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IPTV(인터넷TV) 'U+tv'에 자녀 보호 기능을 신규 도입하고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관리하도록 도와 부모들의 디지털 육아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자녀 보호 모드'로, 자녀 보호 모드 안에는 ▲TV 앱스 잠금 ▲일일 시청 한도 제한 ▲시청연령 제한 ▲성인 콘텐츠 숨김 ▲채널 잠금 등 다섯 가지 기능이 포함돼 있다. 부모는 클릭 한 번만으로도 자녀 보호 모드를 켜고 끌 수 있어 자녀 모드와 부모 모드로의 빠른 전환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부모 고객이 청불(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를 시청하려면 매번 나이를 인증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 자녀 보호 모드 기능만 끄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모든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자녀 보호 모드 기능을 켜면 다시 청소년 이용 불가 콘텐츠 시청이 제한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체 AI 기술 '익시'를 활용해 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녀 보호 모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사 IPTV에 도입돼
【 청년일보 】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앞장선다. KT는 MS와 현지시간 3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AI·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함께한다. 특히 양사는 국내 AI·클라우드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대규모의 협력과 지원 영역을 9월까지 상세화 할 예정이다. KT는 MS의 기술을 활용해 공공과 금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AI주권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소버린 클라우드', '소버린 AI'를 개발해 한국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KT는 MS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이와 함께 KT가 출시할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를 통해 KT는 본격적인 'AICT 컴퍼니'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취임 후 연말부터 6개월 간 심도 깊은 논의 결과, KT가 쌓아온 국내 사업 경험과 MS의 기술력이 결합돼 한
【 청년일보 】 SKT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는 신규 캠페인 'Peel the Tape, Heal the Earth'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T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구매 고객에게 배송되는 택배 박스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됨에 따라 택배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의 양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분리수거 시 포장에 사용된 테이프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SKT는 특별한 디자인을 통해 T다이렉트샵 구매 고객이 직접 택배 박스의 테이프를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되는 택배 박스는 북극의 설원을 연상케 하는 흰색 잉크로 제작됐으며, 설원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북극곰이 함께 인쇄돼 있다. 택배 박스는 고객이 개봉을 위해 박스를 칼로 자르지 않도록 '테이프를 뜯으시면 북극의 현실이 보입니다'라는 유도 문구가 적힌 테이프로 봉해져 있다. 택배를 받은 고객이 테이프를 뜯어내면 박스에 인쇄된 흰색 잉크도 함께 벗겨지며 빙하가 녹아내려 메마르고 척박한 땅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로써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라시아 전기'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출시일을 오는 13일로 확정했다. 넥슨은 3일 '프라시아 전기' 현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이용자는 PC 버전은 오는 7일, 모바일 버전은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3일부터 PC 및 모바일(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의 현지 서비스명은 '波拉西亞戰記(프라시아전기)'로, 대만 게임사 '감마니아'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프라시아 전기'는 지난달 현지 이용자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해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한 바 있으며, 현재 캐릭터명 사전선점 및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프라시아 전기'는 자유도 높은 전쟁 시스템, 몰입도 높은 스토리, 압도적인 퀄리티로 구현한 초대형 MMORPG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30일 정식 출시 후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결사(길드)에 가입한 누구나 소유하고 경영할 수 있는 21개의 거점과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어
【 청년일보 】 당근이 서울시와 함께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서울시와 안전한 임대차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황도연 당근 대표, 곽산업 KB국민은행 부행장, 민지영 직방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각사는 이번 협약에서 서울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클린임대인'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해 협업하고, 건전한 임대차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시범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 ▲시범사업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등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인 클린임대인 시범사업은 서울시에 등록된 클린임대인이 보유한 임차주택 중 권리관계가 깨끗해 '클린주택'으로 인증받은 매물을 임차인이 구경하거나 임대차 계약 시, 임차인에게 클린주택의 권리 관계 및 자신의 국세 및 지방세 납부 현황, KCB신용점수를 확인시켜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근은 서울시로부터 클린주택 리스트를 제공받게 된다.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근은 부동산 게시판에 올라온 매물 중 클린주택 인증을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는 전국 5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SOUND OF LOST ARK)'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단일 게임 OST로 개최한 전국 투어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는 지난 4월 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를 돌며 개최된 OST 콘서트다. '대한민국 인재상', '한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한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뉴욕, 러시아, 불가리아 등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메인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로스트아크의 수많은 명곡을 새롭게 해석했다. 모험가들은 아름다운 연주뿐만 아니라 소장용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북과 포스터, 공연 티켓, 장패드 등 다양한 관람객 전용 한정 굿즈에도 호평을 보냈다. 또한, 연주자 캐릭터와 게임 배경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이 추억은 남길수 있도록 했다.