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일 유통 주요기사]쿠팡, 김천에 첨단물류센터 설립...교촌에프앤비, 상장예비심사 승인 外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는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광주에 이어 경북 김천에 첨단물류센터를 설립이 주요 관심사로 주목받았다. 또한 교촌이 2018년 3월 상장 추진을 발표하고 3년간 상장 준비끝에 상장예비심사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이어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추석을 맞이하여 역대 최대 물량의 내수통관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 쿠팡, 김천시에 1천억 투자해 첨단물류센터 설립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1000억원을 투자해 로켓생활권 확장 위한 첨단물류센터를 짓기로. 쿠팡은 김천시청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내년부터 2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2개 넓이에 이르는 첨단물류센터를 건립.

 

이번 투자는 김천시 5년 내 투자 유치 건 중 손 꼽히는 규모로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해 배송인력 등 최대 1000명의 신규 일자리 생성.

 

특히 성별,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롯데온, 추석 앞두고 역대 최대 내수통관 명품 유통

 

롯데면세점은 롯데온에서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마음방역명품세일’ 5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보테가베네타,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트로, 토즈 등 총 66개 브랜드 180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가격으로 판매.

 

상품 구성이 가방, 신발, 시계, 의류, 악세사리, 선글라스, 뷰티기기, 전자제품 등으로 다양해졌다. ‘오므론’ 저주파 마사지 기기,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전자 제품 브랜드를 추가.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프랑스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봉뿌앙’은 처음으로 할인 판매.

 

롯데온은 일부 상품을 주문 후 3일 이내 출고하는 ‘빠른 배송’ 기획전도 마련했고 오는 24일 이전 구매 시 추석 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아모레퍼시픽, 인삼 가공 기술 녹색인증 획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천삼화)'과 해당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4년 단시간에 6천 기압의 높은 압력을 가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천삼화 기술을 개발한 바 있음.

 

천삼화 기술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 성분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홍삼과 홍삼 농축액을 만들어주고, 인삼(수삼)을 쪄서 건조하는 기존 방식보다 추출 효율이 우수.

 

또 기존 방식보다 홍삼 가공 공정을 단축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약 1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열을 가하거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인삼에 잔류하는 토양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아모레퍼시픽은 이와 같은 기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이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음.

 

교촌에프앤비,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

 

교촌에프앤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0일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교촌에프앤비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교촌은 2018년 3월 상장 추진을 발표하고 3년간 상장 준비를 진행.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킨 본업 내실 강화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확립했다고.

 

교촌에프앤비는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9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 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음.

 

GS더프레시, 전어 축제 잇단 취소에 15톤 대량 매입…어민 돕기 앞장

 

GS더프레시가 코로나19로 취소된 전어 축제로 시름이 깊어진 어민 돕기에 나섰다고.

 

GS더프레시는 15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고흥, 충남 서천 등지의 어민들로부터 전어 15톤을 매입해 판매.

 

산지의 전어 어획량은 작년보다 20% 이상 늘었지만 코로나19로 전어 축제가 줄줄이 취소된 탓에 어민들의 판로가 막혀 GS더프레시는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과 MOU를 체결한 계기로 이번에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전어의 물량을 현지로부터 매입했다고.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 수요가 줄어든 소비자들에게도 제철 수산물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CJ, 뚜레쥬르 매각 예비입찰 진행…사모펀드 참여 저조

 

CJ가 매각을 추진하는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예비입찰에 몇몇 사모펀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보다 입찰 참여자가 적어 '제값 받기'가 쉽지 않을 전망.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날 뚜레쥬르 매각 주관사 딜로이트안진은 예비 입찰을 진행했고 업계에선 입찰 참여자로 어펄마캐피털·오퍼스PE를 거론. 이중 어펄마캐피털는 외식브랜드 매드포갈릭 지분을 보유 중.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KG그룹도 예비입찰 참여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최종 매각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