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반도체 부품 부족에 따른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 극대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4분기가 한 해 살림을 마무리하는 시기라서다.

 

쌍용자동차가 인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5일부터 이달 24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은 이를 통해 시인성을 개선할 수 있다.

 

고객은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지도와 전체 화면을 각각 선택 가능하며, 쌍용차 사이트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해 관련 상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의 올해 3분기 누적 세계 판매가 8만188대로 전년 동기(6만1천854대)보다 29.6% 늘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2.7%(260만869대→267만496대) 증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스웨덴의 생활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를 28일부터 모집한다. 

 

이 행사는 2030 여성에게 특별한 하루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참석자는 자기계발을 위한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번 행사는 볼보자동차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고, 볼보코리아는 각각 주제별로 15명을 추첨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볼보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전무는 “가치 있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2030 여성의 열정이 볼보가 추구하는 철학과 같다.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웨덴의 고품격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1～9월 9천437대를 팔아 전년동기 보다 판매가 15.7%(1천756대) 감소했으며, 이 기간 수입차 판매는 6.7%(21만4천668대→2만210대) 줄었다.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인 더클래스 효성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에서 최근 열린 골프경기에 전기차 EQ EQA 250을 후원했다. 

 

더클래스 효성이 이번 대회 17번 홀의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한 EQ EQA 250은 최첨단 디지털 기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한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이다. 이번 대회에 96명의 선수가 상금 총 상금 10억 원을 놓고 경쟁을 펼쳤으며, 유효주 선수가 우승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아울러 내달 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신형 전기차 EQE, EQS 등을 전시하고 모객에 나선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골프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골프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벤츠를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9월까지 5만6천74대를 팔아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9.9%(6천158대) 하락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모바일 앱 브이클릭을 최근 개선했다.

 

고객은 수입차 최초의 비대면 자동차 금융 계약 플랫폼인 브이클릭을 통해 차량 구매와 사후 관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고객에게 차별화한 혜택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이클릭 앱을 꾸준히 개선해 고객이 차량과 금융 자산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정수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