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6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 TOMORROW(투모로우)'를 앞두고 새로운 콘텐츠의 주요 내용을 담은 '개발 이야기'를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 선보인 이번 개발 이야기에서는 다가오는 업데이트의 핵심 방향과 세부 시스템을 자세히 소개했다. 컴투스는 플레이 몰입을 높이고 휴식 중에도 성장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전체 유저의 체감 성장률과 재미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 판의 몰입도와 플레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아메리아의 행운'과 '탐색 전투'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메리아의 행운'은 매일 에너지 500개를 사용하는 동안 전설 등급 보상 획득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지는 효과로,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 적용된다. '탐색 전투'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보상이 발생하는 콘텐츠로, 최대 8시간 동안 180회에서 220회까지 자동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신규 경쟁형 PVE 콘텐츠 '혼돈의 신전'도 마련될 예정이다. 3개의 덱을 구성해 보스와 대결을 진행하고, 전투 점수를 바탕으로 소환사 간 랭킹을 겨루는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16일까지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낯선 길 위에서 마주하는 설렘’을 주제로, 다가오는 겨울휴가와 연말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여행박람회’에는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주요 여행사와 서울랜드·경주월드·비발디파크 국내 레저상품, 롯데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숙박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여행 상품은 즉시할인 최대 18%와 카드사별 할인 최대 7%를 적용해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매일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택한 ‘데일리 픽’이 공개된다. 인기 해외 여행지인 베트남 푸꾸옥, 인도네시아 마나도, 일본 삿포로, 사이판, 필리핀 보홀 등 상품을 준비했다. 영남권 최대 테마파크로 스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월드의 연간권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에버랜드 국내 레저 상품도 판매한다.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롯데호텔 서울 소공, 체스터톤스 속초·낙산·경주 숙박권도 매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올 겨울휴가에 즐기기 좋은 특별한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크루즈로 선박여행을 즐길 수 있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개정판(Open Edition)' 2025 CWTS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대의 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은 14.7%, 세계 순위는 129위로,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한 순수 연구력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산하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발표하는 세계 대학 연구력 평가다. 논문의 양이나 평판을 배제하고, '논문의 질'만으로 대학의 연구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부터는 데이터 출처에 따라 평가가 '개정판(Open Edition)'과 '전통판(Traditional Edition)'으로 나뉜다. 개정판은 공개 데이터베이스인 OpenAlex를 기반으로 전 세계 2천831개 대학을 평가하며, 전통판은 Web of Science(WoS) 데이터를 활용해 1천500개 대학을 분석한다. 또한, 공동저자 논문을 어떻게 반영하느냐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순위를 매긴다. 공동저자의 수와 소속 기관을 고려해 기여도를 나누는 '분수계산(Fractional Counting)', 그리고 모든 공동저자에게 동일한 비중을 부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7일까지 남도형 성우와 함께하는 FUNding 캠페인 '소원을 이루는 마법의 목소리'를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희귀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프로젝트로, 모금된 기부금은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난치병 환아 지원 전문기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원피스', 예능 '흑백요리사'와 게임 '에픽세븐' 등 다양한 착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남도형 성우는 이번 캠페인을 대외적으로 확산하는 희망스피커로 참여한다. 남도형 성우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직접 참여 독려 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남도형의 블루클럽)에 공개하고, 기부자 중 일부에게는 '직접 사인한 도서'와 '기부자의 이름이 담긴 감사 음성 메시지 파일'을 선물할 예정이다. 유저들은 기부와 댓글 응원 등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그동안 인플루언서와 팬덤이 함께하는 다양한 FUNding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왔다. 지난해에는 '로스트아크' 스트리머로 구성된 희망스피커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
【 청년일보 】 지난달 발표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1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대폭 하락한 결과가 나왔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9.4포인트(p) 대폭 하락해 전국 평균 72.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0.2에서 73.3으로 26.9p 급락했고, 비수도권은 89.6에서 71.9로 17.7p 하락하며 전국적인 시장 위축을 예고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111.1→84.8, 26.3p↓), 경기(97.1→69.7, 27.4p↓), 인천(92.3→65.2, 27.1p↓) 등 전 지역에서 상당한 낙폭을 보였다. 해당 대책은 서울 및 경기 일부지역을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했고,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강화, 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반영, 스트레스 금리 상향 등 강력한 금융 규제도 함께 시행했다. 주산연은 "이러한 고강도 규제에 더해 보유세 등 세제 개편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매수세 감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일본 대형 출판사 코단샤 원작의 글로벌 인기작 '가치아쿠타'(Gachiakuta) 등을 비롯한 IP(지식재산권)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고, 다수 작품에 대한 게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컴투스는 '가치아쿠타'와 함께 코단샤 원작의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도 참여해 작품의 가치 확장과 글로벌 전개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가치아쿠타(작가: 우라나 케이, 그래피티 디자인: 안도 히데요시)'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 중인 인기 만화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 연출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올해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돼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컴투스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해 콘텐츠의 완성도와 사업적 확장을 도모하고 원작 IP가 지닌 세계관과 매력을 다방면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컴투스는 전 세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코단샤 원작 인기 IP 신규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해당 게임을 콘솔·PC·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하며 세계 시장을 다각도로 공략해 나간다. 양사는 올해 초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코단샤의
