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9℃
  • 구름조금대구 2.0℃
  • 맑음울산 1.1℃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흐림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3.7℃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고위공직자 44명 재산공개…김삼화 양성평등교육원장 115억원 '1위'

2위는 박건태 한국도로공사 부사장...79억2천만원 신고

 

【 청년일보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고위 공직자 재산을 관보에 게재했다. 재산공개 대상자는 올해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44명이다.


이 기간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 총 114억8천만원을 신고한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다.


김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충남 보령시의 논밭 등 46억4천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보유한 예금과 증권은 각각 36억원, 34억원 규모다.


박건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이 79억2천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박 부사장은 경북 경산시·울릉군의 토지, 대구와 서울 송파 아파트 등 46억9천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자신과 가족 명의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양재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으로 45억3천만원을 신고했다. 양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부동산 19억6천만원, 예금 22억5천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박남서 전 영주시장(약 84억원), 윤혜정 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약 69억원), 이충상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약 68억원)이 재산 상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