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지난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여성위생용품 세트 '핑크박스'를 제작해 인천 지역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핑크박스 사회공헌활동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것으로 여성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바디워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박스를 선수들이 직접 만들어 지원해온 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연경, 이재영 선수 등 핑크스파이더스 선수 16명이 모여 핑크박스 500세트를 손수 포장했다. 선수들은 '핑크박스'의 주인공인 여성청소년에게 보낼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이날 김연경 선수는 "다시 돌아온 흥국생명에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작게나마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 박스’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식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 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후원 활동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는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오기종 롯데건설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