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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中 선박에 수수료 부과 추진에...HMM, 반사이익 기대 '급등'

흥아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KSS해운 등도 큰 폭으로 오름

 

【 청년일보 】 미국 정부의 중국 선사 수수료 부과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HMM을 포함한 국내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HMM은 전장 대비 13.55% 오른 2만1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09% 오른 주가는 장 중 15.43% 상승한 2만1천5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오름폭이 커졌다.

흥아해운(8.97%), 대한해운(3.63%), 팬오션(2.27%), KSS해운(1.93%)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산업 장악력을 고려해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과 관련한 국제 해상 운송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USTR의 추진안은 중국 선사 소속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달러(약 14억원), 또는 선박의 용적물에 t당 최대 1천달러(약 144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중국산 선박을 포함한 복수의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의 경우,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조건에 따라 최대 150만달러(약 21억5천만원)의 수수료 등을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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