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지난 1일 발생해 충격을 줬던 도쿄증권거래소 주식 거래 중단의 전말이 밝혀졌다. 또한 증권가의 관심을 끌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반 공모주 청약이 카카오게임즈의 기록과 근접한 수치로 종료됐다. 그룹 구조조정 중인 두산오너가 두산퓨얼셀 지분을 매도한 여파로 두산퓨얼셀 주식은 급락했으며 15년 만에 코스닥 기술상장특례기업이 100개사에 이르렀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또한 키움증권이 3년 간 시스템 장애 민원 17건을 기록. 최다 증권사로 밝혀진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도쿄증권거래소, 백업 조치 미비로 마비 충격 지난 1일 발생한 도쿄증권거래소 주식 거래 중단의 원인이 드러남.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주식 전부 거래가 중단된 것은 매매 정보를 보존하는 메모리가 고장 났을 때 백업용으로 자동 전환하는 설정이 돼 있지 않았기 때문으로 밝혀짐. 원래 기기오류가 발생하면 백업용으로 전환하게 되어 있으나 메모리가 망가지면서 백업 조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도쿄증권거래소는 설정을 변경, 메모리 고장 시 백업용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조치. 도쿄증권거래소 모회사 일본거래소그룹(JPX)는 이번 사태의 재발 방지 대책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업계에서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시스템 장애로 거래가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혼란을 빚는 한편 사기논란에 휩싸인 니콜라 소액 주주들이 집단 소송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빅히트 상장이 목전인 가운데 대형 IPO 투자의 민낯을 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투자자들에게 경감심을 심어줬으며 또한 개인투자자들의 단타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는 소식도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전산시스템 장애에...도쿄증권거래소 주식 거래정지 일본 거래소그룹(JPX) 산하 도쿄증권거래소에서 1일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모든 주식 종목의 거래가 중지됐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이 보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증시 개장 전부터 시스템 장애로 시세 정보의 배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오전 9시 거래 개시 시점부터 모든 종목의 거래가 중단. 도쿄증권거래소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는 나고야증권거래소와 후쿠오카증권거래소, 삿포로증권거래소에서도 거래가 정지. JPX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미국의 두 거래소에 이은 세계 3위 규모. 지난달 30일에는 14억4천200만주, 2조9천억엔(약 32조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