트', 2022년 '내일을 키워가는 집', 2023년 '문명의 충돌2', 2024년 '식구의 부활'에 이어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광고 축제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해 그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선정한다. 금상과 동상을 거머쥔 '집에 가자' 캠페인은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그리운 집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현대인들이 느끼는 귀소본능을 따뜻하게 풀어냈다. 집을 단순한 물리적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아파트 국민평형(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7억원 선을 넘어섰다. 서울에서는 19억원을 돌파하며 고분양가 기조가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반면 연간 공급 물량은 최근 5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분양시장의 수급 불균형 우려를 키우고 있다. 8일 부동산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2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는 7억1천308만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연초만 해도 6억원대에 머물던 전국 국평 분양가가 불과 1년 만에 앞자리를 갈아치우며 7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상승세가 매섭다. 11월 17억7천724만원이었던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2월 들어 19억원을 넘어섰다. 한 달 사이 7.18%나 급등한 수치다. 실제로 12월 강남구에서 분양한 '역삼센트럴자이'의 경우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28억원을 웃돌며 해당 면적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방 광역시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대전과 울산의 전용 84㎡ 분양가는 전월 대비 각각 8.15%, 7.33%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울산에서는 '힐스테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인 20조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확대와 범용 D램 가격 상승이 맞물린 결과다. 8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천700억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한 17조5천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잠정실적 발표에서는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 않지만, 증권가 안팎에서는 반도체를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16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전사 영업이익의 8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9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332조7천700억원으로, 2022년 302조2천300억원 이후 3년 만에 역대 최대 연간 매출 실적을 갈아치웠다. 증권가 안팎에선 HBM과 일반 D램 가격 상승의 수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질주를 이어가자 관련 공모펀드 시장도 훈풍을 맞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의 설정액은 지난 5일 기준 100조3천12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90조원대를 진입한 뒤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증시가 조정받으면서 덩달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산타 랠리' 기대감이 피어나기 시작한 지난달 중하순부터 본격적으로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진 끝에 새해 들어 100조원대를 넘어선 것이다. 최근 코스피가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대장주가 상승 랠리를 이끄는 상황과 궤를 같이한다.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2일) 사상 첫 4,3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전날 처음으로 장중 4,600선을 돌파하면서 4거래일 연속 매일 100포인트 단위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는 지난해 5월 말 약 57조원대에 불과했는데 6월 새 정부가 들어서고 증시 부양 기조에 따라 지난 5일까지 몸집을 가파르게 불려왔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697.67에서 4,457.52로 65% 뛰어올랐다. 이와 대조적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는 채권시장 위축으로
【 청년일보 】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쏠림 현상이 극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당첨 시 확실한 시세 차익이 보장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모두 강남권으로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8일 부동산R114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신청자 29만7천198명 가운데 62.6%에 해당하는 18만6천174명이 강남 3구 분양 단지에 청약 통장을 접수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9만5천266명을 기록해 전체의 32.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송파구 6만9천476명(23.4%), 강남구 2만1천432명(7.2%) 순으로 집계됐다. 경쟁률 역시 치열했다. 지난해 강남 3구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436.7대 1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631.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487.1대 1)와 서초구(191.3대 1)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시장을 달궜던 주요 단지로는 서초구 '래미안 트리니원'·'래미안 원페를라',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 송파구 '잠실 르엘' 등이 꼽힌다. 이러한 강남 집중 현상은 최근 몇 년 새 급격히 심화하는
【 청년일보 】 정부가 제네릭 중심의 제약산업 구조를 신약 개발 중심으로의 전환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제네릭과 표준제조기준을 제외한 의약품 허가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식약처의 신약·자료제출의약품·특수 제형 후발의약품 허가 건수는 총 37건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화학의약품이 28건이며 생물의약품·한약(생약)제제 등이 9건이다. 지난해 신약·자료제출의약품·특수 제형 후발의약품 허가 건수는 총 405건으로 전년(2024년) 335건 대비 20.9%(70건) 증가했다. 식약처 신약 등등의 의약품 허가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이처럼 지난해 의약품 허가가 많이 늘어난 것은 식약처가 작년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의약품 허가에 속도를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허가 건수는 225건으로 상반기 180건보다 25%(45건) 증가했으며 2024년 하반기 134건에 비해서는 67.9%(91건) 급증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두 달만인 지난해 8월 인천에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
