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가 유망한 게임 개발자를 발굴·지원하는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을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한다. 2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컴:온'에는 많은 게임 창작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며 총 25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컴투스는 올해도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과 함께 제2회 공모전을 개최하고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게임 개발 인재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공모 부문은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창작 게임이며, 게임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1인 개발사나 인디게임 개발사 재직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 요건을 완화해, 보다 많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상금은 대상 2천만원을 포함해 총 4천만원 규모로 마련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지원 등 실효성 높은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통해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와 함께 장애 가정의 금융 선택권 확대와 금융복지 향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열렸으며, 김정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 김효동 KB라이프생명 신사업추진본부장, 김성수 KB라이프파트너스 사장, 이윤석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장애인전용신탁과 보험금청구권신탁 등 신탁상품을 활용해 장애 가정의 자산관리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과 종합금융판매채널인 KB라이프파트너스는 장애 가정에 보험상품을 활용한 생활자금 보장과 위험 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 가정이 금융 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포용금융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함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인기 만화 '던전밥'과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던전밥'은 미궁 속 마물들을 식재료로 삼아 다양한 요리로 탄생시키며 던전을 돌파하는 내용의 쿠킹 판타지 만화다. 넥슨은 이번 컬래버를 통해 '라이오스', '마르실' 등 '던전밥'의 인기 캐릭터와 몬스터를 '던파모바일'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2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라이오스', '마르실', '칠책', '센시', '파린' 등 '던전밥'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아바타 11종을 추가했다. '귀검사(남)', '귀검사(여)', '프리스트(여)', '거너(여)' 등 '던파모바일' 캐릭터의 직업적 특징을 재해석한 아바타를 선보이며, '검돌이', '걷는 버섯', '골렘', '운디네' 등 '던전밥' 속 마물을 활용한 크리쳐 4종, 초상화 테두리 11종 등 다양한 컬래버 아이템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던전밥'의 세계관을 활용한 기간 한정 콘텐츠도 추가했다. 내달 6일까지 던전 내 등장하는 '걷는 버섯'을 처치하고 획득한 '버섯 조각'으로 '센시의 특제 버섯 전골'을 제작할 수 있으며, 특정 NPC와 대화
【 청년일보 】 지스타 사무국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 푸드트럭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푸드트럭존은 지스타 기간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 주차장에서 운영되며,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푸드트럭 영업허가 요건을 갖춘 음식 판매 자동차 영업자로, 음식 조리가 가능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으로 ▲차량구조 변경 승인 완료자 ▲오프라인 사업장이 없는 자 ▲프랜차이즈 또는 기업형 푸드트럭이 아닌 자여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스타사무국은 제출 서류를 심사하고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임원 승진 ▲ 부사장 해외사업부문 박기현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전설 영웅 2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팔사검의 감시자 카구라'는 사망 시 불굴 상태로 부활하며, 아군을 대상으로 치명타 피해 증가 효과를 상시 부여한다. 또 다른 영웅 '히어로 아멜리아'는 자신에게 효과 적중 증가를 부여하고 사망 시 생명력의 일정 비율만큼 부활하는 패시브 '첨단 나노 슈트'를 보유했다. 이와 함께, 신규 길드 콘텐츠 '강림 원정대'가 공개됐다. 서로 다른 공략을 보유한 '(구)사황 4종' 레이드를 돌파하고 파괴신을 상대하는 협동 콘텐츠로 플레이 후 누적 점수에 따라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메인 시나리오 '20영지 땅의 문'과 신규 코스튬 3종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출석만 해도 '빛나는 스킬 강화석', '전설 알', '루비'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보름달 출석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모험 스테이지에서 초승달 상자를 획득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초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모듈러 승강기'를 국내 공동주택 단지에 처음으로 도입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부문 모듈러 E/V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의 9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공법이다. 이 방식은 균일한 품질 확보와 함께 설치 공정이 단순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장점을 가진다. 현대건설은 실제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시범 설치했을 때는 기존 방식 대비 설치 기간이 약 80%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공법은 안전성이 높아 혁신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승강로 내부에서 진행하던 케이지 조립, 레일 매달기 같은 고위험 작업의 80%를 생략할 수 있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의 기술 개발, 성능 개선, 공동주택 현장 적용을 위한 건축물 구조 및 설계
