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당국이 집값 급등으로 인해 정책형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심사에서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규정을 개선한다. 23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승인일에 담보주택의 평가액이 6억원을 초과하더라도 신청일 기준 시세 정보가 6억원 이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하도록 업무처리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사전 예고했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구매자금 등을 최대 3억원까지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방식으로 빌려주는 상품이다. 정책금융인 만큼 주택 가격 6억원 이하, 연 소득 7천만원 이하(부부 합산)'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집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대출을 신청할 때는 집값이 6억원 이하였는데 최장 40일인 심사 기간 6억원을 넘어서 심사에서 탈락하는 일이 발생한 것에 당국이 주목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주택금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 7월까지 아낌e보금자리론(전자약정방식)을 신청했으나 주택가격이 6억원을 초과해 탈락한 사례가 167건에 달했다. 지난 2018년에는 총 5만2795건의 신청 중 6건(0.011%)이 이러한 이유로 취소됐는데, 지난 2019년과 2020년 1∼7월에는 각각 12만7
【 청년일보 】 내달 1일부터 만 55세 이상이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만 60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상으로 4월부터 낮춘다고 30일 밝혔다. 본인 또는 배우자 중 한명이 만 55세에 도달해 시가 5억원 주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 가입자는 월 77만원을 평생 받게 된다. 월 지급금은 부부가 평생 받기 때문에 부부 중 나이가 어린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사람은 주택연금 일시인출금을 활용해 기존 대출을 상환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시가 5억원 주택을 보유한 만 55세의 경우 최대 1억3천500만원을 일시에 인출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주택가격이 1억5천만원 미만이고 부부 중 한명이 기초연금수급자(만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일반 주택연금 대비 월 지급금을 최대 20% 더 많은 우대형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조기 은퇴 후 공적연금을 받기 전까지 소득이 부족한 중장년층도 주택연금을 이용해 매달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주택연금이 실질적인 노후 보장방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연체보증료 감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고객 지원 방안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자가 연체나 보증 만기 경과로 일시 상환 부담을 지는 일을 막고자 연체보증료와 추가보증료를 감면해준다.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와 자가격리 대상 고객이 전세 자금 보증 만기를 연장할 때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 팩스, 문자 같은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사전 동의를 받은 뒤 사후에 서류를 보완한다. 주택연금 이용 고객이 개별 인출 한도를 설정할 때도 따로 방문하지 않고 팩스 등으로 서류를 받고 전화로 신청 내용을 확인해 비대면으로 처리한다. 부산지역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오픈 캠퍼스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꾼다. 아울러 고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저당권 말소, 사업자보증 심사, 주택저당증권(MBS) 주관사 선정 등에 필요한 서류도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채무조정신청은 공사 누리집으로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의 지원대상은 서울특별시에서 융자추천을 받은 만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며,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원(월세 70만원)이하의 서울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최대 7천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임대차계약 기간 내 6개월이상 2년이내로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이용가능하고, 임대차 연장 시 최장 8년까지 대출연장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이 단독 취급하는 이번 상품은 서울특별시에서 이자를 최대 연 2.0% 지원해 최저 연 1.0%(출시일 기준) 금리로 대출 사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대출한도 7천만원 가정 시 연간 최대 140만원의 이자가 절감된다. 특히 영업점 방문없이 '하나원큐' 모바일앱을 통해 보증한도 조회 및 대출신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대출신청 전 금리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주거포탈’에서 융자추천 신청을 하고 서울시 융자추천서 발급승인 확인 후에 ‘하나원큐’ 앱이나 영업점에서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하나은행 미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주택연금에 1만982명이 가입해 총 누적 가입자가 7만1034명으로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연령은 72세다. 평균 주택가격은 2억9700만원, 평균 월 수령액은 101만원이다. 주택연금은 부부 중 1명이 만 60세 이상인 노년층이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그대로 자기 집에서 살면서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매월 연금을 받는 국가 보증 금융상품이다. 공사는 노후 대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보장성을 강화해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우대형 상품 가입자에게는 월 수령액을 최대 20% 더 지급하고 있다. 이달 3일 신규 신청자(일반 주택)부터는 월 수령액을 기존보다 평균 1.5%(최대 4.7%) 증액했다. 현재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만 60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상으로 내리는 한국주택공사법 시행령 개정 작업이 진행 중으로, 1분기 안에 가입 연령이 낮아질 전망이다.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공사의 전국 지사 24곳과 콜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가 0.10%포인트(p) 오른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50%(만기 10년)∼2.75%(30년)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40%(10년)∼2.65%(30년)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 조달 비용이 올라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2금융권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면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과 같은 금리를 적용받고, 전자약정을 하면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 배려 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는 추가 금리 우대를 받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내년 1월부터 0.10%포인트 오른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40%(만기 10년)∼2.65%(30년) 금리를 적용받는다.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30%(10년)∼2.55%(30년)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시장 조달금리 상승 폭을 시차를 두고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KB국민·농협·우리은행, 농협상호금융 등을 주택연금 취급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각 기관의 우수직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줬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주택연금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누리시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별로 연 2.30(만기 10년)∼2.55%(30년) 금리를 적용받는다.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이보다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다. 제2금융권 변동금리 또는 일시 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면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과 같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전자 약정을 하면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 배려 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나 신혼부부는 추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매월 조정된다. 신청 시점과 심사 완료 시점 중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사 또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주의해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 14개 은행 창구 ▲ 공사 홈페이지 ▲ 스마트주택금융앱(App) ▲ 은행연합회 및 공사에 등록된 공식 대출모집인을 통해서만 신청을 받고 있다. 전화나 메신저로 대출을 권유하거나 개인정보·선입금·통장(카드)을 요구하면 모두 보이스피싱이다. 공사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및 불법금융사기 등으로 피해를 입거나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2(경찰청), 1332(금융감독원)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