【 청년일보 】 SPC삼립의 '삼립호떡'은 단팥크림과 소보루 토핑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1974년 출시한 삼립호떡은 길거리 음식으로 즐기던 호떡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SPC삼립은 익숙한 제품을 색다르게 경험하기를 원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신제품은 국내산 벌꿀이 함유된 꿀 필링을 베이스로, 크림이나 토핑 등을 더해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꿀 필링 사이에 단팥크림을 더한 '단팥크림꿀호떡', 꿀 호떡 윗면에 땅콩 소보루 토핑을 올려 고소한 풍미를 살린 '소보루꿀호떡'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삼립호떡을 더욱 다채로운 맛과 식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호떡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자원에 대한 통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의 제재로 수출길이 막힌 베네수엘라 원유를 인수해 대신 팔고, 그 수익금의 사용처까지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원유 판매 수익을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해서도 쓰겠다고 하고 있지만 지난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기습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뒤로 민주적인 새 정부 수립이나 사회 안정화보다는 경제 이권 확보를 우선시하는 모습이다. 7일 트럼프 행정부 설명을 종합하면 미국은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3천만에서 5천만 배럴 상당의 원유를 넘겨받아 시장에 팔고 그 수익금의 사용까지 통제하기로 베네수엘라 정부와 합의했다. 이 원유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제재와 수출 봉쇄 때문에 다른 나라에 팔지 못하고 저장고와 유조선 등에 쌓아둔 것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의 임시 정부 당국이 그 원유를 미국에 넘기기로 합의해 매우 곧 여기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미국 정부는 이 원유를 국제시장에서 판매하는 절차를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유 판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에 대해 레빗 대변인은 "미국
【 청년일보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두산의 맞춤형 에너지 설루션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두산 부스를 살펴본 뒤 이같이 전했다. 그는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이고 고객 여건에 따라 에너지 수급 방식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산은 각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설루션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맞춤형 전략으로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이번 CES에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380MW(메가와트)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모형을 비롯해 소형모듈원전(SMR) 모형, 수소연료전지 제품 등 다양한 에너지 설루션을 전시했다.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피지컬 AI 기술을 선보였다. 두산밥캣은 현장 작업자를 지원하는 음성 기반 AI 기술 '잡사이트 컴패니언'을 소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로봇 설루션 '스캔앤고'를 전시했다. 앞서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두산은 발전 기자재
【 청년일보 】 아워홈은 올해 4~12월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간편식 제조 경쟁력 강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협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아워홈은 B2C 사업 강화와 매출 다각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편스토랑'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제조 노하우와 전국 8개 생산시설과 14개 물류센터를 아우르는 제조·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 콘셉트의 신제품을 매달 출시하며 차별화된 간편식 생산 역량을 입증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방송 노출 이후 자사몰 유입과 구매 전환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12월까지 아워홈몰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으며, 매출은 111% 성장했다. 편스토랑 제품 카테고리 매출은 아워홈몰 전체 매출의 약 18%를 차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협업 효과는 편스토랑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기존 핵심 제품 판매로 확산됐다. 아워홈 대표 간편식인 '온더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2% 급증했으며, '국·탕·찌개' 제품군
【 청년일보 】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은 컴플라이언스 경영체계를 전사적으로 고도화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내부통제와 공정거래 중심의 준법경영을 넘어 경영 전반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최근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규정과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최고경영진의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준법·윤리경영 원칙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컴플라이언스를 경영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중장기적 변화의 일환이다. 이러한 경영 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남양유업은 '부패방지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공식 도입하고, 전사 차원의 실행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제표준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윤리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관리하기 위한 체계다. 이번 부패방지 CP 도입은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논의를 통해 마련된 준법·윤리경영 체계 고도화 방안을 토대로 국민권익위원회 'K-CP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단계적으로 준비돼 왔다. 남양유업은 이를 통해 관련 규정 제정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산하기관과 비유엔 국제기구 등 총 66개 국제기구에서 미국이 탈퇴하는 내용의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유엔 산하기구 31곳과 유엔 소속이 아닌 국제기구 35곳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구체적인 탈퇴 대상 기구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들 기구 상당수가 미국의 주권과 경제적 역량에 충돌하는 급진적인 기후 정책과 글로벌 거버넌스, 이념적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탈퇴를 선언한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세계보건기구(WHO)가 포함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유엔 인권이사회,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등에서도 탈퇴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백악관은 해당 기구들이 미국의 국가 이익과 안보, 경제적 번영, 주권에 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모든 연방 정부 부처와 기관은 이들 국제기구에 대한 참여와 자금 지원을 즉각 중단하게 된다. 또 백악관은 미국 납세자들이 수십억 달러를 국제기구에 부담해 왔지만, 이들 기구가 미국 정책을 비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