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슈완스 유통망을 활용해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22일 미국 전역에 그로서리 유통 채널을 보유한 슈완스의 영업망을 활용할 수 이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비고는 현재 미국에서 5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만두를 필두로 ‘한식 대표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지만 코스트코 중심의 유통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슈완스 인수 이후 슈완스의 유통망을 타고 미국 대표 유통채널인 월마트, 크로거, 타깃과 푸드시티, 하이비 등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지속적으로 입점 매장을 확대해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유통망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미국 전역에 3만개 이상 점포에서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또 슈완스와 협업을 통해 한식을 비롯한 아시아푸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까지는 만두, 피자, 햇반 등 전략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2022년부터 상온 가정 간편식으로 영역을 확대해 미국 사업 대형화를 이끌 방침이다. 줄리 프란시스(Julie Francis) 슈완스 컨슈머브랜드 부문장은 “슈완스 유통망을 통해 CJ제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미국프로골프(PGA) 정규대회인 더 CJ컵에서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더 CJ컵은 현지시간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에서 개최됐다. 비비고는 4년째 공식 스폰서 브랜드로 이 대회에 참여했다. 1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골프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된 점을 이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먼저 미국 개최로 시차 제약이 적어 중계방송 실시청 가구 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대회장 내 브랜드 노출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회장에서만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브랜드 노출이 이뤄졌다. 방송 중에는 더 CJ컵 역대 챔피온인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캡카가 비비고 대형 광고판 앞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또한 중계방송 시 상위권 선수들의 샷 화면에 가상광고를 적용하고, 방송 중간중간 비비고 광고영상을 삽입해 브랜드 주목도를 높였다. 경기는 미국 NBC 골프채널을 통해 226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 됐다. 비비고는 특히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한식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 청년일보 】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CJ컵(THE CJ CUP) 골프대회가 한식의 매력과 ‘비비고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주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한식의 진가를 알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더 CJ컵에 출전하는 안병훈과 이안 폴터는 비빔밥을, 리키 파울러와 키건 브래들리, 대니 리는 직접 만두를 빚으며 전 세계에 한식과 비비고를 알리기에 나선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셰인 로리는 젓가락을 이용해 쌀밥을 김으로 싸보는 등 젓가락 사용법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 대회가 열리는 섀도우 크릭 17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직접 비비고 셰프가 찾아가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5만 달러(한화 약 5700만원) 상당의 한식 파티를 열어준다. 이 이벤트는 해마다 진행돼 왔지만 아직 성공한 선수는 없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10년간 개최하는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비고 브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는 '익산 공장 직원 사망' 사건 관련해 오리온이 고용노동부의 권고를 겸허히 수용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혁하겠다는 소식이 들렸다. 오리온은 지난달 30일 '익산 공장 여직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오리온측은 고용노동부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지도 및 권고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심이 출시,판매하고 있는 신라면블랙이 미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전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신라면블랙, 美뉴욕타임즈 선정 "전 세계 최고의 라면" 농심은 '신라면블랙'이 지난 2일 미국 3대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1위로 꼽혔다고 밝힘. 이번 평가는 뉴욕타임즈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팀이 셰프와 작가, 평론가 등 7명의 음식 전문가들로부터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라면을 추천 받아 최종 선정된 11개 라면을 시식해 매긴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 정해져. 뉴욕타임즈는 신라면블랙을 '한국 1등 신라면의 프리미엄 버전' 으로 소개. 설렁탕 후첨양념이 들어간 진한 소고기 육수와 적절한 매콤함, 슬라이스 마늘과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가 중국 2위 온라인상거래 업체 징동닷컴의 교자·완탕 카테고리에서 지난 4월(31%)과 5월(33%)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대전 '618 행사'에서도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국물요리, 햇반컵반 등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비 6배 이상 신장하는 등 온라인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작년 중국법인에 ‘온라인 사업팀’이 신설되면서 가속화됐다. CJ제일제당은 중국의 유통 주도권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시장 트렌드를 먼저 읽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전담 부서를 만들었다. 