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사업개발(BD) 교육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1월부터 4주 동안 ‘사업개발 심화과정’(Professional Business Development Masterclass)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전략에 따라 글로벌 진출에 핵심적인 BD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BD는 회사 성장을 견인할 신제품을 도입하거나 관련 기관·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주도하는 직무로,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과도 밀접하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와 활발한 신약개발을 통해 꾸준한 기술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기술수출 규모는 총 14건(약 8조5,022억원 규모)에 달하며 올해도 이달 기준 5건(약 6조9,728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이 이뤄진 바 있다. 이와 관련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이에 따른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이전, 계약·협상 등에 대한 BD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이사장단 회의를 거쳐
【 청년일보 】 HK inno.N(구 CJ헬스케어)은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CP 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 2기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국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컴플라이언스와 윤리경영의 중요성 및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그리고 하도급법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법무법인 지평 이준길 고문은 ‘컴플라이언스와 윤리경영의 중요성’ 강의를 통해 반부패 국제 동향과 기업문화로서의 컴플라이언스 및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은 ISO 37001과 ISO 37301의 비교를 통해 컴플라이언스의 국제 표준화를 강조했다. 마지막 세 번째 강연으로 나선 법무법인 태평양 지윤구 전문위원은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와 원사업자, 수급사업자의 의무, 금지사항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HK inno.N의 CP팀 관계자는 “CP 체인지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