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 아보메드와 신약 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아보메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등과 같은 R&D 협력을 추진한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아보메드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ARBORMED Pharmaceuticals)의 인프라를 활용해 향후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업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보메드는 희귀 난치성 질환 분야의 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미국·독일 등지의 파트너사로부터 도입한 윌슨병 치료제, 류마티스 및 건선 치료제, 마취제 등 유망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는 국내 신약과 제네릭의약품의 미국 임상 및 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암제 등 다수 의약품에 대한 미국 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유망 파이프라인을 갖춘 아보메드와 제휴를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아보메드와 함께
【 청년일보 】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글로벌 PS)와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고 임상시험 산업을 육성하는 데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LSK 글로벌 PS는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과 관련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조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국내 최대 규모 CRO인 LSK 글로벌 PS의 임상시험 경험과 역량이 연구중심병원 기반의 고대의료원과 만나 국내 신약 및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작 LSK 글로벌 PS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한 임상시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빅데이터 및 AI 플랫폼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와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 개발 및 임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차세대 혁신 신약인 FLT3 표적항암제 ‘PHI-101’개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엔젠바이오의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제품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임상시험 등록환자의 FLT3 변이 타입을 확인하고 향후 더욱 폭넓게 진행될 임상시험 대상 환자 선별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초기 임상 연구를 위해 정밀진단 검사 및 분석 서비스 제공 계약도 동시 체결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한혜정 신약총괄개발 사장(CDO)은 “당사의 신약후보물질인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은 경쟁약물 대비 FLT3의 다양한 변이를 폭넓게 저해함으로써 우수한 효능을 나타낸다”며 “NGS 기반 정밀진단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엔젠바이오와의 전략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신약개발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 청년일보 】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포스텍 바이오 분자집게 기술 KIURI 연구단과 ‘이온채널 구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에서 분사된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이며, KIURI 연구단은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성장 선도 고급인재 육성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포닥 중심 연구조직이다. 회사 측은 자사의 이온채널 플랫폼에 포스텍 연구진의 최고수준 막단백질 구조 규명 역량을 접목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조 규명 단계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X-Ray 결정법 외에 포스텍의 최신장비인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을 사용하면 더 명확한 타깃설정과 검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향상된 개발역량을 기반으로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현재 개발 중인 통증·중추신경계 신약 외에도 다양한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에는 정부 지원도 뒤따라 ‘민관학(民官學) 협력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이 협력할 우선과제는 아이엔테라퓨틱스가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중인 NAV1.7 저해 통증치료제 ‘DWP17061’인데, 해당 연구비용의 약 80%를 정부가 부담한다. 아이엔테라퓨
【 청년일보 】 올 한 해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초라한 실적을 기록한 유통업계가 ‘상생’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경제위기에 더 취약한 소상공인 등과 손을 잡고 새로운 시장으로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전라남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지원을 비롯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여행 상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전라남도 지역축협이 공동으로 설립한 축산 브랜드 ‘지리산순한한우’ 상품을 판매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구례 특산물인 산수유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연간 60억원 규모의 전라남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구례, 목포, 장성 등 자연경관과 맛집으로 유명한 전라남도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국내 여행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인천, 제주, 강화 등 전국 시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7월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역사회아 실질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직접 횡성
【 청년일보 】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성장위)와 롯데GRS는 26일 서울 용산의 롯데GRS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GRS는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을 대상으로 27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에게 올해부터 1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펀드를 통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맹점 경영환경 개선 컨설팅, 청년구직자 대상 전문교육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는 롯데GRS와 협력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디지털/ICT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초청해 잡 페스타(Job Festa)를 진행했다고 16일(수) 밝혔다. 이날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행사는 일반적인 채용 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해 ▲취업 멘토링 ▲외부 전문가 강연 ▲디지털 분야 필독서 증정 ▲경품 이벤트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신한은행은 인력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인력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0개 디지털/ICT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인재 조기 육성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고 IT 특성화고 대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될 '디지털/ICT 특성화고 부문 채용' 서류접수는 17일 오후 채용공고 게시 이후 시작될 예정이며 이번달 31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접수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ICT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력 대신 실력 중심 채용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협약된 학교들과의 지속적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