【 청년일보 】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CATL·BYD 등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약진으로 국내 K-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 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811.7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 증가했다. 중국을 제외한 국가의 배터리 사용량도 338.9GWh로 29.7% 늘어났다. 그러나 K-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는 오히려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합산 글로벌 점유율은 16.9%로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감소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 점유율 역시 38.0%로 5.4%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72.7GWh(13.2%↑)를 기록하며 CATL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기아 EV3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북미에서 쉐보레 이쿼녹스·블레이저·실버라도 EV 판매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3위 SK온은 폭스바겐 ID.4·ID.7 수요에 힘입어 34.3GWh로 23.6% 성장했으며, 삼성S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3천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4천472억원, 매출은 6조6천724억원으로 각각 26%, 22.5% 증가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천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을 달성하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영업이익은 2천2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3분기 잠정 영업실적과 관련해 “영업이익 감소는 실질적 영업활동 부진이 아닌 회계기준상 착시현상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 형태로 투자했으며, 이번 매각 과정에서 회계상 수익과 비용이 구분돼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 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 으로 인식됐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되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실제 영업 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 처리상의 결과로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게 나타
【 청년일보 】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캐나다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 40분께 강남구 논현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아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에 치인 30대 한국계 캐나다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20대 한국인 여성은 중상을 입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을 말리지 않은 30대 남성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A씨와 동승자를 체포한 뒤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A씨만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에는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다 음주운전 차에 치여 50대 어머니가 숨지고 30대 딸도 다쳤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운전자인 30대 남성 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전날 "도망 염려가 있다"며 영장
【 청년일보 】 네이버가 6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한다. 네이버는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도입하고,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핵심 제조 산업의 AX 경쟁력을 높이는 등 서비스부터 B2B까지 아우르는 두 축의 AI 전략 방향성을 공개했다. ◆ 'On-service AI' 전략 통해 AI가 서비스 성장과 새로운 사업 기회로의 연결 확인 '단25' 키노트세션의 오프닝을 맡은 최수연 대표는 "팀네이버는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 쇼핑, 로컬, 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을 얻었다"며 "네이버는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쇼핑을 시작으로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내년 1분기에는 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가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는 통합검색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AI탭'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 대표는 "사용자는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고, 'Agen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카비즈니스포럼에서 민주당 내 진보 세력을 상징하는 조란 맘다니의 뉴욕시장 당선을 두고 "의회 민주당이 미국에 어떤 짓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냥 어제 뉴욕시 선거 결과를 보면 된다. 민주당은 이 나라 최대 도시의 시장에 공산주의자를 앉혔다"며 '이념 공세' 발언을 쏟아내었다. 그는 "내가 수년간 경고했듯이 우리의 적들은 미국을 공산주의 쿠바, 사회주의 베네수엘라로 만들기로 작정했다"면서 "마이애미는 곧 뉴욕시의 공산주의를 피해 달아나는 이들을 위한 피난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남단에 위치한 마이애미는 쿠바와 가까워 그간 정권을 피해 바다를 건너온 쿠바 난민이 다수 정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공산주의와 상식 사이에 선택해야 한다"면서 "내가 백악관에 있는 한 미국은 어떤 방식, 모양, 유형으로든 공산화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막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 승리 1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 그간 치적을 자랑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행한 공약을 상세히 나열한 자료를 배포했다. 트럼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최신 확률론적안전성평가(PSA) 연구 공유 워크숍'을 열고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확률론적안전성평가(PSA) 의 최신 연구 성과를 깊이 있게 나누고, 특히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 설계에 최신 PSA 기법을 적용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한수원뿐만 아니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주), ㈜미래와도전, 뉴클리어엔지니어링(주), 국내 주요 대학 등 산·학·연·규제 분야 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확산되는 리스크정보활용(risk-informed) 설계와 규제 강화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워크숍에서는 한수원의 사고관리계획서(AMP) 기반 PSA 교훈(Lesson-learned), 동적 PSA, 비경수로 PSA 등 총 8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의 최신 방법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수원은 기존 대형 원전 PSA 방법론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