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은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국전약품은 상장 마무리 작업을 거쳐 다음달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국전약품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의 합병가액은 각각 40만9,834원과 2,050원이며 합병비율은 199.9190244:1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합병 기일은 다음달 15일이다. 국전약품은 합병 이후 원료의약품 제조사에서 한 걸음 나아가 토탈 케미컬 솔루션(Total Chemical Solution)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국전약품은 1972년 설립 이래로, 원료의약품 제조 사업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현재 200여 개의 의약품 관련 고객사를 보유 중이며,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전자 소재 개발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 수행 등 신사업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OLED, 반도체 소재 및 이차전지용 전해질 첨가제 분야에서 회사의 우수한 원료의약품 합성 기술과 신규 화합물 개발 역량이 지속적으로 주목 받아왔다. 현재 회사는 전자 소재 관련 전
【 청년일보 】 온라인 광고회사 와이즈버즈가 내달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와이즈버즈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13년에 설립된 와이즈버즈는 실시간 경매(Real Time Bidding·RTB) 방식의 광고 전문 기업이다. 해당 회사는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하는 소비자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정보기술(IT)에 기반한 광고 기술을 이용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최적화 솔루션인 '애드윗'(ADWITT)을 직접 개발했으며, 삼성전자[005930], 지마켓, 넷마블[251270] 등 다양한 광고주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와이즈버즈 김종원 대표이사는 "성장을 위한 기초체력 강화와 더불어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종합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버즈는 엔에이치스팩12호[273060]와 합병을 통해 오는 8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엔에이치스팩12호와 와이즈버즈의 합병 비율은 1대 18.3165이며 오는 17일 주주총회에서 합병 계획을 확정한다. 【 청년일보=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