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약국이나 편의점을 지날 때도 자가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는 문구를 손쉽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여름철 재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치료제의 사용량도 지난 한 달간 40배 이상 급증했다. 질병 당국에서는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감안했을 때 지난해 최고 수준인 35만 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계속해서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현재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코로나19의 숨은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 내과의 최원석 교수는 현재 코로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져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하지 않는 환자들이 많으며 특히 고령의 고위험군은 뒤늦게 코로나19로 진단되는 사례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고위험군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즉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며 코로나19 예방법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특히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선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물론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기침이나 발열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검사를
【 청년일보 】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생명존중정신을 이 사회에 구현하며 자살예방을 위해 홍보, 교육,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사업 및 정책적 제안 등 다양하게 조직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지난 4일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정신건강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18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2024년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 운영보조 자원봉사자 구인 ▲2024년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 사진촬영봉사 등 두 가지 활동으로 분류하여 총 7인 이상의 성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다양한 자살예방패러다임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한다. 해당 분야의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듣고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껴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신채연 】
【 청년일보 】 여야가 '진료 지원(PA) 간호사' 합법화의 근거를 담은 간호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PA 간호사란 의사 면허 없이 의사로서 가능한 업무 중 일부를 위임받아 진료 보조를 수행하는 인력으로, 병원의 부족한 인력 충원과 인건비 절감 등의 목적으로 배치되는 간호사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행 의료법상 '진료보조인력'이 불법이기 때문에 그 처우나 법적 책임 문제 소지가 있었다. 법적 책임 문제 소지가 있었던 행위로는 수술실에서 절개와 봉합을 돕는 행위, 때로는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는 행위가 있다. 그러나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함에 따라,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의사 업무의 일부를 대신하는 PA 간호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는 데 여야가 뜻을 모았다. 간호법의 주된 내용은 근무 환경 개선과 권리 보장, 간호사의 업무 범위 보장, 간호조무사의 시험 응시 자격 등이 담겨있다. 여야는 그간 PA 간호사 법제화에는 공감대를 이뤘으나, 이들의 업무 범위와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폐지 등 일부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었다. 이번 회의 때 또한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자격 학력 기준과 관련해선 여야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여
【 청년일보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24 글로벌 인도적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기후 위기, 무력 분쟁, 경제 위기 등으로 아동의 삶이 계속해서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 중 83% 이상이 5년 이상 위기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5대 사업 영역 중 하나인 긴급 구호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동유럽의 취약 계층 2천 7백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아동은 1천 6백만 명으로, 지원 대상의 58%에 해당한다. 지원 목표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목표는 아동의 건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유니세프와 함께 글로벌 영양 클러스터 기술 연합체(Global Nutrition Cluster Technical Alliance)를 이끄는 공동 리더로 선정된 영양 분야 전문 기관으로, 아동의 영양실조 예방, 영유아 영양 증진, 모자 보건에 초점을 두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수 및 위생 접근성 확대, 전염성 질병 대응 역량 강화에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 목표는 아동의 교육이다. 특히, 재난 이후에도 아동의 교육이 지속되도록 긴급 상
【 청년일보 】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관리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산업공학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산업공학은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에너지 관리에서 산업공학이 중요한 이유는 자원의 최적화에 있다. 산업공학자들은 생산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에서는 공정 중 발생하는 열 에너지를 회수하여 재사용하거나, 기계의 가동 시간을 조절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최적화는 비용 절감과 동시에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했다. 또한, 재생 가능 에너지의 통합과 효율적인 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 가능 에너지원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산업공학의 시스템 분석 및 최적화 기법을
【 청년일보 】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이제 누구나 들어본 말이 되었을 것이다. 증기기관을 사용한 1차 산업혁명, 자동화를 통한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2차 산업혁명, 정보화를 기반으로 시작된 3차 산업혁명에 이어 빅데이터와 IoT를 기반으로 시작된 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에는 사물 인터넷(IoT), 로봇 공학,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그리고 3D 프린팅이 포함된다. 여기서 3D 프린팅이란 무엇일까?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3D 프린터로 입체적인 형상의 제품을 출력하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우선 3D 모델링을 하여 출력하고 싶은 형상을 디자인한 후, 디자인한 모양을 3D 프린터가 뽑아낼 수 있게 층층이 나눠 슬라이스하고, 출력 방향을 정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3D 프린터에 파일을 입력하면 형상을 출력하게 된다. 복잡한 단계를 거치는 것 같지만, 형상 디자인만 하면 나머지는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해주는 편이다. 우리가 그나마 흔히 볼 수 있는 3D 프린터는 플라스틱 소재를 다룬다. 가장 큰 이유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출력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다루는 플라스틱 소재도 종류가 매우 많지만 여기서 언급하진 않겠다.
