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은 3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28%(9400원) 상승한 2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한때 30만2300원까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오는 12일 MSCI 분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불확실성이 완전 해소됐으며 하반기까지 실적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주가의 가장 큰 불확실성 요인이었던 SK이노베이션의 ITC 특허 분쟁이 전격 합의에 이르면서 완전 해소됐다"며 "기존에 확보한 SK이노베이션향 물량뿐만 아니라 중장기 성장 가능성도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 정 연구원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2025년 삼원계 양극재 시장 수요가 약 270만t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올해 국내 양극재 5개 업체(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 포스코케미칼, 코스모신소재, LG화학) 들의 총 생산 Capa는 약 24.5만t 규모로 추정된다. 국내 배터리 3사를 주력 고객사로 두고 있는 한국 소재 업체들이 시장 내 가장 높은 기술력과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25년 수요 전망치 대비 턱없이 부족한 수치라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매출액 2790억원을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180억원을 기록할
【 청년일보 】 SK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EV용 양극재 주요 고객사의 소송 합의로 매출 불확실성 해소됐으며, 신규 배터리 업체 출현 등의 리스크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전일 SK·LG 배터리 분쟁 종료로 에코프로비엠 EV용 양극재의 주요 고객사향 공급 물량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며 "이번 합의로 기존에 공급 중인 물량과 올해 하반기에 가동 예정인 CAM5 2라인 1만톤, 그리고 2022년 하반기에 가동될 예정인 CAM5N 3만톤 공장에 대한 가동 우려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매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얘기다. 윤 연구원은 금리 상승에 따른 성장주 주가 조정은 이미 경험한 이벤트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배터리 생산 및 특허 등의 이슈가 있기 때문에 신규로 진입하는 유럽의 배터리업체들이 2~3 년내에 쉽게 대량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는 다소 과장됐다고 판단한다"며 "이제는 리스크요인에 우려하는 것보다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에코프로비엠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성장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SK 이노베이션향
【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가 3분기에 전 부문 가파른 성장을 한데 이어 4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격 19만4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매출 2502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NON-IT 부문은 3분기 글로벌 전공 공구 수요 회복에 따른 삼성SDI 3분기 원형 전지 출하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 SDI EV 베터리 출하량이 7월에 156% 증가하고 8월에 68% 증가, SK 이노베이션 EV 베터리 출하량 역시 7월 201% 증가, 8월 227% 증가하며 낙수 효과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에코비로비엠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전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 전기차 배터리 출하가 4분기에 집중되는 것을 감안할 때 영업이익 성장 역시 가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은 2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8억원을 28.4% 상회했다. 매출은 18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은 121억원으로 13.1% 줄었다. 그러나 직전 분기 기준으로는 37억원(4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공시된 자료는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지 않은 내부결산 자료다. 향후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내용 변경도 가능하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