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0%(1.11달러) 내린 53.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25분 현재 배럴당 2.36%(1.43달러) 떨어진 5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1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이후 발표된 양국간 부분합의의 세부 내용 부족이 향후 협상 전망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낮췄다면서 유가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1일 중국과의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당초 15일부터 예정됐던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관세율 추가인상(기존 25%→30%)을 보류하고, 중국은 400억~500억달러(약 47조4천억~59조3천억원)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한 것이 부분 합의의 골자다. 미중간 추가 전화접촉 계획이 확인되고 추가 대면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각에선 미중 1단계 합의가 단순히 절차적 문제를 넘어선 추가 협상이 필요한 '미완의 합의'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
【 청년일보 】 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의 움직임은 소폭 엇갈렸지만, 등락 폭은 0.1% 안팎에 불과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0.06달러) 하락한 52.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09%(0.05달러) 상승한 58.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국제유가가 8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가격 매력이 부각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협상'에 주목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8.50달러) 하락한 1,50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1%(0.08달러) 하락한 56.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소폭 올랐다. 오후 3시30분 현재 0.46%(0.29달러) 상승한 62.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공급량 추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 개시 등 각종 불확실성 요소들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2.90달러) 오른 1515.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