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0년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선배직원들이 참석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신입행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5주간의 신입행원 연수원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후반부에는 부모님들의 사랑과 애정을 전하는 따뜻한 영상 메시지가 깜짝 상영돼 보는 이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동빈 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기계발에 소홀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디지털 친화적인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수협은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64명의 신입행원들은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출범 3주년을 맞아 "내년에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고객의 이익과 성공을 뒷받침하는 영업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림 3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3년간 공적자금 상환과 자율경영 기반 구축에 애써주신 모든 임직원과 수협은행을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아직 환골탈태(換骨奪胎)라고 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 '퀀텀점프'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지속성장을 거듭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Sh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출범한 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덕분에 고객 수가 2016년 말 198만명에서 올 10월 300만명으로 늘었다. 수협은행은 앞서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진균 기업그룹 부행장을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으로 임명했다. 김 수석부행장은 1992년 수협중앙회에 들어와 압구정역지점장, 충청지역금융본부장, 경인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기업그룹 부행장을 맡아왔다. 기존 김철환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은 기업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