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월 7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관 지하 1층에서 놈코어룩으로 유명한 브랜드 '트리밍 버드' 팝업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리밍버드는 무채색의 놈코어룩 의류를 판매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행사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은 물론 오프라인 단독 상품 출시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7일까지 전 상품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24일까지는 오직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한 팝업 기간 동안 30만원 이상 구매 시 '프린지 퍼 스카프 (일일 50개 한정)'를, 50만원 이상 구매 시 '프린지 퍼 미니 백 (일일 50개 한정)'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투웨이 언발란스 오프숄더 니트 집업‘, ‘나일론 카고 셔링 셋업 집업‘ 등이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가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 LG전자가 개발중인 차세대 인케빈 센싱 솔루션은 운전자 부주의 사고 감지 기능 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시트, 공조, 조명 등을 알아서 조절한다. 운전 중에는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건강 상태도 체크한다. 운전자는 음성 제어와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대지 않고 손 제스처만으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하차 할 때는 내부 환경을 감지해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알려주기도 한다. 양사는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로 테스트한 운전자 반응 데이터를 LG전자의 인캐빈 센싱 솔루션에 적
【 청년일보 】 올해 삼성전자가 유럽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글로벌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영국 평가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유력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리뷰'는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별 5개 만점을 주며 "높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최고의 하이엔드 세탁기"라고 평가했다. 트러스티드리뷰는 자체 테스트 결과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대해 "타사 제품과 동일한 에너지 등급이지만 실제로는 더 효율적"이라면서 "우수한 청소 성능을 가지면서도 전기와 물을 적게 사용한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의류의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세제 투입량과 세탁·헹굼 횟수를 알아서 설정하는 'AI 맞춤 세탁'을 탑재하고, 유럽 최고 에너지 소비 효율 A등급 대비 40% 더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을 갖췄다.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기능도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세탁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고, 세탁이 종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트러스티드리뷰는 "최고의 편의성을 가진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평가하며 별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차녀 민정씨 결혼식에서 이혼 후 처음으로 조우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민정씨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혼주석에서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후 1시로 예정된 본식보다 2시간가량 일찍 식장에 도착해 하객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과 4월 서울고법 가사2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변론 기일에 출석해 대면한 적은 있지만, 지난 5월 항소심 판결 이후로는 이번이 첫 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최 회장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사촌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일가친척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하는 등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씨의 예비 신랑인 케빈 황씨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나왔으며, 미 해병대 예비군 장교로 캘리포니아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대한민국 전통 문화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가유산 축제를 맞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서울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창덕궁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옹주, 화순 -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선 영조의 둘째딸 '화순 옹주'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내·외국인 회차 구분 없이 운영된다. 외국인 참여자는 '실시간 통역'으로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관련 사진과 내용의 경우 '번역'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모두 '서클 투 서치'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9일부터 13일까지 창경궁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탭 S1
【 청년일보 】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4'에 참가해 '기후 변화' 문제를 제시한 작품을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지난 9일(현지 시각)부터 닷새간 열리는 이번 아트 페어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존 아캄프라와 협업해 160제곱미터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97형(대각선 길이 약 245센티미터) 올레드 에보 5대로 구현한 초대형 작품 '바람이 되어'로 한쪽 벽면을 채워 관람객에게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작가는 과거 풍요로운 생태계의 모습과 현재의 불안정한 모습을 영화 형식으로 보여줘 기후 위기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조명한다. 또 흑백영상과 컬러영상을 번갈아 배치하고 '우리는 서둘러야 한다(We need to be quick)'라는 메시지를 띄워 주제 의식을 강조했다. 올레드 에보는 흑백 영상에서 완전한 블랙을, 컬러 영상에서 정확한 색 표현으로 메시지 전달을 돕는다. 