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를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2021년 그룹 경영목표를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6대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2021년 그룹이 획기적으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손 회장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차원의 위기를 겪었지만 2021년 역시 작년 못지않은 혼란이 예상된다"며 "언택트가 트렌드가 아닌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기존의 금융그룹들은 누가 적인지도 모를 빅블러 시대 속에서 무한경쟁하며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의 전환기에 놓여있다"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이 제시한 첫번째 전략은 그룹 성장기반 확대다. 손 회장은 "코로나19로 시장 환경이 위축돼 단기간 내 규모 있는 M&A는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룹 내에 아직 비어있는 비은행 부문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해 그룹 성장 동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으로는 디지털 No.1 도약을 꼽았다. 그는 "올해는 마이데이터나 종합지급결제업 서비스가 본격 시작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자사주 장내 추가 매입으로 오는 2021년 새로운 도약 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견조하게 유지 중인 펀더멘탈이 자신감의 발로라는 우리금융그룹의 설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11일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입해 총 8만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과도한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우리금융그룹의 펀더멘탈이 견조하다는 자신감과 2021년 새로운 도약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우리금융그룹은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의 그룹사 편입 절차를 완료해 사업포트폴리오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자회사들 간 시너지 증가로 비은행부문 손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중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손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견조한 수익 창출력 업그레이드와 디지털 혁신 및 'ESG(환경·사회·지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기업과 상생에 박차를 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igital Innovation Lab(디노랩)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성수동 통합센터에서 금융IT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IT 보안과 금융공동망, 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등 현업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우리금융그룹 IT 총괄 지원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실무 담당자들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번 교육은 금융권에서 사용중인 금융IT 기술 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이 금융권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이를 통해 기술적 협력도 증진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는 은행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구조와 개발 절차와 카드사 금융 시스템 등 금융회사 고유의 IT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도 강의를 통해 공개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이라도 금융권 IT시스템 전반적인 경험과 이해가 부족해 금융회사와의 사업 연계시 어려움이 많이 겪고 있다는 점을 돕고자 한 것이 교육의 취지라고 우리금융그룹은 전했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
【 청년일보】 우리자산신탁은 오는 7일까지 5일 간에 걸쳐 부동산신탁 영업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영업부문으로 신탁영업, 부동산금융, 도시정비사업, 건설 수주업무 유경험자로, 해당분야에서 7년 이상 근무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방법은 우리자산신탁 홈페이지에서 상시 채용 메뉴를 선택한 후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우리자산신탁 채용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신용등급이 상승하고 우리은행 등 계열사와의 협업에 힘입어 시너지 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향후 리츠 AMC 부문 등 사업 확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지원자들의 역량 발휘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18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8.9% 감소한 수치이나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1분기 중 금융시장에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됐음에도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순영업수익 호조로 이룬 결과”라고 자평했다. 우리금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에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1조 7769억원을 거뒀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추세에도 핵심예금 유치 노력의 성과로 조달비용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신규 편입된 자회사들의 손익 기여가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대비 15.9% 증가했다. 한편, 대출자산은 1분기 기업대출이 5.7%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말 대비 2.8% 증가했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 부문은 경기침체로 인한 건전성 훼손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0%, 연체율 0.31%를 각각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우량자산 비율은 85.8%, 고정이하여신(NPL)에 대한 커버리지 비율도 120.7%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우리금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점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 규모의 음식값을 선결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선결제, 선구매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남대문시장이나 명동 등 본점 인근의 소상공인도 매출 급감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룹사 차원의 음식점 선결제를 통해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본점과 우리금융남산타워에 입주해 있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종금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을 선결제 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16일 본점 인근 음식점에서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사무실 인근 식당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 중인 만큼 부서 단위 회식은 코로나19가 완벽히 안정화된 이후로 미루고 점심 시간을 활용해 음식점을 이용할 것을 주문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 회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나 각종 기부활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당연한 사명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 청년일보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4일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월 국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 의지를 내보이며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올해 들어서만 세 번에 걸쳐 1만 5000주를 매입해 총 7만 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3월 들어 본격화된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의 여파로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로 큰 폭의 하락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금융주의 낙폭이 두드러지며 3월말 기준 국내 금융지주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평균 약 0.2배에 머물렀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0.37배, 1998년 IMF 외환위기 때의 0.28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에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의 펀더멘탈(fundamental)이 과거 금융위기 때와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며, 지난 몇 년에 걸쳐 이룬 ‘안정적 수익창출 능력과 탄탄한 건전성 관리 능력’으로 지금과 같은 시장불안 및 우려상황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자 이번 자사주 매
