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추석 연휴에 이직을 준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직장인 등 841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취업(이직) 준비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58.9%가 '추석 연휴에 이직 준비를 하겠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연휴에 취업을 준비하겠다'는 취준생은 이보다 더 많은 67.9%에 달했다. 직장인과 취준생 모두 명절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로 취업 압박감을 꼽았다. 먼저 직장인들은 추석에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로 '그만큼 취업이 급하고 중요해서(45.0%)'를 1위로 꼽은 가운데 '목표로 하는 기업의 정보가 언제 뜰지 모르니까(36.0%)', '어차피 쉬어도 쉬는 게 아닐 거라서,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31.7%)'를 각각 2, 3위로 꼽았다. 구직자들이 추석 연휴에 주로 하는 취업(이직) 준비 1위는 채용 공고 검색(53.8%)이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37.6%)과 ▲어학, 자격증 등 시험준비(27.5%)가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도 면접 준비(14.4%)과 기업정보 검색 등 ▲취업정보 검색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좋은 기회만 생기면 당장이라도 이직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직 의사는 있지만 적극적 구직활동은 하지 않는 '잠재적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이직기회를 찾는 사람보다 네 배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명함앱 리멤버는 경력직 인재검색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의 출시를 기념해 총 2025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리멤버 커리어'는 경력직핵심인재를 기업 인사팀이 직접 찾고 채용제안까지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리멤버 커리어에 프로필을 등록한 사용자는 채용제안을 받아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현재 이직 의사가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약 58%가 "좋은 기회가 온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적극적으로 이직 기회를 찾고 있다"는 응답자는 14%정도였다. 이직 의사가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네 배 이상 많았다. 기업 인사팀이 '잠재적 구직자'에게 접근해야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기타 "당장은 없지만 경력이 쌓이면 고민해 보겠다"(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