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 [사진=연합뉴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520/art_17159915038171_c27b4f.jpg)
【 청년일보 】 국제유가 영향 등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 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모두 하락했다.
먼저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8.9원 하락한 1천702.9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9.5원 내린 1천770.5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1.1원 하락한 1천667.0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그래프=오피넷]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520/art_17159913753752_64bd2a.png)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천546.5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 대비 14.3원 내렸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83.7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금리 장기화 기조 등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