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약업계가 새로운 ‘광고 모델’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남제약이 방탄소년단(BTS)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올해 2분기(4~6월) 깜짝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스타 마케팅’ 효과를 누리자, 제약업계가 광고 모델 교체를 검토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장기화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發)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올해 2분기 337억원의 매출액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하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2분기 호실적의 원인으로 BTS를 모델로 기용한 ‘레모나’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 실제 레모나는 BTS 효과로 인해 국내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난 바 있으며, 중국·일본·베트남·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와 영국·호주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기도 했다. 이처럼 경남제약의 스타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는 판단이 제약업계내 광고 모델 교체의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이 적지않다. 우선 삼진제약은 최근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Wisi Healthy)의 광고 모델로 배우 임수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달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한 배우 김수현이 선보인 하나원큐 영상 광고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유튜브와 TV를 통해 공개된 하나원큐의 새 영상 광고 ‘하나를 알면 열을 번다’는 군 제대 후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한류스타 김수현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광고여서 국내외 팬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며 단기간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광고는 터치 몇 번 만으로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하나원큐 앱의 편의성과 경쟁력을 강조하고, ‘하나를 알면 열을 번다’는 메시지를 통해 고객의 기쁨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하나은행의 이미지를 전달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하나은행이 추구하는 글로벌 경쟁력 및 신남방 확장 정책 홍보에 최적의 이미지를 보유한 배우 김수현의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이슈가 되며 광고 영상이 해외 채널에 재가공 되어 업로드 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은행 홍보부 관계자는 “새 광고모델 김수현이 선보인 하나원큐 광고는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이익이 ‘하나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