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반려인 1500만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604만 가구,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448만 명에 달한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약 510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반려인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 속에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문화와 집콕 트렌드로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가족(family)이 합성된 펫팸족도 늘고 있다. ‘짝이 되는 벗’이라는 의미를 넘어 반려동물은 그야말로 우리의 소중한 가족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최근엔 ‘딩펫족’도 증가하는 추세다. 딩펫족은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과 펫(pet)이 합쳐진 신조어로 결혼을 했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는 대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를 말한다. 이러한 반려동물 트렌드를 반영하듯 경기도 화성시에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 가족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면 물론 장점이 많지만 코로나 19 장기화로 반려동물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
【 청년일보 】 GC녹십자랩셀은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Green Vet)을 설립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핵심 사업인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그린벳은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진단 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치료·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업 전략도 도출됐다. 첫 번째 사업인 진단 검사 분야는 박수원 전 한국임상수의학회 이사 등 수의사 출신으로 검진센터를 구성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백신과 진단키트, 의약품, 특수 사료 분야의 경우 관련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직접 개발은 물론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벳은 빠른 속도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랩셀의 주력 핵심사업인 진단 및 바이오 물류 사업의 역량과 노하우가 사업 기반이 되는 만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안정적인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진단 검사 분야의 경우 2022년에는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 청년일보 】 비보존 헬스케어가 기존 LED 사업 영역을 ‘펫코노미’ 시장으로 넓힌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연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LED를 활용한 펫드라이룸으로, 반려동물 산책이나 목욕 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제품명은 미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초부터 신규 사업 대상을 선정해왔으며 펫드라이룸을 채택, 제품 개발 단계를 거쳤다. 현재 출시를 위한 세부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국내 및 일본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펫드라이룸은 손쉽게 드라이를 진행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탑재했으며 반려동물의 피부질환이나 냄새 방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LED와 원적외선 등의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이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케어 기능을 활용해 산책 중 반려동물에 묻은 먼지나 세균, 이로 인한 냄새 등을 살균 및 탈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정이나 동물 병원, 반려동물 전용 호텔 등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 한재관 대표는 “비보존 헬스케어는 2002년 설립 이래 20여년 간
【 청년일보 】 최근 반려동물 용품이 소비자 지갑을 여는 효자 품목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반려동물 상품의 1회 평균 주문 금액은 전체 상품의 평균보다 36% 많았다. 반려동물 상품 1회 주문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나 늘었다. 반려동물 용품 중 장난감이 차지하는 비율은 36%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반려동물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출을 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장난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장난감 외에도 반려동물의 영양소 섭취를 돕는 식품도 인기를 끌었다. 닭을 사용한 제품보다 알레르기 위험이 낮은 오리 제품은 전체 반려동물 식품 판매량의 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닭(16%)과 연어(10%) 등이 뒤를 이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올해 8월의 경우 코로나19와 긴 장마가 겹치면서 반려동물 상품 판매량이 늘었다”며 “최근에는 반건조한 송아지 목뼈와 홍게 스틱, 사슴고기 캔 등 이색 반려동물 식품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동물권행동 카라(KARA)와 함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 스마트견사(犬舍)와 묘사(猫舍) 시범 구축에 나서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견사와 묘사에는 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 △AI맘카(CCTV) △간식로봇 △원격제어 무드등 등 ‘U+스마트홈 펫케어’을 설치해 유기동물 돌봄에 활용한다. 스마트견사와 묘사에 설치되는 AI맘카로 질병이나 장애, 이상행동 등으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거나 센터에 입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유기동물의 적응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맘카를 설치해 관찰하면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음수량이나 음수빈도 등 관찰이 용이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에 유용하다. 간식로봇은 휴대폰 앱으로 직접 조종하며 반려동물과 놀아 줄 수 있고, 반려동물이 혼자 있을 때 시간을 설정해 놀아주거나 간식을 줄 수 있다. 즐기는 모습을 AI맘카로 보거나 영상으로도 남길 수 있다. 무드등으로는 반려동물의 안정을 위해 밖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은은한 조명과 음악을 켤 수 있다. 9월부터 반려동물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전용음악이 추가돼 보다 효과적인 정서