또한 2011년 인수해 현재 中 온라인쇼핑몰 1위 티몰(Tmall) 즉식장(덮밥소스류) 카테고리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지상쥐(吉香居)와 정보를 공유하며 역량을 축적했다.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 확보 노력도 주효했다. 실제 지난해 12월에는 동지(冬至)에 만두를 즐겨 먹는 중국 식문화에 맞춰 '大有不同'(모든 것이 다르다)는 콘셉트로 '비비고 왕교자'의 특장점을 알리는 '동지만두'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평양냉면집 접시만두의 촉촉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한 '비비고 평양만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두부와 숙주의 함량을 높여 평양만두 특유의 포슬포슬하고 꽉 찬 식감을 살렸다. 또한 참기름과 참깨를 더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정통 평양만두의 맛을 그대로 담기 위해 200여 곳이 넘는 만두 전문점을 조사하며 1년 넘게 제품을 준비했다. 특히, CJ제일제당만의 노하우로 기존 냉동 평양만두의 왕만두 모양이 아닌 큼직하고 주름 없는 평양만두 외형을 그대로 담아 실제 외식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관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 '비비고 왕교자' 출시 이후 한섬만두·군교자·수제만둣집 맛 만두 등을 선보이며 만두 시장의 외연을 확장해온 비비고는 평양만두·왕교자를 잇는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평양만두'를 시작으로 지역 특색이 담긴 만두를 제품화하는 '한국의 만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우리 만두를 발굴, 제품화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K-Mandu’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김숙진 냉동혁신팀장은 "비비고 평양만두
【 청년일보 】 3년 연속 국물요리 HMR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국물요리 대표 품목인 '비비고 육개장'을 업그레이드 한 '비비고 차돌육개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비고 차돌육개장'은 기존 '비비고 육개장'과 달리 양지 대신 큼지막한 차돌양지를 넣고 고기 함량도 4배 이상 높였다. 차돌양지는 원재료 고유의 식감을 살리는 CJ제일제당의 원물 제어 기술력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육개장에 갓 넣어 끌인 차돌의 부드러운 식감과 큼지막한 형태를 그대로 살렸다. 기존 제품이 전형적인 육개장의 칼칼한 육수 맛을 냈다면, '비비고 차돌육개장'은 8시간 동안 우려낸 사골에 3가지 야채육수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진한 고기 육수를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차돌육개장'을 시작으로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여 프리미엄 HMR 국물요리 시장을 키울 계획이다. 지금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식형/수산형 메뉴들을 선보이며 제품을 다각화했다면, 올해는 한층 더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장 대형화를 이끄는 데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간편한 끼니 또는 든든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주먹밥(이하 비비고 주먹밥)'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비비고 주먹밥'은 '불고기', '김치치즈볶음밥' 등 2종으로 밥 안에 맛있는 소를 꽉 채우고 철판에 구워 노릇노릇한 외관과 바삭한 누룽지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속 재료를 가장자리까지 채워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 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어 보관과 조리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식사의 간소화' 트렌드와 야식이나 간식을 즐기는 '4th meal'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주먹밥과 같은 편의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특장점을 알리고 인지도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은 성형 후 부서짐 방지를 위한 밥 결착 기술과 표면 열처리 공정 등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융합해 노릇한 색감과 누룽지 식감을 살리고 끝 맛까지 맛있는 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간편한 식사와 간식을 즐기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수산물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제품화한 '비비고 생선구이'의 지난 달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판매량으로는 41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비고 생선구이'의 편의점 경로 매출은 전월 대비 5배 이상 성장했으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에 이르렀다. CJ제일제당이 지난 달 대표 포털 사이트에서 ‘비비고 생선구이’를 검색한 건 수를 확인한 결과, 약 4만 건으로 평월 대비 10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간편식 중에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 끼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고단백 제품인 '비비고 생선구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시비(가격 대비 시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도 영향을 미쳤다. 유통업계와 외식업계의 빠른 배송 서비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HMR을 즐길 때도 짧은 조리시간을 선호하는데,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되는 '가시비' 높은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객 평점은 4.8점(5점 만점)을 기록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위해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