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8포인트(0.72%) 오른 2,472.06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385억원, 2천84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천4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6포인트(2.21%) 오른 690.8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32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2억원, 2천210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6원 오른 1,402.9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력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부문에서는 새로운 핵심 고객군인 디지털부유층을 공략하고 디지털 채널로 분화 발전해 나가는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리테일혁신추진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리테일 비즈니스 관리를 총괄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의 디지털전략본부를 그로스(Growth)그룹으로 변경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기반 성장을 추진하며, 리테일지원본부를 리테일 어드바이저리본부로 변경해 전문적인 자문서비스·지원 업무로 확대 개편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글로벌 신디케이션부·구조화금융부를 신설해 전통적인 IB 사업영역을 뛰어넘어 글로벌 세일즈 역량과 구조화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솔루션본부에 있던 멀티상품솔루션부를 IB 사업부로 이동시키고 글로벌 프로덕트 솔루션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관영업 부문에서는 에쿼티세일즈본부 명칭을 기관커버리지본부로 변경하고, 기관상품솔루션부를 수관해 기관 금융상품영업까지 포괄하는 홀세일 비즈니스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OCIO솔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장중 52주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기준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천50원(2.21%) 오른 4만8천6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개장 직후 삼성증권은 장중 4만9천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연말 배당을 앞두고 증권주가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해외주식 거래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혜 기대감이 중첩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3분기 기준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36.2%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수수료 역시 크게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수수료 민감도가 높은 증권사 중 하나이며 거래대금 증가로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된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함에 따라 삼성증권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상승 출발하며 2,4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7포인트(0.72%) 오른 2,472.2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7.58포인트(0.72%) 오른 2,472.06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5포인트(1.90%) 오른 681.89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4.2원 오른 1,405.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포인트(0.06%) 내린 2,454.4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11포인트(0.94%) 오른 2,479.02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924억원, 3천15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천48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0.35%) 내린 675.8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천76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29억원, 676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6.6원 오른 1,401.3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iM증권은 영업점 절반을 통폐합하고 리테일 부문 중심의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iM증권의 영업점 수는 지난해 말 21개에서 이달 11개로 줄었다. 희망퇴직은 총 53명이 신청했으며, 그 결과 특히 리테일 부문에서 약 20%의 인력 감축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iM증권은 "영남권 중심의 과다 점포와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 관리 자산으로는 WM(자산관리) 사업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점포 통폐합을 단행했다"며 "희망퇴직은 역피라미드형 인력 구조와 고비용 저성과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iM증권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지속해서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분기 6억원, 4분기 45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1분기 96억원, 2분기 941억원, 3분기 494억원의 손실을 나타냈다. iM증권은 이번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년에는 흑자 구조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폐합 영업점을 거점별 메가센터 모델로 전환하고, 메가센터에 4~5명의 자산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영업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출 중개
【 청년일보 】 내년 초 주주총회 '표 대결'을 앞두고 고려아연 주가가 28% 넘게 오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34만2천원(29.98%) 오른 152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 주가는 지난달 27일 8.29% 오른 101만9천원을 기록해 5거래일 만에 100만원대로 다시 올라선 뒤 같은 달 28일(12.17%), 29일(3.24%)에도 큰 폭으로 뛰었다. 이는 고려아연 임시 주총이 다음 달 중 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영풍 연합과의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임시 주총에서는 MBK·영풍 연합이 요청한 신규 이사 선임 안건과 집행임원제도 도입 정관 개정 안건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인보사 사태'에서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1심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장 초반 금등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15.38%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을 속여 정부 허가를 받고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9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함께 기소된 이우석 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등 대부분 코오롱 임원들도 무죄를 선고받았고, 코오롱 및 코오롱티슈진·생명과학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관심을 모았던 인보사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고 판매에 나섰다. 그러나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과정에서 일부 성분이 바뀐 것이 드러나며 이른바 '인보사 사태'로 번졌다. 당초 인보사가 허가받은 '연골 세포'가 아니라 '신장유래 세포' 성분으로 제조·판매됐고, 상장 과정에서 코오롱 측이 이를 고의적으로 은폐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회장 측이 인보사 개발 과정에서 각종 불리한 사실을 일부러 숨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상승 출발하며 2,4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93%) 오른 2,478.7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23.11포인트(0.94%) 오른 2,479.02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4포인트(1.27%) 오른 686.8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3원 오른 1,39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삼성전자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업계 및 금융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연초 대비 지난달 28일 기준 삼성전자를 편출한 ETF는 모두 7개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KODEX 모멘텀Plus', 'KODEX 아시아AI반도체exChina액티브', 'TIGER 글로벌AI액티브' 등 전략·액티브 ETF들이 삼성전자를 구성 종목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KODEX 배당성장', 'TIGER 배당성장',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 등 배당성장 ETF도 삼성전자를 편출했다. 이들 3개 배당성장형 ETF는 모두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추종하는데, 거래소가 지난 6월 정기변경 심사를 통해 삼성전자를 해당 지수 구성 종목에서 빼버린 영향이다. 반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달리 시장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편입하지 않다가 새로 담은 ETF(신규상장 포함)는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HANARO 주주가치성장코리아액티브', 'TIGER MKF배당귀족', '파워 K-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