【 청년일보 】 우리펀드서비스는 지난해 8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자산운용'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펀드서비스는 고객이 운용하는 자산에 대한 펀드회계 및 기준가격 산출 등의 사무관리를 위탁받아 서비스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다. 우리펀드서비스는 최근 6개월간 데이터 이관 및 자산운용사 니즈를 반영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사무관리 수탁고 110조원을 달성해 업계 입지를 공고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우리글로벌자산운용’에 대한 위탁 사무관리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으로 우리금융 그룹사 편입 자산운용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중대형 운용사 프로젝트의 업무수행 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향후 운용사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수행할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2일 취임한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는 자본시장 기초인프라로서 사무관리 회사의 시스템 경쟁력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해 강조하는 등 수기관리업무 최소화와 검증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기준가격 산정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한‘운용지시 포워딩 서비스(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시행 중인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참가비 실비지원,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긴급 지사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출장이 제한된 기업들을 위해 KOTRA 해외 무역관이 현지 대면 마케팅 업무를 긴급 대행하는 사업이다. 현지 무역관 전담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샘플 시연 상담,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점검,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등의 업무를 대행한다. 우리은행은 KOTRA‘긴급 지사화사업’참여 기업에게 사업참가비 중 일부를 선착순 지원한다. 또한, 수출환어음 입금지연으로 발생하는 가산금리(1.5%)를 면제하고 해당 어음의 부도처리 기간을 최장 90일까지 연장하여 대금 수취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감면해준다. 이 밖에도 수출대금 관련 송금취급수수료, 수출 사후관리 관련 전신문 발송비용 등 각종 금융비용을 면제해준다. 우리은행은 수년간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수출기업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KOTRA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무역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 청년일보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DLF(파생결합펀드) 사태’의 책임을 둘러싸고 금융당국과의 법적 공방전을 본격화하고 나서 주목된다. 손태승 회장은 ‘DLF(파생결합펀드) 사태’의 책임을 물어 문책경고 조치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으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손 회장은 본격적인 행정소송에 대비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소속 행정법원 판사 출신의 전관 변호사들을 대거 전면에 배치하고 나서 향후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20일 금융당국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파생결합펀드 상품인 DLF의 부실판매 책임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조치의 중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의 중징계 조치를 수용할 경우 연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자 지난 8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대상으로 ‘문책경고를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징계 효력을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임을 앞두고 있는 손 회장이 금융당국의 중징계 조치에 불복, 행정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향후 법적 공방이 불가피해 진 상황"이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다시 한번 개학이 연기되어 늦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위한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우리(WOORI)랑 학교 가자' 사업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이 3차례 연기되며 희망찬 새학기를 걱정과 우려로 맞이하게 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새학기에 필요한 준비 물품과 교복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학기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초기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5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 제공했으며, 감염 고위험군인 아동과 노인에게 1억원 상당의 감염 예방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경제나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생활 방식에까지 커다란 쇼크를 안겨준 현 상황은 사실상 비상경영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하고 그룹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3일 자회사 CEO 및 지주사 임원들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그룹경영협의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이 더해지며 사실상 위기를 넘어선 공포가 됐다"며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여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비상경영의 첫 걸음이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손회장은 신속히 그룹의 위기관리 콘트롤타워인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만들 것을 주문했고, 각 자회사 CEO 및 임원 논의를 통해 위원회 산하에 전략총괄팀, 재무관리팀, 리스크관리팀, 마켓센싱팀 등을 두기로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극복 이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성장 방안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그룹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가칭)블루팀을 만들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기존의 '코로나19대응 위원회'를 감염예방 대책과 실행 점검, 그룹사 영업연속성 확보에 집중하도록 하고, 새롭게 신설하는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통해 급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