【 청년일보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낮 12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중 112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1등급 핵심 업무 시스템 21개도 포함돼 있으며, 전체 복구율은 17.3%에 그친다. 김민재 중대본 1차장(행안부 차관)은 "복구속도가 더딘 이유 중 하나는 화재 영향이 적은 1∼6 전산실 시스템의 경우에도 화재가 발생한 5층 7∼8 전산실 시스템과 연계가 돼 운영되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복구 속도를 높이기 위해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의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무정전 전원장치(UPS) 기반 인프라를 교체하고, 손실된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를 재배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 1차장은 "시스템의 빠른 복구를 위해 화재가 난 5층 전산실 복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며 "대전 본원의 무정전·전원장치(UPS) 기반 인프라를 교체하고 5층 7∼8 전산실의 손실 서버 네트워크 등 장비를 재배치 중"이라고 전했다. 대전 본원은 총 9개 전산실로 구성돼 있으며, 5층에는 7, 7-1, 8 전산실이 위치해 있다. 이 중 7전산실에 200개, 7-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부산 동구에 건설한 초고층 건물 '롯데캐슬 드메르'에 설치된 170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를 국내외 초고층 전문가들에게 2일 공개했다. 이번 견학은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 Korea)가 주관하는 '2025 China-Japan-Korea Tall Building Forum' 참석차 방한한 30여명의 한·중·일 초고층 건축물 관련 제도, 정책, 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캐슬 드메르를 방문해 스카이브릿지 시공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지상 59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2개 타워가 51층에서 연결된 특수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스카이브릿지를 지상에서 미리 조립한 뒤, 무거운 중량물 인상에 쓰이는 '스트랜드 잭(strand jack)' 장비를 활용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리프트 업(lift-up)' 공법으로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했다. 스카이브릿지를 직접 둘러본 한 전문가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마치 개선문을 연상케 하는 롯데캐슬 드메르의 건축 형태가 인상적이었다"며 지상 170m 상공에서 스카이브릿지를 조립해 두 개 동을 연결한 시공 방법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신작 '뱀피르'를 통해 MMORPG 장르에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재확인하며, RPG 하위 장르의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4천만달러를 돌파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 고딕풍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뱀파이어 콘셉트를 내세운 '뱀피르'는 출시 전부터 RPG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동시 출시됐다. 2일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뱀피르'는 한 달간 4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지난달 6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매출 최고치와 두 번째 최고치를 달성하며 여러 차례 매출 피크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또 하나의 흥행작을 배출하며 RPG 명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2025년 현재 RPG는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의 48%를 차지하며 가장 수익성 높은 장르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MMORPG는 RPG 장르 매출의 핵심 축으로, 올해 들어 다시 62%의 비중을 회복하며 견조한 수요를
【 청년일보 】 올해 국내 쌀 생산량이 357만4천t으로 전망되며,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벼 재배면적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보다 1만1천t(0.3%)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67만8천㏊로 지난해(69만8천㏊)보다 2.9%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5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벼 재배면적 감소는 정부의 쌀 수급 조절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가가 쌀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반면,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0a(아르)당 예상 생산량은 527㎏으로 지난해(514㎏)보다 2.7% 늘었다. 이는 가지를 치는 68월 사이에 일조시간 등 기상 여건이 양호했던 덕분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0만4천t으로 가장 많은 쌀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69만7천t), 전북(54만6천t)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일반 쌀(멥쌀) 20㎏당 평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57%를 기록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2일 나왔다. 이는 지난달 15~17일 조사 대비 2%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34%로 3%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서울 56%(부정 36%), 인천·경기 62%(31%), 대전·세종·충청 47%(40%), 광주·전라 79%(14%), 부산·울산·경남 52%(35%), 강원·제주 59%(28%)였다. TK 지역은 긍정 38%, 부정 49%로 부정 평가가 앞섰다.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선 55%가 "올바른 방향"이라 답했고, 37%는 "잘못된 방향"이라고 응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2%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은 1%였다. 무당층 및 응답 유보는 30%에 달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 출석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