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과 롯데쇼핑, 롯데제과 등 롯데그룹의 유통 및 식품계열사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비대면’(언택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오프라인 마케팅이 한계에 직면하면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활동이 마케팅의 핵심으로 부상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 계열사들은 비대면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전 연령대의 공감대를 형성, 잠재적인 고객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효과적인 유통 채널을 발굴함으로서 ‘비대면’이 핵심이 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대한민국 광클절’ 론칭 13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준비한 대형 쇼핑 행사로, 현재 TV를 비롯해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 차원이다. 홍보 영상은 약 35초 분량으로, ‘대한민국 광클절’ 모델로 선정된 골프스타 박세리씨가 등장해 ‘대한민국 광클절’이 진행되는 동안 광클 지원금과 엘클럽 적립금, LIVE TV 적립 등 쇼핑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박
【 청년일보 】 롯데쇼핑HQ(헤드쿼터)는 오는 17일부터 청년 취업을 돕는 유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쇼핑과 롯데장학재단,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롯데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취약계층 취업준비생에게 실무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획됐다. 롯데의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6개월 과정으로 유통 전문가 수업을 받게 된다. ▲유통 현직 전문가들의 실무교육과 ▲유명 스타트업 대표 및 저자 특강과 함께 ▲유통 본사와 물류센터∙점포를 견학하고 ▲희망 직무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선진 유통사 견학과 ▲취업컨설팅, 멘토링이 병행될 예정이다. 롯데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는 지난해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마트의 청년지원사업으로 시작됐지만 올해부터는 롯데쇼핑 차원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롯데계열사에서 실습이 가능해졌다. 이를 위해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과정에 지난해보다 확대된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사회복지포털 복지넷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IC-PBL센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회원 등급제를 신설하고, 우수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롯데온은 다음 달 1일부터 회원 등급을 실적에 따라 MVG, VIP, GOLD, ACE 4단계로 나누고 무료 배송권과 할인 쿠폰을 등급별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2개월 실적이 100만 원 이상인 MVG 고객에게는 매달 무료 배송권 5매와 5% 할인 쿠폰, 3% 할인쿠폰이 각각 3매씩 제공된다. 롯데쇼핑은 롯데온 회원 등급제 신설에 맞춰 각 사업부 온라인몰 회원 등급제도 개편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의 온라인몰 회원 등급이 롯데온에 맞춰 4단계로 조정됐고, 호칭도 통일됐다. 통합 등급제에 따라 롯데백화점몰, 롯데마트몰, 롭스 온라인몰에서 구입하면 롯데온 실적에 자동적으로 반영된다. 롯데온 관계자는 "올해 1월~4월 상위 0.5% 고객의 매출이 전체의 22%를 차지할 정도로 롯데온은 우수고객 매출 의존도가 높다"면서 "충성고객 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LG전자의 제습기, 스타일러, 워시타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시에 상장된 유통업체 중 최근 1년 새 시가총액 1위인 '대장주(株)'가 5번이나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온라인 쇼핑 전환 등 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통업계의 현실이 시가총액 순위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와 신영증권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국내 증시에서 유통업종의 대장주는 롯데쇼핑, 호텔신라, 이마트, GS리테일에서 다시 이마트로 5번이나 바뀌었다. 작년 하반기 내내 굳건히 대장주 자리를 지켰던 롯데쇼핑은 실적 악화와 구조조정의 타격을 받으면서 면세사업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린 호텔신라에 올해 1월 초 대장주 자리를 내줬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면세사업의 호황으로 최대 실적을 올리며 대장주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호텔신라도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면세점 실적이 급감했고 결국 대장주 자리는 지난 3월 '전통 강자'인 이마트에 넘어갔다. 지난달 14일에는 '다크호스' GS리테일이 유통업계 시총 1위에 오르는 이변이 일어났다. GS리테일은 기존 오프라인 업체들이 코로나19로 고전하는 사이 근거리 소비의 대명사인 편의점과
【 청년일보 】 롯데지주에 이어 롯데쇼핑도 주 1회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 롯데쇼핑은 6월부터 본사 직원 320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와 현장 근무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백화점과 슈퍼·이커머스 사업부는 전날부터, 마트는 6월 초, 롭스는 8일부터 재택근무를 도입한다. 직원들은 자신의 근무 상황에 맞춰 주중 하루를 골라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롯데쇼핑 외에도 롯데그룹의 다른 일부 계열사에서도 주 1회 재택근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지주는 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주 1일 의무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본과 한국에서 재택근무를 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임원 회의에서 재택근무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근무 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을 바꿀 것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실제 신 회장 자신도 롯데지주 재택근무제 시행 첫 주인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선택해 재택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택근무 때는 해외 사업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회사마다 근무 환경이 다른 만큼 일괄 도입보다는 회사 사정에 맞게 도입 여부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가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판매 채널 다각화에 나선다. 롭스는 13일 오전 롯데홈쇼핑에서 약국 화장품 브랜드 '유리아쥬'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약국 화장품 브랜드는 그간 홈쇼핑 채널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다. 롭스는 홈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40∼50대 고객에게 롭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방송을 마련했다. 롭스는 그간 백화점과 마트, 하이마트에 입점하는 것은 물론 롯데슈퍼에도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이는 등 유통망을 넓히는 데 주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신규 채널을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ON)’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가혹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가 새로 출시한 모바일 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점이 5점 만점에 불과 1.9점에 그쳐 사실상 ‘낙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소비자들의 이 같은 혹평은 여타 이커머스(e-commerce)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져 더욱 주목된다. 쿠팡의 경우 5점 만점에 무려 4.5점을, 신세계그룹의 SSG닷컴도 3.5점을 기록하는 등 롯데온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그야말로 비참할 정도다. 이에 업계 내에서는 롯데온이 출범 첫날부터 서버가 먹통 되고, 각종 불편함을 야기하는 등 철저한 준비 없이 너무 급하게 오픈을 서둘렀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지난달 28일 공식 출범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 모바일 앱에 대한 소비자 평점은 ‘Play스토어(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와 ‘앱스토어(애플 iOS 기반)’ 모두 1.9점(5점 만점)에 그치고 있다. 반면 경쟁업체인 쿠팡은 플레이스토어 평점 4.5점, 앱스토어 평점 3.7점을 기록 중이며, SSG닷컴도 Play스토
【 청년일보 】 롯데카드가 1일 롯데쇼핑과 제휴해 '롯데ON'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드인 '롯데오너스(LOTTE ONers)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롯데ON에서 이용 시 엘포인트 3%,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0.5%를 월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롯데오너스에 가입한 고객이 롯데ON 이용 시 계열사별 0.25~2%를 추가 적립해줘 최대 5%의 엘포인트 적립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은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제공되며, 발급한 달을 포함해 두 달간 지난달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ON이란 롯데쇼핑의 e커머스 사업본부가 지난 4월 선보인 롯데그룹의 7개 온라인쇼핑몰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하이마트, 롯데마트, 엘롯데, 롯데프레시, 롭스)의 통합채널이다. 롯데오너스는 롯데ON의 유료멤버십 서비스로 월 2900원을 내면 롯데ON 7개 계열사별 각 2장씩 총 14장의 무료배송 쿠폰이 매월 제공된다. 더불어 롯데시네마, 면세점, 그린카 등 롯데 주요 계열사 이용 시 할인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