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금융이 올해 하반기 마이데이터 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에 진출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BNK금융은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하반기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과 함께 비대면 영업 활성화 및 정보기술(IT) 업무 효율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카드, 보험, 통신사 등에 흩어진 금융거래 정보 등을 수집한다. 이를 금융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뒤 금융 상품을 추천하는 사업 모델이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하고 핀테크 업체 발굴 작업을 지속하는 등 디지털 부문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룹 공동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구축과 AI 알고리즘 취합 등 AI 관리체계도 준비 중이다. BNK금융은 저수익 경영 환경에 대비해 비이자 부문 이익 확대와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BNK금융은 비대면 자산관리(WM)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대면 고객 관리 마케팅을 강화한다 은퇴 금융 전문가 육성을 통해 기업체 퇴직 고객에게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은퇴금융 인프라도 확충한다. 기업투자금융(CIB) 강화도 진행된다. 부산은행과 경남
【 청년일보 】 핀크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핀크 사무실에서 경남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혁신금융 선정 차별화된 '대출 비교 서비스'의 대출 상품 라인업을 강화 나섰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핀크 예정욱 부사장과 경남은행 최우형 부행장보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해 서로 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에 이달 내로 경남은행 대출 상품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로써 핀크는 ▲경남은행부터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까지 총 7곳의 은행과 제휴를 완료했다.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는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의 ‘T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한다.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 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했다. 사회초년생, 주부, 자영업자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씬파일러(Thin Filer)’도 높은 한도와 최대 1.0%까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핀크는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이어나가며 마이데이터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입사한 신입 행원 87명이 2일과 3일 입행식을 하고 근무에 투입됐다. 8주간 연수 과정을 거친 이들은 은행 본점과 영업점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 BNK금융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디지털 직군, 일반직군 등 직무 중심으로 재편하고 채용 과정을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해 공정성을 높였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