【 청년일보 】 동우크리스탈은 반려동물 영양생수 ‘프라나’ 9개입 한 박스를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우크리스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7년부터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에 추가된 ‘펫윈도’에 프라나가 입점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펫윈도는 반려동물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용품을 제공해준다. 사료과 간식, 각종 용품의 세부 카테고리가 있어 관련 제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프라나 이벤트 제품은 한 아이디 당 한번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에서 프라나 생수를 검색하면 쇼핑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우크리스탈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동우크리스탈 김민호 이사는 “반려동물 영양생수 프라나가 네이버 펫윈도에 입점하며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프라나 제품을 어떻게 소개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 끝에 샘플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영양 생수 프라나는 특허 받은 LST공법으로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어 생수 안의 각종 미네랄 등 좋은 성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PH8.5~8.8의 알칼리수를 통해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편의점의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 2~5월 반려동물용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 확산 직전(10월~1월)보다 42.1%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반려동물용품은 주말보다 평일에 더 잘 팔렸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반려동물용품의 평일(월~금) 매출 비중은 35.4%였으나 확산 이후 51.2%까지 뛰었다. 주말(토·일) 매출은 비중은 64.6%에서 48.8%로 떨어졌다. 주요 구매 상품을 살펴보면 장난감류 매출이 51.4%로 가장 많이 증가하며 사료(38.2%)와 간식(40.5%)을 앞질렀다. CU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반려동물과 여가를 보내는 '펫콕족'이 늘면서 관련 제품 매출도 늘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동원F&B는 펫 전문몰 '츄츄닷컴'을 오픈하고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츄츄닷컴'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사료와 간식부터 장난감, 이미용품 등 다양한 펫 용품을 판매하는 펫 전문몰이다. '츄츄닷컴'에는 동원F&B의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과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 등 국내외 48개 펫 전문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올해는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 시장의 성장률은 더욱 가파르다. 동원F&B는 기존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1등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을 통해 펫푸드를 판매해왔다. 하지만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면서 펫푸드 외에도 다양한 펫 용품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전문 온라인몰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고, 이에 동원F&B는 별도의 온라인몰인 '츄츄닷컴'을 새롭게 오픈해 전문적인 펫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츄츄닷컴'은 펫 용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인슈어테크 기업 비아이에스와 함께 카드사 최초로 반려동물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ipet' 사이트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반려동물 보험에 관심이 많았던 손님들은 보험사별 상이한 보장내역을 일일이 검색하고 비교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하나카드 'ipet'을 통해 반려견∙반려묘의 생년월일만으로도 DB손해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삼성화재 애니펫 등 국내 대표적인 반려동물 보험 보장내역을 손쉽게 비교하고 다이렉트로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3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카드로 DB손해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가입한 손님에게는 온라인 대표 애견용품 쇼핑몰 '강아지대통령'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포인트와 1만 하나머니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 사업본부 한경호 본부장은 "급성장하는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하나카드 손님에게 독보적인 보험비교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 다양한 보험사를 추가하여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청
【 청년일보】 삼성카드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자사 반려동물 커뮤니티 '아지냥이'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평생함께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밝혔다. '평생함께 챌린지'는 유기동물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휴가철에 맞춰 반려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동물 보호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1건당 5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최대 1000만원을 동물단체 '카라'에 유기동물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틱톡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평생함께 챌린지' 스티커와 필터를 활용한 촬영을 한 뒤, '#평생함께' 해시태그를 입력하고 틱톡과 아지냥이 어플에 업로드하면 된다. 캠페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반려동물 패키지 괌 여행 이용권', 2등 10명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산책 유모차', 참가상 200명에게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장난감 등이 들어있는 '아지냥이 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삼성카드의 '아지냥이'는 CSV(Creating Shared Value)경영의 일환인 커뮤니티 서비스 중 하나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전문성 높은 컨텐츠를 제공한다. 수의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