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이 중남미 대표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함께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멘티스 케어(Mentis Care)’를 설립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마스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MaRS Discovery District)에서 ‘멘티스 케어’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2018년부터 자체 개발해 온 뇌파 분석 AI 기술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의 발작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번 JV 설립은 이러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멘티스 케어는 SK바이오팜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발작 예측 기술 중심의 환자 맞춤형 경고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치료 과정을 데이터로 지원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북미 최대 규모의 혁신 허브로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기관·스타트업·투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FATION)이 트러블 및 민감성 피부를 위한 클렌저 ‘노스카나인 트러블 밀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렌징 오일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클렌징 티슈는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다. 워터와 밀크 타입 제품은 세정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파티온은 소비자들이 클렌징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주목, 문제점 보완에 초점을 맞춰 클렌저를 개발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밀크 클렌저’는 식약처로부터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보고를 완료했다. 피부 고민 원인인 아크네균을 99.99% 제거하는 효과가 확인됐으며, 오일 함량은 자사 제품 대비 1/3수준으로 낮췄다. 또 계면활성제 설계와 클렌징 성분 배합으로 세정력을 유지하면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제품 테스트에서는 ▲노폐물 ▲초미세먼지 ▲워터프루프 및 베이스 메이크업 ▲피지 및 블랙헤드 제거에 우수한 세정 효과를 입증했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파티온 관계자는 “파티온은 트러블 피부 전문가로서, 민감하고 트러블에 취약한 피부를 위해 그동안 클렌징 제품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7일 ‘롱비다 강황추출물(Longvida)’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전임상시험, 인체 적용시험 등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이 입증한 신규 개발 원료를 의미한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승인으로 ▲인동덩굴 꽃봉오리 추출물 ▲구절초 추출물 ▲모발유산균(LB-P9)에 이어 네 번째 건강기능식품 개발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승인받은 롱비다 강황추출물은 ▲시험관 시험 1건 ▲동물시험 4건 ▲인체 적용시험 3건에 걸쳐서 그 효능을 입증했다. 뇌세포는 30세 이후부터 감퇴되기 시작해, ▲지속적인 스트레스 ▲알코올 ▲약물 ▲수면 부족 ▲우울 등이 뇌세포 피로감을 증진시켜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떨어뜨린다. 롱비다 강황추출물은 산화스트레스·Tau단백질 과인산화 등과 같은 다양한 뇌세포 손상물질들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다. 50~85세의 경도인지장애로 판명된 8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기억력 ▲집중력 ▲언어기능 등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데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바이오텍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Phrontline Biopharma)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 후보 물질 개발·제조·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론트라인이 보유한 파이프라인 2종의 공동 개발권을 확보했으며, 페이로드(Payload: ADC 의약품의 암세포 사멸 약물) 1건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른 개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의 독점적 라이선스도 획득했다. 공동 개발이 확정된 파이프라인 'TJ108'은 토포이소머라제-1 억제제 및 튜불린 억제제 기반의 치료제로,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과 HER3(인간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3)를 모두 표적으로 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후속 개발 파이프라인은 양 사 협의를 통해 도출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ADC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론트라인과의 협력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환자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오위안 첸 프론트라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
【 청년일보 】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으로 등재됐다. 21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EML)과 소아용 필수의약품목록(EMLc) 2025년 개정판에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가 새롭게 등재됐다. ‘헴리브라’는 혈액 응고 제8인자의 기능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로, A형 혈우병 환자 중 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보유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예방치료제다. WHO 필수의약품목록은 각국의 공공 조달 및 건강보험 급여 정책 수립의 기준 문서로 활용된다. 세계혈우연맹(WFH)은 WHO에 헴리브라의 등재를 공식 요청하며 다기관·장기 임상 결과와 비용 효과성 자료를 제출했으며, 해당 자료가 WHO의 평가 과정에 반영됐다. 이번 등재에는 헴리브라가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일관되게 입증한 예방 효과와 안전성, 높은 투약 편의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헴리브라’는 지금까지 수행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연령이나 항체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낮은 연간출혈률(ABR)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으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수익성 좋은 신규 제품들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3분기 매출 및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1조26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21일 밝혔다. 잠정 영업이익은 3천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9.3%를 기록해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매출 및 영업이익 양면에서 호실적을 낸 배경에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를 비롯한 고수익 신규 제품의 전체 매출 확대 견인에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고수익 제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매출을 기록, 작년 3분기 기준 전체 대비 42% 수준이었던 매출 비중을 올 3분기에는 54%까지 확대되며 이익률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 3분기 미국과 유럽에 각각 신규 출시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와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판매 첫 분기에만 5백억원이 넘는 합산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입증했다. 또 이번 실적에서는 과거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인한 영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 청년일보 】 경기도 의왕시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규제 지역 지정 재검토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는 21일 건의문을 통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면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및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 주택공급의 신속한 추진 등을 요구했다. 시는 재검토 요청의 근거로 의왕시가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률적인 규제 적용이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인용해 최근 의왕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이 과천, 광명 등 인접 지역보다 낮은 수준이며, 아파트 매매 변동률과 지가 상승률 역시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에서 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의왕시를 비롯해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하남시 등이다.
