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 사장[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208/art_1677190793811_5d3981.jpg)
【 청년일보 】지난해 11월 임명된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이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작년 11월 임명된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작년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10명, 승진 5명, 퇴직 15명 등 총 35명이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이번 신고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51억5천300만원을 적어냈다.
유 사장은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8억7천400만원)와 프랑스 파리의 아파트(8억5천832만원), 서울 종로구 홍파동 아파트 전세권(7억1천만원)을 보유했다.
예금 형태의 재산은 총 8억3천165만원이다. 이중 7억7천729만원이 본인, 4천48만원이 배우자, 1천386만원이 장남 명의다.
증권은 3천869만원어치를 신고했다. 대한항공[003490] 812주, 진에어[272450] 271주,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240주 등이다.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26억7천만원), 가족 예금 18억1천만원, 본인 소유의 주식 1억원 등 50억1천857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4억5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부총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24억4천800만원)를, 배우자는 경기 평택의 1천511㎡ 임야(3억9천100만원)를 각각 보유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본인 명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12억7천만원), 예금 3억4천만원, 증권 3억4천만원 등 26억5천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