【 청년일보 】 대학, 중앙부처, 지자체가 함께하는 취업의 장이 동아대학교에서 펼쳐진다. 동아대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동아대와 인사혁신처, 고용노동부, 부산 사하구, 동아대 총동문회, 동아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민캠퍼스 국제관 일대에서는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박람회에는 인사혁신처가 중앙부처 공무원 설명회를 열고 한국전력, 석유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 등이 참여한다. 부산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권과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CJ제일제당 등 대기업, 에어부산과 넥센타이어 등 지역 기업도 동참한다. 박람회는 기업홍보, 채용관, 이벤트관 등이 운영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 교육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토익 무료 응시권 이벤트 등도 열린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여성폭력방지 청년협력단'을 운영한다. 청년협력단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성매매 추방주간 및 여성폭력 추방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캠페인, 포럼, 기념식 등의 현장을 취재하고 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국민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6일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폭력 바로 알기'와 '매체에 맞는 글쓰기 방법' 등 청년협력단의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협력단 운영 외에도 내부적으로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여성폭력방지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데 청년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청년과미래와 공동으로 청년정책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 부문 수상자에게 원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신보라 원장의 주도로 청년인턴과의 간담회를 수시 개최하고 청년협력담당관 제도를 운영하며 기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보라 원장은 "이번 청년협력단의 출범
【 청년일보 】 서울 금천구가 '10·10'을 키워드로 구성한 청소년 축제를 연다. 구는 오는 7일 서울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제2회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0가지 부스로 10가지 건강 체험 텐!텐! 축제'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신체·정신·마음 건강을 주제로 하는 체험관을 운영,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튼튼(신체)구역에서는 농구대회, '냠냠 3종경기'(다트·만보기·계란판 탁구), 올바른 식습관 알기 등 4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쏙쏙(정신)구역에는 건강퀴즈, 도박중독 예방 프로그램(1336 스톱머신 챌린지) 등 4개 체험관이, 토닥(마음)구역에는 '스트레스 저격수' 등 2개 체험관이 각각 운영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축제를 계속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송파구가 청소년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소통의 장을 펼친다. 구는 오는 10~11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하는 '송파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일간 열리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포럼' 첫째 날에는 백승권 동국대 교수가 '미래인재가 가져가야 할 문해력·공감능력·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둘째 날에는 오재성 다원연구소장이 진학입시설명회를 각각 실시한다.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초중고교와 청소년센터 등 12개 팀이 밴드, 댄스, 치어리딩, 악기 연주 등 끼와 재능을 뽐내는 '학생 동아리 공연'도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진로 검사와 학습컨설팅, 유망 직업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최신 교육 정보와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 즐겁게 체험하며 송파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손수 도맡은 페스티벌이 충북 보은에서 열린다. 충북 보은청년네트워크는 오는 13∼14일 뱃들공원에서 '제2회 놀아Boeun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들에게 잘 알려진 '도미노보이즈', '시선', '권유밴드' 공연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랜덤 플레이 댄스, 플리마켓 등도 운영된다. 김우성 보은청년네트워크 대표는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해 참여자와 눈높이를 맞췄다"며 "푸드트럭 등도 배치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청년 한마당을 펼친다. 구는 오는 21~27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제1회 서초 청년 FESTA(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들로 이뤄진 청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획·준비한 이번 행사는 첫날인 21일 '청.년.여.행(청년! 여기서 행복을 찾아!)'이라는 타이틀로 축하공연 등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그우먼 엄지윤이 '행복을 찾아서, 청년이 청년에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함께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