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정수남 기자 】 볼보의 내년 전략 차량을 타고 최근 이틀간 강원도를 찾았다. 계절의 변화를 카메레 담았다.
![(위부터)출발지인 서울 강남대로는 아직 여름이다. 최근 온난화로 서울 도심의 가로수는 12월이 돼도 떨어지지 않는다. 1990년대까지만 해고 10월 말이면 도심 가로수의 잎이 거의 졌다. 가수 이용 씨의 ‘잊혀진 계절’이 10월 말일에 인기인 이유다. 천호동 인근 산과 한강 고수부지 버드나무도 아직 푸르다. [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204349_0d7822.jpg)
![강남을 버리고 서울양양고속국도를 잡자, 도로 양편의 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가을 단풍은 북에서부터, 봄 꽃소식은 남으로부터 먼저 오기 때문이다. [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2800541_7d2087.jpg)
![춘천이 가까워 지자 단풍이 더 짙다. [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371175_304329.jpg)
![인제로 갈수록 단풍이 시작한 모습이다. [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460512_99bcd8.jpg)
![인제 직전 홍천휴게소. 여름과 가을이 공존한다. [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4994678_7950b7.jpg)
![홍천 구간. 고속국도 양편의 벼 색깔이 다르다.[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546301_9d78bc.jpg)
![인제 구간, 단풍이 들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6200421_f73284.jpg)
![반면, 양양 바다는 계절의 전성기 여름을 보내기 싫은 듯 거센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맨아래 사진은 낙산사 앞바다다. [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7041977_23401a.jpg)
![계절의 변화에 아랑곳 않고 바닷가 마을은 조용하다. [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7775129_183677.jpg)
![앞바다가 천방지축 막내라면, 먼바다는 큰 형이다. 잔잔하게 모든 것을 품는다. [사진=정수남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0778278944_798bd1.jpg)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김영랑(본명 윤식, 1903년~1950년) 시인의 같은 제목의 시에서 빌려왔다.
【 청년일보=정수남 기자 】 볼보의 내년 전략 차량을 타고 최근 이틀간 강원도를 찾았다. 계절의 변화를 카메레 담았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김영랑(본명 윤식, 1903년~1950년) 시인의 같은 제목의 시에서 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