【 청년일보 】 코스맥스는 지난 16일 글로벌 기능성 소재 기업 사이언스코(SYENSQO)와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언스코는 1863년 벨기에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원료부터 화장품 원료까지 다방면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선 식물유래의 모발 컨디셔닝 원료와 같은 모발용 소재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코스맥스는 이번 MOU를 계기로 사이언스코와 원료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유럽과 미국 시장의 다인종 모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경험과 특화 소재를 활용한다. 이에 더해 코스맥스가 개발한 코어링크-S(Corelink-S)기술을 제품에 함께 적용해 끊어지기 쉬운 곱슬모의 취약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패널단 대상 품평을 통해 사용감 및 성능 확인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겨냥해 곱슬머리 전용 샴푸와 헤어 에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곱슬머리와 두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중장기적으로 코스맥스 독점 원료도 개발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사이언스코에 따르면 지난해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7일, 이천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이천시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에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치킨을 기부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BBQ는 자체 푸드트럭인 'BB-Car'에서 박람회에 방문한 청소년과 관계자 약 2천500여 명에게 즉석에서 조리한 BBQ 치킨과 황금알치즈볼, 크림치즈볼, 레몬보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BBQ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BBQ의 핵심 사회공헌 활동으로, BB-Car가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따뜻한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푸드트럭으로 접근성이 낮은 지역도 방문해 온정을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자리에서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하고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사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도록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인 고객을 위해 스타벅스의 '수능 응원 상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과 자사 앱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능 응원 상품을 소개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디저트, 초콜릿, 보온 도시락, 보온병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먼저 올해 수능 시즌 신규 상품으로,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에 찰떡같이 합격하길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찰떡같이 합격파이'를 선보였다. 찰떡에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을 넣었으며, 겉면에는 초콜릿을 코팅해 재밌는 식감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수능 응원 디저트로, 개별 포장한 12개의 파이를 전용 박스에 담았다. 이어 지난해 수능 시즌에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얻은 '클로버 샌드 쿠키'가 올해도 수능 전용 상품으로 재출시 됐다. 이름처럼 수험생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었다. 버터 카라멜과 다크 카라멜 맛의 쿠키를 각각 8개씩 총 16개로 전용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PET 재활용은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cled PET)와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Chemical Recycled PET)로 나뉜다. 새롭게 선보이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 용기는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내년부터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천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 원료 10%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약 2천200톤의(지난해 칠성사이다 500mL 판매량 기준) 플라스틱과 약 2천9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의 매립 소각에 따른 환경영
【 청년일보 】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세 번째 드라이브 상권 매장이자 전라 지역 첫 직영 매장인 '맘스터치 LAB 전주효자DI점(이하 전주효자DI점)'을 오픈하고, 차량 이용 고객을 위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효자DI점은 '드라이브 인'(Drive in)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DI 매장으로, 지난해 10월 안양 석수역 DT점, 올해 6월 제주 오라이동 DT점에 이어 맘스터치가 선보이는 세 번째 드라이브 상권 점포다. 맘스터치는 기존 도심 대형 오피스, 랜드마크급 관광 상권 등 수도권 중심의 전략 매장 출점과 더불어 전라, 제주, 강원 등 지방권에서도 DT, DI 매장 오픈을 통해 새롭게 차량 이용객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전주효자DI점을 버거, 치킨, 피자를 모두 제공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형 DI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 외관은 브랜드 컬러를 전면에 과감하게 적용하되, 빛이 투과되는 소재를 활용해 개방감은 살리면서 가시성을 높이고, 낮과 밤에 따라 서로 다른 매장 파사드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내부는 1, 2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