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팩트] 유재석, 코로나19 확진 '돌파감염'... '사드 반대' 주장 남성, 이재명에 계란 투척 外

등록 2021.12.13 21:00:00 수정 2021.12.13 21:00:03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논란을 빚는 청주 내곡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설치 사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슈퍼참치'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아우성을 치는 현상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두려움의 표시"라고 꼬집었다.

 

◆"내곡초 모듈러 교실 불가피"...충북교육청 "학부모와 논의 중"

 

충북도교육청은 13일 '충북교육 청원광장'에 올라온 '청주 내곡초 모듈러 교실 반대합니다'라는 학부모 청원에 대해 "내곡초의 과밀해소를 위해 모듈러 교실이 합리적인 방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답변. 

 

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제기한 안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듈러 교실 증축 시 가설 건축물이 아닌 일반 건축물로 계획해 기존 교실과 동일한 (건축 관련) 법 적용을 받는다"고 설명.

또 "소방시설 강화, 내진설계, 화장실 규모 확대, 개폐 가능한 창문 설치, 공기 순환을 위한 전열교환기 설치, 친환경 자재 사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

 

도교육청은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과 관련, "학부모 대표가 포함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과밀해소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대책위원회를 통해 공감할 해결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설명. 

 

◆BTS 진 자작곡  '슈퍼참치'에 일본 네티즌들 아우성...서경덕 "두려움의 표시"

 

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슈퍼참치'에 가사 중 일부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을 '일본해'가 아닌 '동해'라고 썼다는 이유로 일본 네티즌들이 아우성.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두려움의 표시"라고 꼬집으며 일본 네티즌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BTS의 세계적인 파급력과 과거보다 '동해'의 병기 표기가 날로 늘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 

 

그는 현재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도 제작사가 발행하는 세계지도의 경우, 절반 이상이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

 

◆유재석, 코로나19 확진...돌파감염

 

방송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안테나가 공개.

 

유재석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1차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쳐 돌파감염에 해당. 소속사는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발표.

 

 

◆갑상샘암 진단에…'특송' 주연 박소담 "수술 후 회복중"

 

배우 박소담이 갑상샘 유두암 진단을 받아 수술받은 뒤 회복 중이다. 이에 따라 개봉을 앞둔 영화 '특송' 홍보에는 불참. 갑상샘 유두암은 갑상샘암의 가장 흔한 종류로, 진행이 느리고 치료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박소담 배우가 정기 검진 과정에서 갑상샘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공개.

 

이어 "오랫동안 기다린 '특송' 개봉을 앞두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 '사드 반대' 주장 남성 이재명에 계란 투척

 

경북 성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향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한 남성이 계란을 투척하는 소동. 이 후보는 계란을 맞지는 않아.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이 후보가 성주의 한 농원 앞을 걸어가던 중, 도로 건너편에서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주머니에서 꺼낸 계란 2개를 투척. 이 후보에게는 계란이 닿지 않았지만 경호원과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은 계란 파편을 맞은 것으로 확인.

 

경찰에 의해 곧바로 제압당한 해당 남성은 자신을 '활동가'라고 밝힌 뒤 "노동자 할머니가 숨지신 것을 아냐"고 외치며 오열. 이어 계란을 던진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민주당 정권이, 이재명 씨가 예전에 사드를 빼주신다고 했다. 그런데 사드를 안 빼주셨다"며 "사드를 왜 안 빼주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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