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중남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씨젠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독감 등 바이러스 5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제품등록 승인을 취득했다. 브라질은 지난 1월 둘째 주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20만3,580명으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의 정확하고 빠른 진단의 필요성이 커진 국가 중 하나다. 씨젠은 지난해에도 중남미 주요 시장인 브라질에서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1,000만 테스트를 수출하는 등 시장 주도적 위치를 선점했으며 이번 동시검사제품의 브라질 ANVISA 인증을 통해 시장 확대와 동시에 독보적 위치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는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B형 독감, 감기와 중증 모세기관지폐렴을 유발할 수
【 청년일보 】 동원F&B는 중남미 4개국 원두로 만든 페트(PET) 커피 '커핑로드 아메리카노'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커핑로드 아메리카노' 2종은 ▲브라질 ▲콜롬비아 ▲온두라스 ▲과테말라의 4가지 원두가 최적의 비율로 담긴 콰트로 커피 추출액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주는 미디엄 로스팅 방식으로 원두를 볶아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동원F&B는 2015년 '덴마크 커핑로드' 컵커피를 출시하고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제대로 만든 커피'라는 컨셉으로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컵커피 5종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F&B는 이번 신제품 2종을 통해 컵커피에 이어 페트 커피까지 선보이며, RTD 커피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커핑로드 아메리카노' 2종은 기존의 커핑로드 컵커피보다 50ml가 늘어난 350ml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으며, 페트에 담겨 휴대하며 마시기 좋다. '커핑로드 아메리카노' 2종은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의 '블랙 아메리카노'와 달달한 끝맛이 있는 '스윗 아메리카노'로 구성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커피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이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에 주재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오는 2020년도 상반기 중 설립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내년도 하반기부터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 신규 수재 확대를 위해 영업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중남미는 타 대륙 대비 보험침투율이 낮은 지역으로(손해보험 1.7%, 생명보험 1.4%, Swiss Re Sigma 2017년 자료 기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코리안리가 설립을 추진 중인 콜롬비아는 중남미 중심에 위치한 교통요지로서 인접국에 있는 현지거래사에 방문해 영업활동을 하기 용이하다. 또한 사무소 설치만으로 영업활동이 가능한 국가로 영업기금 투입 없이 최소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재보험 업무를 할 수 있다. 현재 뮈니크리, 스위스리 등 다수의 글로벌 탑클래스 재보험사들이 사무소 형태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중남미 지역 사무소 설치를 통해 영업범위 확대 및 설립 지역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 또 현재 아시아에 집중된 대륙별 포트폴리오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2014년 발표한 '비전 2050'의 글로벌 시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