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현신균 사장이 지난달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LG CNS]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440399743_5d75c4.jpg)
【 청년일보 】 대형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지난달 주식 발행이 전월 대비 52%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7천394억원으로 전월보다 52.0% 늘었다.
LG CNS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기업공개 규모(7천289억원)가 전월 대비 5천294억원(265.4%) 증가한 영향이다.
유상증자 규모는 105억원으로 전월 대비 96.4%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2천905억원으로 27.9% 늘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이 8조4천10억원으로 439.0% 급증한 반면 금융채는 13조8천250억원으로 12.4% 감소했다.
금감원은 "회사채 만기가 연초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채무상환 자금 용도의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조645억원으로 21.9%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 금액은 43조9천930억원으로 44.3% 늘어났고, 단기사채 발행 금액은 83조2천388억원으로 10.1% 줄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