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전단채 사기 발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청년일보]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9265463983_4611b8.jpg)
【 청년일보 】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4일 오전 11시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전단채 사기발행 규탄 기자회견' 을 개최했다.
비대위 측은 "신용등급 하락이 예상되던 상황에서 카드사와 홈플러스가 아무런 위기 대응 조치 없이 전단채(ABSTB) 발행을 방관한 것은, (사실상) 지난 28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을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홈플러스와 카드사들은 지난 28일 15시 46분에도 위험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 모바일 장외매수가 가능하도록 의도적으로 방치했다"며, "이는 도덕적 해이를 넘어 사기적 기망행위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들은 "홈플러스와 김병주 MBK 회장은 당장이라도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사재를 털어서라도 상거래채권인 전단채(ABSTB)를 매입한 모든 피해자에게 피해액 전액을 즉각 반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전단채 사기 발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청년일보]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9272042705_d9c38a.gif)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