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관람 티켓의 예매는 한때 인터파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총 5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개최하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이 중국 대표 브랜드 마케팅 시상식 '호효상(虎啸奖, TIGER ROAR AWARDS)에서 금상 포함 2관왕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호효상' 컨벤션 이벤트 부문 금상과 이벤트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 게임사로서는 첫 수상이다. '호효상 시상식'은 중국 비즈니스 광고협회 디지털 마케팅 전문위원회가 지도하는 중국 디지털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영향력이 큰 시상식이다. 광고 마케팅 전문가 1천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10주년을 맞았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중국에서 개최되며 중국 현지팬들을 설레게 했다. 4년 만의 유관중 대회 현장에는 3일 동안 총 1만명의 관중이 찾았으며, CFS 관련 각종 프로모션의 SNS 플랫폼 조회 수는 6억3천만 회 이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기술 혁신이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가져올 새로운 기회와 건전한 창작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2024 콘텐츠산업포럼'을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콘텐츠산업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이하 AI) 일상화, 콘텐츠 창작 현장의 기회와 도전(AI Transformation, New Creativity & Creator)'을 주제로 ▲정책 ▲방송 ▲게임 ▲음악 ▲이야기 등 5개 분야 30여명의 콘텐츠산업 전문가, 창·제작자, 생성형 AI 기술 개발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 5개의 장르, 30여명의 전문가를 통해 창·제작 현장과 미래 비전 논의 행사 첫 날인 12일 개최되는 정책포럼은 'AI가 이끄는 콘텐츠 산업혁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 ▲법무법인 린 구태헌 변호사 ▲씨제이이엔엠 안희수 팀장 ▲스튜디오프리윌루젼 권한슬 감독▲한국저작권위원회 김혜창 본부장의 발제가 진행된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 변화 동향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영향 ▲2024년 상반기 화제작 '눈물의 여왕'과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창작 스터디 지원 프로그램 '퓨처 챌린지' 2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퓨처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본인의 관심사에 기반한 주제를 탐구하고,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주체적으로 학습 계획을 수립, 지난달 10일부터 말일까지 창작 활동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퓨처랩 신촌(서강대학교 아루페관 403호)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대학생, 직장인, 예비 창업가 등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인디게임, 영상, 웹툰 및 웹소설 등 다양한 창작물이 전시됐다. 참가자들은 창작물을 관람하고, 시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챌린지 기간 동안 경험했던 학습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퓨처랩 2기에 참여한 황소영(23, 웹툰·웹소설 작가 지망생) 씨는 "챌린지 기간은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며 "퓨처랩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꾸준히 창작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주훈 퓨처랩 팀장은 "퓨처 챌린지는 청년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몰입하도록 지원하는 창작 스터디 프로그램
【 청년일보 】 네오위즈홀딩스는 다가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과 함께 비오톱 조성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네오위즈홀딩스와 성남시가 맺은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시와 기업이 지역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른 첫 활동으로 네오위즈홀딩스 및 네오위즈 임직원 20여명이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맹산반딧불이생태원에'서 생태 교육 및 비오톱((Biotope) 조성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직접 생태원 내 비오톱을 만들어 도심 속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비오톱은 야생의 다양한 생물이 교류하며 살아가는 인공 서식처를 뜻하는 말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동식물의 서식공간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임과 연계한 활동도 이어졌다. 지난 1일 네오위즈의 모바일 게임 '머지 서바이벌 : 생존의 땅(이하 머지 서바이벌)'이 성남시가 개최한 '제 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여했다.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 머지 서바이벌 부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오는 9일까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 이용자 간담회 'TL MEET UP'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TL MEET UP'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판교 엔씨(NC) R&D 센터에서 열린다. TL 핵심 개발진이 변화 방향성을 공유하고,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오프라인 간담회다. 개발진이 이용자의 주요 건의 사항과 현장 질문에도 답변한다. 엔씨(NC)는 TL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피드'를 통해 간담회에서 공개할 변화의 방향성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TL을 스킬과 성장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 계획이다. 모든 TL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장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된 이용자(50명)에게는 오는 17일~18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면 경품으로 2TB SSD 카드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엔씨(NC)는 'TL MEET UP'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모든 이용자는 TL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TL MEET UP' 행사에 대한
【 청년일보 】 넥슨은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엘소드 오케스트라 : 메모리 오브 엘리오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지난 16년간 '엘소드'와 이용자가 쌓아온 추억을 되짚어보는 콘셉트로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1천여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게임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희열의 순간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그려냈다. '엘소드' 대표 음악 26종을 연주했으며, 1부는 '엘소드' 초기 캐릭터 선택 화면의 배경 음악을 시작으로 첫 곡부터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루벤', '엘더' 등 모험의 여정이 이어지는 다양한 지역의 배경 음악이 경쾌하게 이어졌고, '물의 전당', '베히모스 심장부' 등 장엄한 사운드의 던전 테마곡은 추억에 잠긴 관객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라비' 캐릭터 테마곡 '밤의 미궁', '바니미르' 레이드의 'No One Will Save You' 등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과 비장함이 돋보이는 곡들이 현란하게 펼쳐지며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엘소드' 공식 애니메이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