존 아캄프라는 '디지털 캔버스'로 LG 올레드 TV를 선택한 이유를 "LG 올레드 TV의 이상적인 화질과 음질은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은 가운데 HBM(고대역폭메모리) 1등 리더십을 지키고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는 등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0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자사 뉴스룸을 통해 그간의 혁신 제품에 담긴 역사와 기술력, 구성원들의 노력 등을 소개했다. 우선 1983년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SK하이닉스는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No.1 AI 메모리 컴퍼니로 도약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기술력으로 일군 40년을 갈무리하고 새로운 1년을 달린 올해, 회사는 1등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40+1 르네상스 원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그 배경에는 HBM, PIM(메모리 내 연산 처리),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등 첨단 공정과 패키징 기술이 집약된 AI 메모리가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 중 하나인 HBM의 성공 신화에 대해 소개했다. 'HBM 성공 신화'는 15년 전인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회사는 TSV와 WLP 기술이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극복해 줄 것으로 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삼성월렛'에 '탭 이체(Tap to Transfer)' 기능을 10일부터 새롭게 도입한다. 삼성월렛의 '탭 이체'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쉽고 빠른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기반으로 이체가 이뤄지며, 삼성월렛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은 사용자의 금융 편의성을 높여준다. 계좌이체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으며, 착오 송금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체 금액을 입력한 뒤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 등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탭 이체 과정에서 전송되는 수취인 계좌번호는 암호화돼 송금자에게 전달된다. 실제 송금하는 사용자의 삼성월렛 화면에는 수취인의 계좌번호 대신 휴대전화 뒷자리 4개만 나타나, 사용자는 보다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체를 받는 사용자는 송금받을 대표 계좌를 설정 후, 삼성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자리를 지켰다. 10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1천8억 달러로,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AI 관련 산업 전반의 성장에 힘입어 모바일 AI 시장 선점과 AI 기술 적용 제품 확대, 반도체 부문 AI 경쟁력을 통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5위를 기록한 2020년과 비교해도 불과 4년만에 62% 성장했으며,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AI 시장 선점 및 AI 기술 적용 제품 확대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연결 경험 강화 ▲반도체 경쟁력 기반 AI 시장 주도 ▲글로벌 시장에서 일관된 브랜드 전략 실행 ▲지속가
【 청년일보 】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가 2030년까지 본부의 매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인 10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10일 밝혔다.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은 이날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66년간 축적해 온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과 고객이 거주하는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로 B2B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사업본부는 호텔, 매장, 기업, 학교 등 다양한 버티컬(특정 고객군)별 맞춤 상업용 디스플레이부터 LG 그램·모니터 등 IT기기, 상업용 로봇, 전기차(EV) 충전기 등 LG전자의 대표적인 B2B 제품과 솔루션 사업을 리딩하고 있다. LG전자는 호텔/병원 TV·사이니지, 프리미엄 노트북 등 업계를 선도하는 '캐시카우'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용 모니터·전기차 충전기 등 유망 신사업을 육성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LG전자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 중인 올인원(All-In-One) LED, 마이크로 LED 등 프리미엄 파인피치(픽셀 간격 2mm 이하) LED 사이니
【 청년일보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72주년을 맞아 "시류에 타협하지 않는 신념과 최고를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위기의 파고를 이겨내고, 100년 한화의 새 역사를 쓰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창립기념일(10월 9일) 다음 날인 10일 사내 방송으로 발표한 창립기념사에서 "한화는 지난 72년간 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 시장의 주역으로 도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정학적 갈등과 금융 불확실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날로 확대되면서 모든 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냉혹한 경영환경 속 그룹 성장을 이끌어온 석유화학·에너지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주력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룬 성공 경험의 확산을 제시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천89% 증가한 2천608억원의 방산 부문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지난 7월에는 루마니아와 1조4천억원 규모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 회장은 "시장의 변화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역량을 빠르게 갖춰나가야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영세 소상공인 물류 지원을 통한 상생과 친환경 확산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30개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는 판매량이 적거나 사업초기로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 전인 영세 소상공인에게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택배비,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온라인 유통구조의 이해 ▲ 최신 물류 및 친환경 소비 트렌드 ▲패키징 및 재활용 관련 법적 규제 ▲물류비 절감 컨설팅 등 소상공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친환경 물류와 물류 효율화 관련 내용들이 다뤄졌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포장 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원터치박스와 재활용 가능한 종이 완충재, 테이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