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추석을 앞둔 9일 오전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사진=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936/art_1662687327527_90cc99.jpg)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은 한가위를 앞두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국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부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김건희 여사와 페이스북에 추석 인사 영상 메시지를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가위입니다.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라며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울 때 더 고통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렵고 힘든 시기마다 우리는 희망을 나누고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약자를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기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운, 어려운 분들을 배려하고 챙기는 진정한 약자 복지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의료기관, 그리고 이웃이 힘을 합쳐 사회안전망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하고 "어려운 국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그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부가 되겠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명절만큼은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란다"며 "희망의 보름달을 품는 추석 연휴가 되시기 바란다"며 추석 인사를 마무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