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상생금융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도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인들을 위로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에 올해 한가위를 맞이해 은행, 증권, 보험권의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은행권, 中企에 73조원 실탄 공급...'일상회복'에 이동점포도 재오픈 (中) 국내증시 관망 속...증권업계 고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눈길' (下) 보험권, 한가위 '나눔경영' 펼쳐...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 【 청년일보 】 추석 연휴 장기 휴장(4거래일 휴장)을 앞두고 국내 증시는 박스권 흐름 속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동결에도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은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증시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처럼 국내 증시가 한 박자 쉬어가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추석연휴를 맞이해 각종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 미국의 매파적 스탠스...코스피, 추석 앞두고 '관망세'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2일 2508.1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흔들린 모습이다. 2%로 설정한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을 위한 연준 위원들의 매파 기조 유지 발언은 긴축 사이클 장기화 시그널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고점을 경신한 국채수익률은 쐐기를 박았다. 2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5.20%까지 고점을 높였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4.51%를 기록하며 2007년 이후 고점을 경신하면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8포인트(0.31%) 하락한 33,963.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4포인트(0.23%) 내린 4,320.0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8포인트(0.09%) 하락한 13,211.81에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4.5%로 반영됐다.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4.5%였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은 22일 한국투자금융그룹의 부동산금융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약 10조원에 달해 주요 계열사의 부동산금융 건전성을 저하시키는 부담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신평은 이날 한국투자금융그룹 분석 보고서에서 "그룹 주요 계열사의 합산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는 지난해 말 기준 약 9조6천억원"이라며 "자료 수집 한계를 고려하면 실질 익스포저는 이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익스포저 규모는 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보증 및 대출 잔액, 캐피탈의 부동산 PF·부동산 담보·중도금·대출 잔액,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및 부동산담보 대출 잔액을 합산한 수치다. 한신평은 "캐피탈과 저축은행의 경우 사업성이 낮은 브릿지론을 중심으로 본 PF 전환이 어려워지면서 기한이익상실(EOD)가 발생하고 분양률이 저조한 부동산 PF 사업장이 증가해 건전성 지표가 빠르게 저하됐다"고 짚었다. 이어 "증권의 경우에도 브릿지론 등 사업 초기 단계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비중이 커 향후 부동산 경기에 따라 건전성 지표가 저하될 가능성이 내재한다"고 부연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그룹의 요주의이하여신비율은 6.5
【 청년일보 】코스피는 22일 미국 증시 영향으로 약 1% 하락 출발하며 2,500선 아래로 무너졌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2.56포인트(0.90%) 떨어진 2,492.41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52포인트(0.94%) 내린 2,491.45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2포인트(1.18%) 떨어진 850.56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옛 KTB투자증권)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지난 20일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하면서 다올투자증권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현재 양측의 보유 지분율로 볼때 경영진에 대한 책임공방을 두고 갈등이 표출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향후에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경영권 분쟁 조짐을 둘러싸고 앞서 권성문 전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회장과 이병철 현 회장간 일었던 경영권 분쟁 사례가 소환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20일 본인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했다. 김기수 대표는 이날 공시를 통해 "회사의 주주로서 좀 더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수행할 계획이 있다"면서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 목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이사와 감사의 선임·해임 또는 직무 정지를 비롯해 정관의 변경, 회사의 합병과 분할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국채 금리 흐름에 주목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5.19%를 넘어섰다. 2006년 이후 최고치 경신이며 4.48%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다시 쓴 10년물 국채금리와 함께 장을 흔든 모습이다. 주간 실업 지표도 강세를 보여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기조 유지 우려를 키우며 장 하락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명 감소한 20만1천명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 22만5천명을 하회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46포인트(1.08%) 하락한 34,070.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2.20포인트(1.64%) 떨어진 4,330.0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245.14포인트(1.82%) 밀린 13,223.9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8.6%를, 금리를 0.25%포인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지능적·조직적 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한 대응 체계 전반을 손질한다. 또한 불공정거래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 지급 한도는 최고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감독원, 서울남부지검, 한국거래소와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조사단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개선의 골자는 거래소(시장감시)-금융당국(조사)-검찰(수사)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조사·제재 수단을 도입·확대하는 것이다. 우선 금융당국은 조사 과정 중 불공정거래 혐의 계좌를 발견할 경우 신속 동결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추가 불법 행위 차단 및 부당이득 은닉 방지 등이 목적이다. 현재는 불공정거래 의심 계좌가 있어도 금융당국 조사 단계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마땅히 없다. 이에 비해 미국, 홍콩, 캐나다 등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에 활용된 계좌를 포함한 자산에 대해 동결 조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자산 동결 제도 도입은 법무부와의 협의 및 자본시장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시행까진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 재산권 침해와도 맞
【 청년일보 】코스피가 21일 0.6% 하락 출발하며 2,5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15.69포인트(0.61%) 떨어진 2,544.0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3포인트(0.58%) 내린 2,544.81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23포인트(0.82%) 내린 875.49을 나타냈다. 지수는 7.20포인트(0.82%) 내린 875.52에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4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내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언급에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의장의 지표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 준비가 됐다는 발언에 주목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화해온 유가 강세와 맞물려 금리 동결을 기대해온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85포인트(0.22%) 하락한 34,440.8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75포인트(0.94%) 떨어진 4,402.2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9.06포인트(1.53%) 하락한 13,469.13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통신, 기술, 임의소비재, 자재 관련주가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3포인트(7.30%) 오른 15.14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20일 주식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김기수 대표는 이날 공시를 통해 "회사의 주주로서 좀 더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수행할 계획이 있어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 목적에서 경영권 영향 목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의 각호에 대해 관련 행위들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호는 이사와 감사의 선임·해임 또는 직무 정지, 정관의 변경, 회사의 합병과 분할, 주식의 포괄적 교환과 이전, 영업의 양수·양도, 자산 처분 등에 관한 내용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공시와 관련해 김 대표 측과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4월 24일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폭락한 직후 집중적으로 주식을 사들였다. 현재 김 대표의 지분율은 14.34%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