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미래가 되는 청년청] ② "컨텐츠에 정답은 없다"…프로젝트오지 이연지·오미나 대표의 "열정 로테이션"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① 열정의 산실에서 전하는 연극 이야기...공연예술창작소 호밀 민광숙 대표 ② "콘텐츠에 정답은 없다"…프로젝트오지 이연지·오미나 대표 "열정 로테이션" ③ "온고지신, 정성이 담긴 빛의 세계"...이진영 피움 대표의 전통공예 이야기 【 청년일보 】엄마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걷던 아이, 신발을 구겨 신은 모습에 눈길이 갔다. 당장이라도 엄마의 핀잔이 나올법한 상황. 엄마는 걸음을 멈추고 "그렇게 신으면 다칠 수 있어, 그럼 엄마 마음이 아프겠지"라며 아이를 타이른다. 고개를 끄덕이며 신발을 바로 신는 아이. 마음이 통하는 순간이었다. 짧은 대화에 담긴 진심. 이런 의사소통이 최근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에서는 CEO들이 직원들에게 아이디어를 직접 청취하기도 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청년청, 기자가 찾아간 '프로젝트 오지'에서 이런 진심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