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7일 '2025년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 현대차의 MPV(다목적 차량)인 '스타리아' 3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는 정상회의 기간 현장에서 각국 대표단 소속 수행원들의 이동을 돕는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Solidarity, Equalit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G20은 1999년 12월 한국을 포함한 20개 주요국과 EU가 참여해 국제 경제와 금융 현안을 논의하는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체로 출범했다. 이후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렸고, 2009년에는 정상회의 정례화에 각국이 합의하며 경제 분야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여러 이슈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다. 특히 이번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로, 아프리카 국가가 사상 처음으로 의장국을 수임했다는 데서 의미를 더한다. 회의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민관 공동의 지원 모델로, 하위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상생형 구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구매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초록우산 신정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후원에 참여한 카마스터가 참석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는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CSR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금 조성 사업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해 현대차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북미에서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전개하며 미국 딜러와 함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왕 매칭그랜트'라는 후원금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전·현직 카마스터 총 6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1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 총 8개 대회 중 이번 마카오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한국 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기아 서킷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심 서킷으로 총 6천120km 길이에 반복되는 급커브, 고저차가 심한 구간, 도로 폭이 좁아 추월 자체가 어려운 코스 등이 다채롭게 혼재돼 있어 우수한 차량 성능과 극한의 주행 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15일에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도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해 'BRC 현대 N 스쿼드라
【 청년일보 】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확정된 가운데, 관세에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는 완성차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15일 대통령실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무역 협상이 전날 양국 정부의 공동팩트시트 공식 발표로 최종 마무리됐다. 팩트시트의 세부 내용을 보면 한국산 자동차,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관세 인하 발효 시점은 자동차·부품 관세의 경우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1일자로 소급 적용하는 것으로 양국간 합의했다.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불안감이 번졌지만, 이번 팩트시트 확정으로 관세 인하가 명문화된 만큼 현대차는 일본과 유럽 자동차 회사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면서 "현대차, 기아는 앞으로도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강화와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쟁업체인 일본 도요타(관세 부담 약
【 청년일보 】 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 공장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로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 화성에서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화성 EVO Plant East 및 2027년 가동 예정인 EVO Plant West, 컨버전 센터 등의 조성을 위해 축구장 42개 크기인 30만375㎡의부지(약 9만864평)를 확보하고, 시설 투자와 R&D 비용으로 약 4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기아는 연 25만대의 PBV 차종을 생산하고 국내외에 공급하는 등 화성 EVO Plant를 PBV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경상용차(LCV) 시장의 전동화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25'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생들의 작품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드림그림 전시부스 '몽실몽실(夢室夢室): 드림그림의 꿈이 담긴 공간'에서 오는 16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예술의 대표 상징인 문자도와 단청 귀면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장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일러스트레이터 혜강 작가와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 작가가 멘토로 참여해 전통의 미감과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전시 공간은 한국 전통가옥의 구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문자도와 귀면화 작품 외에도 미디어아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창의적 시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시에 맞춰 지난 13일에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활동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드림그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학생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으며, 장학생과 멘토를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국내 축구팬에게 그랜저와 함께 축구국가대표팀의 하루를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오는12월 5일 천안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 '현대 풋볼데이 2025 with 그랜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국가대표팀의 성취를 응원하고 같은 해 출시돼 현재까지 현대차를 대표하는 세단으로 성취를 이룬 그랜저에 대한 고객의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의 고객을 선정해 ▲실제 국가대표 식단으로 구성된 중식 체험 ▲축구해설위원 한준희, 유튜버 김진짜 등 축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프리뷰 ▲이동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레전드 축구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그랜저 동호회 회원들에게 그랜저 차량의 주요 특징과 차량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들을 수 있는 '그랜저 토크쇼'도 열린다. 현대차는
【 청년일보 】 제네시스는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과 다년간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는 '더 제네시스 토크(The Genesis Talks)' 및 내년 4월 예정된 신관(데이비드 개펀 갤러리, David Geffen Galleries) 개관 관련 후원을 진행한다. LACMA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5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환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문화, 다양한 인구 구성 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심도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기관 및 창작자를 후원하는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Genesis Art Initiatives)'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LACMA와의 파트너십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이어 세번째다. LACMA 마이클 고반 관장 주관으로 올해 12월부터 시작하는 '더 제네시스 토크'는 미술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리더와 혁신적인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예술과 공간, 지역사회에 대한 담론을 관객과 폭넓게 공유
【 청년일보 】 현대차는 전날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대자동차 정원'은 약 900m2(272.25평) 규모로, ▲여러 관목과 계절감을 살린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공간 ▲이동식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옥 기와 등 전통 양식을 재해석해 한국적인 미를 담아낸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연간 약 700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아름답게 변화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