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뷰노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뷰노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는 의료 인공지능 산업에서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과 연구 및 사업성과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고, 내년 2월 초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가 먼저 지정됐고, 이후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합류했다. 뷰노의 자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시리즈는 임상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의료진을 돕고 환자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X-Ray와 같은 2D 이미지뿐 아니라 CT, MRI 등 3D 이미지를 포함한 방사선 영상과 안저 영상을 아우르는 의료영상, 병리, 생체신호, 음성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진단 보조 의료 시스템 개선, 질환 예후 예측 등 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뷰노는 세계적인 딥러닝 챌린지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AI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편, 국제 학회 및 학술지에 55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솔루션들의 임상적 유효성도 입증
【 청년일보 】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이 대신밸런스제6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전약품은 지난 15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은 지난달 12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국전약품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지난 2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기 이후에는 오는 30일 상장식을 갖고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원료의약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성장한 국전약품은 최근 나파모스타트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회사는 바이오벤처 아이엠디팜과 코로나19 치료제 제형 기술이전 및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두 회사는 내년 말 나파모스타트 서방제형 출시 목표로 개발 협업 중이다. 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의 원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로, 현재 아이엠디팜 외에도 다른 두 곳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나파모스타트 치료제 개발에 관한 논의를 원활히 진행 중이다.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는 “기존에 나파모스타트는 췌장염 치료제나
【 청년일보 】 퇴행성뇌질환 혁신 치료제 및 통합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을 중심으로 한 퇴행성뇌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진단용 이미징 바이오마커 및 환자 뇌조직의 단일 세포 유전자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퇴행성뇌질환의 근본 원인이 ‘신경 염증’에 있으며 작용기전에 미세아교세포(Microglia)의 활성화가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최초로 밝혀내며 주목받았다. 이 연구를 기반으로 퇴행성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NLY01’을 개발, 현재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달 초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518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알츠하이머성 치매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기도 했다. 퇴행성뇌질환 외에 섬유화질환 및 대사질환 치료제의 임상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
【 청년일보 】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이렇다할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대거 공모주에 몰리고 있다. 특히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공모주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지난 29일부터 일반 투자자들을 상대로 이틀간에 걸쳐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무려 20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파마는 총 276억원 규모의 공모를 진행했으나, 청약 증거금으로 무려 5조 9400억원 가량이 들어온 셈이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23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384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29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9000원)를 밴드 최상단으로 결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 당시 공모 참여 기관 중 가격을 제시한 건수의 100%가 밴드 상단 이상에 몰리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파마의 청약 경쟁률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이며, 기존까지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기업은 이틀 전 청약을 진행한 의료기기 업체 '이루다'로, 청약 경쟁률은 3039 대 1이었다. 한국파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